해인님 10월 하고도 여섯번째 밤입니다!
해인님 저는 계절의 냄새를 좋아합니다.
같은 계절이어도 맑은 날, 흐린 날, 비오는 날 모두 냄새가 다르죠. 오늘은 찬공기와 비 덕분에 흙냄새가 가득한 가을 비 냄새가 났답니다. 아마 늦가을이 되면 낙엽 냄새도 섞여서 날거에요.
바람 냄새를 맡고 좋아하는 음악을 들으면서 산책을 하는게 제가 저의 계절을 즐기는 방법입니다.
해인님도 해인님만의 계절을 즐기는 방법이 있는지 궁금하네요! 순간의 행복을 온전히 느끼는 하루하루를 보내고 계시길 바래봅니다! :D
그리고 오늘은 엄마친구아들 최종회 날이었죠?
얼른 보고 싶지만 끝나지 않았으면 하는 양가감정이 요동치는 날이었어요. 승효와 석류를 계속해서 볼 수는 없지만 우리들의 마음속에 영원히 남아 있을거에요🧡
엄마친구아들을 보면서 웃기도 많이 웃고 때론 울기도 했어요. 승효가 웃으면 제 입꼬리도 자동반사처럼 올라갔는데 특히 중간중간에 해인님의 찐 웃음이 튀어나오면 광주에 있는 제 광대가 서울까지 닿을 것 같았어요 ㅋㅋㅋ
매주마다 승효를 볼 수 있어서 정말 행복했습니다.
앞으로도 해인님이 하고싶은 일 무엇이든지 즐길 수 있도록 해이니즈가 영원히 함께 할게요!
베테랑2 무대인사도 마무리 되고 해인님의 다음 작품이 시작되고, (영원히 늙지 않을 것 같은) 해인님이 할아버지 역할을 맡는 날까지 해이니즈는 함께합니다 ㅎㅎ
언제나 해인배우님을 존중하고 사랑합니다🧡
편안한 밤과 활기찬 한 주를 보내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