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녁시간, 책상에 앉아 웹 서핑 좀 하고 있던 유집사는 뭔가 따가운 시선이 느껴져서 아래를 쳐다봤어요.
그랬더니 행복이가 절 올려다 보고 있더군요.ㅋ
귀여운 참견쟁이랍니다.ㅎ
"앗! 깜짝이야. 너 거기서 뭐해?"
"고모 책 보는지 딴짓 하는지 지켜보고 있다. 아까 고양이 소리도 나던데~"
"너 언제부터 거기 있었어?"
"울 행복이 참 잘생겼다."
"그치? 내가 봐도 그래. 난 잘생겼어."
<잘생겼단 말 무지 좋아하는 행복씨랍니다.ㅎ>
"기분 좋으니까 윙크~"
"다른 고양이 쳐다보고 그러면 안돼. 나만 봐~"
"알았어."
첫댓글 질투대마왕~ 뽀옥~~ㅋ
인정! 인정! 질투대마왕~ㅋㅋ
코코는 그런건 관심 없는데 동물농장은 가끔 봄ㅋ
복이는 잘 생긴거는 당연하지 말해 뭐해 입아프지
코코는 ㅠ 멍충이
뽁이도 할머니랑 동물농장 자주 봐요.
코코도 미묘~^^
고모, 반동반에서 다른 고양이 보시는데 ㅎㅎ
인스타도 보고~ㅋㅋ
잘 생겼다 하니 눈이 거만해진 느낌…ㅋ
알아보셨군요
거만한 눈빛!ㅋ
질투쟁이 뽁이~~
냥이 소리 들리니 위기감이 느꺼진거야??
뽁아. 걱정마. 고모님의 영원한 1순위는 뽁이니깐...ㅋㅋ
그럼요~ 행복이가 1순위 죠!ㅎ
감시당해
기분좋은 고모님!^^
관심 받고 싶은 유집사 ㅋㅋ
책읽는 고모근처에 모기가 방해하면 안되다구
뽁이는 냥스코중^^
모기 잡아주면 더 떠받들며 살께요.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