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성교육지원청(교육장 노명숙)은 지난 25일 옥과면행정복지센터에서 관내학부모의 미래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학부모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1차 연수가 진행됐다.
이번 연수는 옥과초등학교 최주인 선생님의 ‘AI시대, 자녀와 스마트한 소통을 위한 스마트폰 활용법’ 강의와 천연화장품을 직접 만들어보는 체험프로그램으로 이뤄졌다.
강의 내용은 인공지능 기반 앱 소개와 활용법, 초간단 갤럭시 one u i 활용, 스마트폰 카메라 활용 및 갤러리 활용, 대화형 인공지능 어플 등으로 이뤄졌다. 스마트폰 활용 연수를 통해 학부모들이 한 발짝 더 자녀들을 이해하고 소통할 수 있는 역량을 기르는 계기가 됐다.
학부모 연수와 더불어 ‘빛나는 작은학교, 행복한 아이들’이라는 슬로건으로 곡성의 작은학교를 홍보하는 시간을 가졌다. 농산어촌유학학교를 운영하고 있는 오산초등학교가 유학프로그램과 학교 특색 프로그램을 학부모들에게 안내했다.
연수에 참여한 한 학부모는 “스마트폰을 사용하면서도 모르고 있었던 숨은 기능에 대해서 알 수 있어서 좋았고 가족 간에 공유 앨범 추가 방법 등 자녀와 더 소통하고 관심사를 나눌 수 있는 계기가 될 것 같아 기대 된다.”고 말했다.
노명숙 교육장은 “학부모가 자녀를 이해할 수 있는 역량이 신장될 수 있도록 다양한 연수를 꾸준하게 지원하고 앞으로 실시 예정인 학부모대상 심폐소생술 교육 및 미래교육 역량강화 2차 연수에 적극 참여해 주시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