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여름 밤의 축제
생각만 해도 가슴이 설레이는 말 이다
요즈음 한 여름밤의 축제를 나는 즐기고 있다
뭔 축제여?
라고 묻는다면
Football Festival 이라고 대답을 하겠다
요즈음 독일 에서 EURO 2024 가 열리고 있다
그들의 축구의 축제를 안방에서 즐기고 있다
우리가 나라만 대면 축구 강국 이다 라고 단정 할수있는
개최국 독일,전번 월드컵 준 우승국 프랑스
원조축구 나라 영국,이테리, 스페인, 포루투갈 등
세계적인 축구 강국들이 총 출동 하고하고 있다
음바페, 케인, 호날두 등의 축구의 영웅들이
출전 하고 있다
그들의 활약을 보는 재미가 한 여름밤을 흥분으로
몰아 넣고 있기에 밤잠을 설치고 있다
축구에 대한 규칙은 이해도가 높다
핸들링, 전,후반전 시간, 챠징, 프리킥, 코너킥등
원인과 그에 대한 후속조치 그리고 그로 위한
위험 부담등 축구에대한 상식은 잘 알고 있다
그러기에
안방의 심판이 되어서 관전을 하게 된다
그러면서 심판이 잘 하고 있다
잘못 하고 있다를 판단 하기도 한다
축구 감독의 전술도 읽을 줄 안다
포메이션을 어떻게 짜고 누구를 어디에 배치 하느냐
이런걸로 작전을 알아 간다
셋트 피스에 대한 그들의 사전 훈련을 알아 내게 되고
어느 선수의 역량도 판단을 하곤 한다
또
전체적인 선수들의 움직임을 보면서
파도 처럼 밀려 오고 올라 가는 모습을 본다
군데에서 배웠던 작전의 지형도 알아 낸다
포위망을 형성 하고
방어 전략을 구사 하고
맨투맨의 타킷이 누구고 누굴 맨투맨으로
막아 내는가를 보게 된다
선수들의 흐름이 파도처럼 흐르는걸 보면
매스게임도 아닐진데 저렇게 횡으로 종으로
대형을 잘 이룰까에 대한 감탄을 한다
과학에 도입이 짜릿 하다
심판의 눈이 두개 인지라 100% 정확한 판단을
내리기가 불가 항력적인 면이 있다
물론 두명의 부심이 이를 보충해 주는건 사실 이지만
그래도 인지 능력이 완벽할수는 없다
이를 보충해 주는게 t.v 판정이다
특히 OFF SIDE 와 ON SIDE의 판정이 그렇다
백지장 한장 차이의 간격을 정확 하게
판단 할수 있는 시스템이 있어 불만을
최소화 하는건 그만큼 축구도 과학화 되었다
GOLE을 넣었을때 오프 사이드 판정으로
골이 취소 되는 경우가 자주 일어 난다
골인을 시킨 팀에서는 아쉬움의 탄성이 울려 나오지만
취소 되고 결정이 번복 될때는
반대로 골을 잃은 팀 에서는 안도의 한숨을 돌린다
온 사이드 판정과 오프 사이드 판정의 차이는
백지장 한장 정도의 차이로 결정이 된다
정말로 정확 하다
그리고 스타 선수들의 현란한 개인기에 매료 된다
사람과 사람 사이를 헤치며 종횡무진 하는 스릴
사람과 사람 사이로 이어 지는 패스
골 키퍼의 다리 사이로 이뤄 지는 골~인 장면
골대 모서리로 빨려 들어가는 슛
발로 공을 차는데 타원형을 그리며 휘어져 움직이는
볼의 운동 궤적
정말로 신출 귀몰한 실력이다
그를 보며 감탄을 하는 재미가 한밤을 들뜨게 한다
독일의 축구 감독은 36세 이다
그는 나겔스만 감독인데 최연소 감독 이다
현역 선수로 뛰어도 손색이 없을 나이 이다
호날두가 39세 인데 포루투갈 주장이다
메시 역시도 37세 이다
그들에 비하면 나이 어린 독일의 나겔스만은 36살 이니
젊은 감독이 대 단 하다는 생각을 하게 한다
그 감독이 이끄는 독일은 일찌감치 16강에
선착을 했으니 감독의 역량을 칭송 할만 하다
2000년대 생들의 활약도 대단 하다
16세의 나이로 참가한 스페인의 야말 이다
그는 스페인의 윙어로써 스페인의 축구 미래 이다
2005년생인 튀르키에의 원더키드도 그렇다
그는 1차전 에서 골인을 성공 시키는등 대단한 선수 이다
그들이 앞으로 세계축구를 이끌어갈 선수 이다
우리 나라의 배준호는 2004년생이고
김지수도 나이 어린 선수들로 영국에서 뛰고 있다
그들도 앞으로 이강인과 함께 우리나라 축구를 이끌어
갈 재목들 이다
이렇게
뉴스를 보기 싫어 하는 병적인 습관이 생긴 요즈음
정치인들의 싸움박질
정권을 뺏고 수성 하기 위한 술수
이런걸 보느니 축구의 매력에 빠지는게 더 좋다
구역질 나는 모습에서 해방이 되어
각본 없는 드라마를 즐기듯
한 여름밤에 축구에 빠지고 있는 요즈음
그런 기회를 제공한 선수들과
중계를 담당 하는 방송국에 감사를 표 한다
젊음이 잔디 위를 달리고 있다
몸과 몸이 부딪치고 땀방울이 잔디 밭을 적신다
안타까움과 시원함이 교차 되고 있다
근육이 불끈불끈 일어 나고
점핑으로 축구공을 잡아 내고
헤딩으로 골문을 가른다
시원하고 통쾌한 장면 이다
가슴이 후련해 진다
이런게 축구의 매력이다
유럽축구는 세계 최고의 수준이다
가끔 아나운서가 어느 장면에서 world class 라고
어느 장면을 묘사 한다
그렇다 내가 감히 할수 없는 그 순간엔
나도 그들과 함께 뛰고 있는 선수가 되어
동일시의 현상 이라는 착각속에 빠져 있다
그래도 괜찮다
그들의 열정이 젊음이 Dynamic이 나의 가슴으로
다가 온다면 나도 그들과 같은 나이로 변한다
그런 한여름밤의 축구의 축제
그걸 안방에서 함께 할수 있어 좋다
더운 여름밤이 아니라 환상의 여름밤을 보낼수 있어
참으로 좋은 요즈음 이다.
첫댓글 축진남!!
축구에 진심인 남자이네요~~
이 무더운 한여름 밤을 시원하게
잘 보내시고 있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