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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거인을 위하여 - 마에스트로 구자범 팬카페 - 원문보기 글쓴이: 레지나
※티켓오픈 : 2016년 4월 14일(목)
오전10시
http://www.sac.or.kr/program/schedule/view.jsp?seq=25589&s_date=20160528
http://ticket.interpark.com/Ticket/Goods/GoodsInfo.asp?GoodsCode=S0008880
3년 만에 지휘봉을 든
구자범의 지휘 아래에 서울국제음악제를 위해 결성된 서울국제음악제 오케스트라 (이하 SIMF오케스트라)가 연주한다. 1부에서는 현대의 로맨티시즘을
구현하는 작곡가 류재준의 신작 <파가니니 주제에 의한 두 대의 바이올린과 오케스트라를 위한 판타지>를 오케스트라와 함께 작곡가와 오랜
기간 호흡을 맞춰온 바이올리니스트 일리야 그린골츠, 백주영이 협연자로 나선다. 두 비르투오조의 환상적인 호흡과 지휘자 구자범의 만남은 파가니니와
류재준의 특징적인 음색의 선율로 엮어낸 연주를 선보인다.
2부에서는 음악적인 헤게모니를 쥔 권력자들에 의해 낭만주의의 종언終焉이
고해진 시기에 활동했던 덴마크의 고독한 낭만주의자 ‘루에드 랑고르’의 교향곡 1번 ‘벼랑의 목가’를 아시아 초연한다. 랑고르는 17세라는 나이에
연주길이가 한 시간이 넘는 대규모편성의 교향곡을 작곡하였는데, 당시 자국인 덴마크의 많은 음악가들은 연주가 불가능하다고 폄훼했다. 하지만 베를린
필하모닉 오케스트라의 세계초연 연주는 폭발적인 반응을 일으켰으며 마지막 낭만주의 작곡가로서의 입지를 공고히 했다.
파가니니,
류재준의 판타지와 랑고르의 벼랑의 목가는 환상과 삶의 용기를 그려낼
것이다.
[프로그램]
루에드 랑고르 (Rued Langgaard) -
교향곡1번 ‘벼랑의 목가’ (아시아 초연)
류재준 - 파가니니 주제에 의한 두 대의 바이올린과 오케스트라를 위한 판타지
(협연:
일리야 그린골츠, 백주영 / 세계초연)
Rued Langgaard - Symphony no.1 ‘Klippen-Pastorale’
(Asia Premiere)
Jeajoon Ryu - Fantasy on a theme by Paganini for 2 violins
and orchestra (Ilya Gringolts & Ju-Young Baek / World Premiere)
[연주자]
구자범 (지휘) JAHBOM
KOO
일리야 그린골츠 (바이올린), ILYA GRINGOLTS (Vn)
- 1988 프레미오 파가니니 국제 바이올린 콩쿠르 최연소 1위
- 영국 BBC 뉴제너레이션 아티스트 프로그램에서 선발된 12인 중
1인
- BBC 프롬스에서 초청 독주회
- 1717-1720 스트라디바리우스 악기 연주
백주영
(바이올린), JU-YOUNG BAEK (Vn)
- 펜데레츠키가 “안네 소피무터의 뒤를 이을 바이올린의 여제”라고
극찬
- 2002 뉴욕 필하모닉 음악감독이던 쿠르트 마주어 극찬
- 시벨리우스, 파가니니, 롱티보, 퀸엘리자베스 등 유명 국제
콩쿠르 석권
- 서울대학교 최연소 교수
SIMF 오케스트라, SIMF ORCHESTRA
첫댓글 이건 가야해요~~~~♪♬
네.루에드 랑고르 (Rued Langgaard) - 교향곡1번 ‘벼랑의 목가’ (아시아 초연)도 무척 기대됩니다!랑고르가 17세에 작곡한 교향곡이라고 해요.말러보다 더 마알러적이고, 카를 닐센보다 더 칼을 댄 듯한 범자연적인 랑고르의 첫교향곡이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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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층으로 가렵니다. 가까운 곳으로요.
저도 1층으로 가보려고요.^^
합창석도 오픈했네요?ㅎ
@사랑이 내게 이야기하는 것 저도 합창석으로 바꿨어요. 구마에 지휘하는 모습을 정면에서 보려구요 ㅋㅋ
@pure 저도 합창석으로.ㅋ정면은 음향이 안좋아서..F열로 갔어요.^^
모든 곡들이 일단 매우 낯설지만 구마에를 믿고 저도 예매했습니다^^
네.구마에님 연주회는 무조건 믿고 본다고 하더라고요.ㅎ
클래식은 졸립다고 알던 문외한에게 클래식으로 울고 웃고 농담도 할수 있다는 걸 알려주신 분이니 믿고 갑니다. 감동할 준비만 하고요.
@하늘나리 참 고마운 분이군요^^
류재준 작곡가 글 보고 서울국제음악제 가급적 시간 되는 대로 많이 참석하려고 합니다. 어렵게 어렵게 성사되었다고 하네요.
네.루시아님!저도 서울국제음악제 꼭 살리고 싶어서 이번에는 최대한 더 찾아가려고 해요.최근 류재준작곡가가 절필선언까지 하셨던데...작금의 현실이 넘넘 안타깝습니다.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