뭐랄까.. 일단 진보와 보수 둘다 무능합니다.
진보는 일단 미쇠고기 촛불시위로 주도권을 움켜쥐고 국정까지 장악이 가능했지만(정부의 무능함) 너무 쇠고기에만 중점을 두었고
시간이 흘러 관심이 사그러지고 조계사에 잇던 분들도
잊혀지자...이젠 뭐라도 정부 발목잡기에만 나선..
그래서 결과적으로 진보는 현재 어르신들에게 톡톡히 미움받고 있죠..(전교조도 말이죠, 현재 젊은 분들이 투표를 안하시는 덕분에
표는 어르신들에게서 나오는데 말이죠)
그리고 한나라당...현재 표는 어르신이지만 실질적인 민심은 인터넷으로 나오는데 국민이 싫어하는 정책은 충분한 설득과 대안을 제시하고 구체적인 목표를 밝혀야 하는데...
결과는...뭐랄까......그냥 무작정 휘둘러대기
그리고 한나라당은 야당의원수들도 여당인 민주당에 비해
압도적으로 많죠... 그런데 그걸 이용해서 완전히 장악분위기에
나설수도 있는데 오히려 끌려가고 있죠...병맛
뭐 강만수횽만 보더라도 한나라당이 얼마나 경제에 밋밋한지 느낄수 있다만은...
그리고 무엇보다 중요한건......"저쪽에도 배후세력!"..
이라 지겹도록 외치시는 자랑스러운 한나라당 어르신들...
.........뭐 더이상 말해봤자 제 손만 아프군요
한가지 중요한건 이번일을 계기삼아 젊은 분들이 투표를 활성화
하기를 바라는 마음밖에요 ㄷㄷ (서울교육감 선거가 투표율
6.8이엇나...)
그럼 이만 ㅅㄱ!
첫댓글 에? 민주당이 여당?
제가보는 관점은 우파는 일단 다 시원스럽게 무능합니다. 세부적으로 들어가서 ..한나라당은 개념이 전반적으로 안드로메다로 탈출됬지만.. 그중에 개념을 차린 인물이 몇몇 있어서 정국을 이끌어가는 반면.. 민주당과 같은 경우엔. 개념이 전반적으로 태양계안쪽에는 있다고 보지만.. 정국을 이끌어나갈 인물이 대략 부재한 상태죠. (정세균호. 아마 지금 야당대표가 누군지 거리에서 물어본다면 모르는 사람이 태반일 거라 봅니다.)
반면에 좌파는 (극좌는X..극좌와 한나라당은 동기동창급입니다..) 개념이 아주 잘 탑재되어 있고 이론과 논리로 무장했지만. 국민들이 선택을 안해주죠. 이에는 좌파세력이 가지는 내재적인 한계에도 원인이 있다 보지만.. 우리나라 국민들 특유의 우파지향성. 뭐이부분은 정녕 어쩔수 없다고 생각합니다..
덤으로 제가 생각하는 한나라당의 장점은 일관성입니다. 그들은 처음부터 끝까지 일체가 완전히 일관되어 있죠. 일관된 이념, 일관된 인적자원구성, 일관된 발언까지 (좌빨들을 몰아내자.) 그리고 부정적 엔트로피가 주는 강력함까지. (오래묵은 체제일수록 부폐와 모순도가 증가하여 멸망으로 이르러야 하지만.. 그를 지탱하는 힘 또한 강대하여지죠 ...한나라당이 그에 딱 합당한 정치체...)
흠... 투표를 이끌려면 선거법을 바꿔야 합니다. 이슈를 만들어야 투표든 뭐든 될텐데.. 이슈를 낼만한걸 내면 명예회손이니.. 뭐니 경찰이 쳐오지 않나..... 이러니까 우리나라의 정치가 나아지는게 없다는겁니다. 항상 그래왔듯이 쿠테타로 해결해 버리는 우리나라죠. 언젠가 그 과도기때 쿠테타가 일어날겁니다.(계속 젊은 사람들이 투표를 안하고 놀러가다간!!)
지난 10년간은 진보=무능, 보수=부패의 등식이 통용되어왔는데, 요즘은 그게 또 아닌가 봅니다?
우리나라에 진보 보수가 있었습니까?? 이념 망상에 사로잡힌 은둔형 외톨이들과 박쥐처럼 강한자에게 빌붙어 자신의 안위를 도모하는 무리만 있을 뿐이죠.
우리나란 저런거 없어보임 그냥 막막할뿐
뭐 그냥 생각해 보신 거네요.. 그런데 뭐가 진보고 뭐가 보수인가요.. 정의를 제대로 못 내렸으니 (참 모호하게 말한듯..), 논지의 전개가 이상해지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