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마도 여행
익산노회 제2시찰회원(목사+장로)부부 동반 대마도 여행이 2018년 6월 11일 1박2일 일정으로 실시되었습니다.
총 24명이 참여했습니다. 울밖교회에서는 담임목사 부부와 이희진장로님이 참여했습니다.
11일(월) 새벽 3시30분에 익산을 출발하여 부산국제여객터미널에 8시에 도착했습니다.
출국수속을 마치고 9시20분 쾌속정으로 대마도를 향했습니다.
구름이 잔뜩 끼고 빗방울이 떨어졌습니다. 바람이 제법 불고있어서 파고가 2.5~3m 정도라고 안내방송에 나왔습니다.
출발할 때는 모두 쌩쌩했지만 40여분 지나니 대원 중 몇 분은 멀미로 토하느라 정신이 없었습니다.
부산을 출발한지 1시간 25분여만에 대마도 히타가쯔 항에 당도했습니다.
<쾌속정을 타고 대마도로- 기대반, 멀미 걱정반>
<덕혜옹주 결혼봉축기념비>
<전통 일본가옥>
<하치만신궁>
<가이드에게 하치만신궁에 대해 설명을 듣고 있습니다>
<신사 뒤에 있는 건물이 신이 거주하는 공간이라 합니다>
<신사에 거액의 헌금을 한 사람들의 기념비>
<역사가 꽤 오래되었는지 거목들이 우람하게 서 있었습니다>
<신사에 들어갈 때 입과 손을 씻는 물 - 성소의 물두멍과 같은 역할인듯>
<나카라토스이문학관- 일본 전통옷을 빌려 입고 기념사진을 찍을 수 있습니다>
<숙소 - 바닷가에 자리잡고 있어 운치는 있었으나 시설은 영 ....>
<대마도의 해안 마을>
<대마도의 동서를가로지를 수 있는 운하>
<운하를 건널 수 있게 만들어진 만관교 - 일행들이 걸어서 건너고 있습니다>
<에보시다께 전망대에서 바라본 대마도 ->
<밑에서 바라본 전망대>
<와타즈미 신사>
<오른쪽 빨강통은 동전 넣고 운수보는 기계 - 운수가 나쁘게 나오면 가운데 새끼줄에 매달아서 날려 보낸다고...>
<신사 건물 앞에는 종이 달려있습니다. 요란하게 흔들어 주무시는 신을 깨운다네요>
<나무의 뿌리가 용을 닮았다고 - 내 보기엔 안그런데...>
<신사는 신라 해동국을 향해 있다네요>
<단체사진>
<간식으로 찹쌀 고르케를 맛있게 먹고 있습니다. -울밖교회 목사님이 생일 기념으러 한턱 쐈습니다>
<대마도는 숲이 울창하게 조성되어 있습니다. 특히 편백나무와 전나무가 많습니다>
<미우다 해수욕장 - 규모가 크지는 않지만 모래가 곱고 물이 깨끗했습니다. 특히 홀로 오뚝 솟은 돌바위가 인기입니다.>
<대마도에는 참수리, 까마귀 등이 많이 서식합니다. 해변 위를 날아가는 참수리를 찍어보았습니다>
모든 일정을 마치고 돌아오는 날은 바람도 잔잔해지고, 파고도 낮아져서 멀미고통 당하지 않고 무사히 부산항에 도착했습니다.
오후5시쯤 부산항을 출발한 후 익산에 도착하니 오후 10시 쯤 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