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료의 하나님 (출 15:26)
26 이르시되 너희가 너희 하나님 나 여호와의 말을 들어 순종하고 내가 보기에 의를 행하며 내 계명에 귀를 기울이며 내 모든 규례를 지키면 내가 애굽 사람에게 내린 모든 질병 중 하나도 너희에게 내리지 아니하리니 나는 너희를 치료하는 여호와임이라
이 시간에 “치료의 하나님”이라는 제목으로 말씀드릴 때 여러분에게 귀한 건강의 은사가 함께 하시기 바랍니다. 건강하게 사는 것은 모두의 한결같은 소원입니다. 감사한 것은 하나님은 우리를 치료하시는 하나님이십니다. 본문 26절에 "너희가 너희 하나님 나 여호와의 말을 들어 순종하고 내가 보기에 의를 행하며 내 계명에 귀를 기울이며 내 모든 규례를 지키면 내가 애굽 사람에게 내린 모든 질병 중 하나도 너희에게 내리지 아니하리니 나는 너희를 치료하는 여호와임이라" 하셨습니다.
그런데 안타까운 것은 우리의 질고를 담당하신 그리스도의 치유의 복음을 믿고, 전능하신 치료의 하나님께 기도하면서도 보통사람들이 당하는 고통을 다 당하며 사는 분들이 많다는 사실입니다. 시121:7-8에 “여호와께서 너를 지켜 모든 환난을 면하게 하시며 또 네 영혼을 지키시리로다” 하신 약속대로 성도가 환난을 면제 받으며 건강하게 사는 방법은 없을까요?
치료의 은혜를 받으며 살아가려면?
1. 치료의 하나님을 알아야 합니다.
24-25절에 “백성이 모세에게 원망하여 이르되 우리가 무엇을 마실까 하매 모세가 여호와께 부르짖었더니 여호와께서 그에게 한 나무를 가리키시니 그가 물에 던지니 물이 달게 되었더라” 했습니다. 이 말씀의 전후문맥을 보면 치료의 하나님을 소개하는 배경으로 한 나무를 지시하셔서 마라의 쓴물을 단물로 만드셨습니다. 지시해 주신 그 나무가 해독초였습니다.
뭔가 이상하죠? 치료의 하나님을 소개하면서 약초로 물을 해독하신 그 배경으로 소개하고 계신다는 것입니다. 왜 초자연적인 기적이 아니고 약초로 해독하셨을까요? 그래서 우리 고정관념을 깨야 합니다. 하나님의 방법은 다양하다는 사실입니다. 이것을 오해하기 때문에 치료의 은혜를 받지 못합니다.
하나님의 기적을 부인하지 않지만 기적만이 하나님의 방법은 아닙니다. 다리가 없을 때는 물 위를 걷는 기적이 필요하지만 다리가 놓였으면 이제는 다리로 다니는 것이 마땅합니다. 표적 없이도 잘 믿는 성숙한 성도들에게는 이제는 표적보다 영구적인 다리가 필요합니다.
현대의학도 큰 틀에서 다리라고 볼 수 있지만 꼭 그렇지만은 않습니다. 의학이 발달할수록 질병 또한 많아지는 것은 의학적 교리에 문제가 있고 의학이 하나님의 기적을 대신하기에는 너무나 부족한 점이 많기 때문입니다. 병원이 잘할 수 있는 것은 거기서 치료하십시오. 그러나 쉽게 나을 수 있는 다른 방법이 있다면 가지 않아도 됩니다.
하나님의 방법일수록 쉽고 고통스럽지 않고 돈도 안 들고 신속합니다. 우리에게는 이미 가장 좋은 길이 놓였습니다. 창세기의 고대 족장들이 걸어갔던 그 건강의 길입니다. 900세 이상 살며 걸어갔던 그 옛적 길은 신앙의 길이요 건강의 길입니다. 의학적 인프라가 조금도 축적되지 않았던 그 시대에 그들이 무병장수할 수 있었던 것은 환경은 물론 하나님의 지도와 도우심이 있었기 때문입니다. 동물들은 본능적으로 약을 안다고 합니다. 사람은 그런 본능은 없지만 고대 족장들처럼 살아가는 방법도 있습니다.
2. 중요한 것은 질병의 원인을 깨닫는 것입니다.
약1:5에 “너희 중에 누구든지 지혜가 부족하거든 모든 사람에게 후히 주시고 꾸짖지 아니하시는 하나님께 구하라 그리하면 주시리라” 했습니다. 이 말씀의 문맥을 보면 시험 당했을 때 지혜를 구하라는 말씀입니다. 왜 제가 이런 어려움을 당했습니까? 여쭈시기 바랍니다.
아프면 무조건 병원으로 달려가는데 아픔의 원인을 알아야 합니다. 창세기에 하나님께서 사람을 지으시고 심히 좋으셨다고 하셨는데 아프다면 왜 아픈지 원인이 있습니다. 하나님께서 잘 만드신 몸이 왜 아플까? 그동안 건강했는데 왜 갑자기 아플까? 먼저 하나님을 멀리하거나 슬프게 한 적은 없는가? 아니면 질병의 직접적인 원인은 무엇인지 곰곰이 생각해보시기 바랍니다.
엊그제 장례식에 갔더니 형수가 심장이 뛰면서 손이 떨려서 병원에 갔더니 아무 이상이 없다고 하는데 무슨 일인지 모르겠다고 해서, 한 번 생각해 보십시오. 무슨 일이 있었는지, 뭘 드시고 계신 건 없는지, 그랬더니 녹용을 먹는답니다. 그것도 하루에 3봉씩 먹는다고 합니다. “바로 그 녹용이 심장을 뛰게 한 것입니다. 좋은 보약이지만 과용하셨습니다.” 의사는 알려주지 못했지만 성경의 원리로 진단하니 금방 알게 되잖아요.
여름에 갑자기 어느 분이 “지금 숨이 쉬어지지 않아서 죽겠어요.” 그래서 오늘 드신 것이 무엇인지 생각해 보세요. 오늘 더워서 물만 마셨습니다. 많이 마셨지요? 예 많이 마셨습니다. 싱겁게 먹은 데다 물을 많이 마시니 혈중염도가 떨어져 적혈구가 산소운반을 못한 것입니다. 그래서 소금물을 마셔보세요. "예. 마셨더니 이젠 살 것 같아요."
이건 누가 해줄 수 있는 것이 아니고 자기만이 할 수 있습니다. 왜 암이 왔을까? 왜 당뇨가 오고 혈압이 높고 골다공증이 왔을까? 그리고 노화가 빠를까? 나이 많다고 이유 없이 아픈 건 아닙니다. 하나님이 잘 만드신 몸이 아플 때는 이유가 있습니다. 원인만 없애도 반절은 낫습니다. 그러므로 지혜를 달라고 기도하시기 바랍니다.
3. 가장 가까운 도움은 음식처방입니다.
출16:35-36에 “사람이 사는 땅에 이르기까지 이스라엘 자손이 사십 년 동안 만나를 먹었으니 곧 가나안 땅 접경에 이르기까지 그들이 만나를 먹었더라” 만나는 이스라엘 백성들의 양식이요 약이었습니다.
서양의학의 아버지 히포크라테스는 ‘음식으로 그 대의 의사와 약을 삼으라. 음식으로 고치지 못한 병은 약으로도 고치지 못한다.’ 는 유명한 말을 남겼습니다. 또 ‘병을 낫게 하는 것은 자연의 힘이며, 인간의 몸 자체가 가장 위대한 치료자’라고도 했습니다.
식품처방은 하나님이 원조이십니다. 하나님께서 광야에서 이스라엘 백성들을 먹이실 때 그들이 구하는 애굽의 음식을 주지 아니하시고 만나를 주셨습니다. 그 이유가 뭘까요? 이스라엘 백성들이 애굽에서 급속도로 번성하였듯 그들의 체질은 신장방광생식기가 강한 체질로 급속한 번성과 아울러 음란하고 소심하고 차갑고 불평하기 쉬운 체질이었습니다. 그래서 불평 불만 불신 음란 불순종 죄를 많이 지었습니다. 믿음도 없는데다가 체질도 안 따라주니 신앙생활하기 얼마나 어렵겠습니까?
민11:4-6에 “그들 중에 섞여 사는 다른 인종들이 탐욕을 품으매 이스라엘 자손도 다시 울며 이르되 누가 우리에게 고기를 주어 먹게 하랴 우리가 애굽에 있을 때에는 값없이 생선과 오이와 참외와 부추와 파와 마늘들을 먹은 것이 생각나거늘 이제는 우리의 기력이 다하여 이 만나 외에는 보이는 것이 아무 것도 없도다 하니” 이처럼 냉하면서 정력적인 식품만 요구하였습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는 그들의 구하는 것을 거절하시고 체질식을 시켰습니다. 그들 체질에 맞는 달콤한 만나를 먹이셨습니다. 단맛이 신장방광생식기를 다스려서 심장을 살려주고 위장을 좋게 하니 혈액이 돌아서 따뜻한 몸과 마음을 갖게 합니다. 이것을 체질식이라고도 하고 상생상극의 원리라고 합니다.
절기를 기해서는 한 주간씩 심장을 강화하는 쓴나물을 먹이시고 간에 좋은 무교병을 먹이셔서 열심으로 하나님을 섬기고 희망을 품게 하시고 지치지 않게 하셨습니다. 그래서 아침에는 쓴맛인 커피가 좋습니다. 커피가 심장을 강화해서 활력 있게 만들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하나님을 거역하며 고기를 탐하고 하도 불평하니까 그럼 너희들 알아서 해라 하시고 원하는 대로 주시니까 많은 사람들이 병으로 죽어갔습니다. 어릴 때 가난해서 먹는 것이 한이 된 어떤 친구, 음식을 그렇게 좋아하더니 젊은 나이에 요절했습니다. 염려 되어서 몇 키로 나가느냐 했더니 2키로 더 해서 100키로 채우겠다고 했습니다. 적당히 먹으면 약이지만 탐식하면 죽습니다.
반면 모세가 백성들과 똑 같은 환경에서 살았지만 120세까지 무병장수했던 것은 하나님을 경외하고 탐식하지 않고 간혹 금식하며 하나님께서 주신 체질식을 했기 때문입니다. 가나안 정복을 앞두고는 용사의 체질이 필요하기에 볶은 곡식으로 몸과 마음을 뜨겁게 하셨습니다. 그리고 할례로서 언약할 뿐 아니라 물 없는 사막에서 위생을 지키고, 쓴물을 나무로 해독하시고, 송아지를 태운 잿물로 살충하시고, 불에 태우거나 흐르는 물에 씻어 정결하게 하시고, 피부병자를 격리시키셨습니다.
사 58장을 보면 금식의 급속한 치료의 능력을 말씀하셨습니다. 금식이 어려우면 소식만 해도 당장 상태가 좋아집니다. 소모성 질환이 아니면 소식하십시오. 히스기야가 피부암이 생겨 죽어갈 때도 하나님의 지시로 이사야가 무화과를 찧어 발라주었더니 나았습니다. 무화과에는 살균과 단백질분해효소가 많아 암을 녹입니다.
렘8:22에도 "길르앗에는 유향이 있지 아니한가 그 곳에는 의사가 있지 아니한가" 이 말씀에서 유향이 명약이란 걸 힌트해 줍니다. 유향이 보스웰리아입니다. 이걸 물이나 술로 녹여 솜에 묻혀 잇몸에 붙이면 잇몸이 낫고, 무릎에 붙이면 무릎이 낫고, 염증에 좋습니다.
혹은 기름을 바르며 병 낫기를 기도하라 하셨습니다. 환부에 기름을 바르면 잡균과 염증을 억제하고 부드럽고 혈액순환이 활발해집니다. 무좀에 코코넛오일을 바르면 잘 낫습니다. 종창에 잘 낫는 호랑이고약도 기름으로 만든 약입니다.
이처럼 하나님께서는 기적도 행하시지만 지혜로서 고치신 예도 많습니다. 그래서 잠3:15-17에 “지혜는 진주보다 귀하니 - 그의 오른손에는 장수가 있고 그의 왼손에는 부귀가 있”다 했습니다. 그 외에도 엘리야 엘리사 바울 디모데가 병들었을 때 어떻게 했는지 다 말씀드릴 수 없습니다.
그의 제자 능력의 사람 엘리사 역시 여리고의 토산물이 익기 전에 떨어진다는 말을 듣고 우물에 소금을 넣었더니 우물이 고쳐졌습니다. 농사할 때 소금 뿌려주면 병 들지 않는 것도 이 때문입니다. 사울도 다메섹 도상에서 부활하신 예수 만나 눈이 멀고 사흘을 먹지 못했을 때 기도해 주고 음식을 먹으매 강건해졌습니다.
오래 전에 이00 집사님께서 교회 현관에서 한 숨만 쉬고 계시기에 무슨 일이냐 했더니 사위가 제초제를 먹었는데 병원에서 가능성이 없다고 강제 퇴원시켜 집에서 죽을 날만 기다리고 있다고 하셨습니다. 그래서 숯가루를 한 통 드리면서 빨리 가서 이걸 한 숟갈씩 물에 타서 자주 먹이라고 했더니 그걸 가지고 서울 올라갔다가 몇 주 후에 밝은 얼굴로 오셨기에 물어보니 그걸 먹고 다 나아서 회사에 복직했다고 합니다.
코비드19 백신 부작용이 많은데 동생이 백신을 맞고 3일간 열이 나고 몸이 굳어 움직이지도 못하고 고통 속에서 있답니다. 방역본부에서 알려준 해열진통제는 먹어도 소용이 없더래요. 그 때 오빠가 알려준 아스피린이 생각나서 먹었더니 몇 십분도 되지 않아 모든 고통이 물러가고 자유롭게 되었습니다. 당국에서 먹어도 소용 없다던 아스피린이 해열 진통 소염 용혈 항암까지 되는 명약이었습니다.
해외선교사로 나간 조카 한00 선교사에게서 급한 소식이 왔습니다. 4명의 가족 모두 코로나에 걸렸다고, 그런데 후진국이라 병원도 약도 없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과산화수소는 있을 테니 물에 희석하여 분무 흡입하라고 했더니 며칠도 가지 않아 모두 완치되고 건강해졌다는 소식이 왔습니다. 해외 나갈 때 준비해간 구급약으로는 모자라니까 꼭 위기탈출을 위한 방법들을 배워 나가야 합니다.
이런 치료의 비밀은 수없이 많습니다. 여러분들에게 나눠드린 유인물을 참고하시면 그 내용이 여러분을 위기에서 구할 수 있을 것입니다. 이 일에 나설 수밖에 없는 이유를 설명하지 않아도 여러분께서 충분히 이해하시리라 믿습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예수님께서 “수고하고 무거운 짐 진 자들아 다 내게로 오라 내가 너희를 쉬게 하리라 나는 마음이 온유하고 겸손하니 나의 멍에를 메고 내게 배우라 그리하면 너희 마음이 쉼을 얻으리니 이는 내 멍에는 쉽고 내 짐은 가벼움이라”(마11:28-30) 하셨습니다. 그러므로 우리 모두 우리 앞서 건강의 길을 간 아브라함과 모세와 무두셀라처럼 치료의 하나님을 의지하여 영육간의 건강함을 얻고 또 건강의 복음으로 많은 영혼들을 돕는 복된 성도들이 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