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들과 어르신과 지역주민들과 의논 할 때
작게는 친구 후배와 대화하면서
나는 생각한다
더욱더 인격적으로
상대방의 말에 귀 기울리고,
상대방의 의견을 존중하며
나와 의견이 다를때
그 의견이 조금 맞지 않을 때
나는 상대방이 무안하지 않도록
무시당하지 않도록
혹은 많은 사람들 속에서
자존심을 건들거나
자존감을 건들거나
상처를 주지 않도록
상대방이 용기내서 말했을지도 모르고
말하는 상황에 충분한 이야기를 꺼내놓지 않았을지도 모른다.
아님 긴장탓을 할 수 있다.
긍정적으로 다양성을 바라본다.
다 맞다고 다 틀리다고는
하고 싶지 않다.
상대방의 의견을 존중하자.
아니라고 생각이 들더라도
그것또한 좋은 방법이라고
그런 생각도 있었구나
말하면 어떨까?
그리고 나의 생각을
나는 이렇게 생각했다고 말하면 좋겠다.
'~보다도, ~는 아니잖아'
나는 이런 말이 불편하다.
상지대 사복정연을 하면서
후배들과 이야기를 나누면서
아이들과 활동을 하면서
'~보다도, ~는 아니잖아'를
'그래, 넌 그렇게 생각했구나'
'그것도 좋은 방법이겠다.'
'그것도 좋은 생각이다.'
'내 생각은 이래....'
'내 생각을 들어보니 어떤 것 같어?'
더 얘기할 수 있는 기회를 주면 어떨까?
그것이 해명이라고 해도 좋다
하지만 충분히 얘기 할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면
더 좋은 대화를 할 수 있을 것 같다.
더 인격적으로 대하고
그 사람을 존중해 줄 수 있지 않을까?
첫댓글 다양성이 전부는 아니지만, 다양성 그 자체를 자기 일상으로 소화하는 사람은 많지 않은데 우정이는 그 부분 참 잘 하는 것 같다. 우정이와 대화하면 정말 나에게 집중하고 있다는 생각이 든다. 곱씹어봐도 좋은 글, 고맙다.^^
나 자신을 돌아보고 반성하게 되는 글... 이번 여름이 의식적으로, 의지를 들여서 상대방을 인격적으로 대하고 존중하는 훈련의 시간이 되었으면 하는 나에게 우정이의 글이 큰 힘이되고 큰 책선이 된다. 고마워-
언제나 하나 더 생각하고 행동하는 우정이.. 널 보면서 많은 것을 배운다. 고맙다.
나도 샛별이와 같은 생각이야. 너의 글을 보면 나 자신도 다시금 반성을 하게 된다. 우리의 비전인 좋은관계에서 최종적이지는 않지만 끝에는 어르신과의 관계를 좋게 하는 것이지.
그렇다면 그 전에 동료들과의 관계. 그래. 우리들의 관계가 더 중요하지^^
혜림인 이렇게 생각했구나. 좋은 방법이야 ^^ 이렇게 말해주면 내가 존중받는 다는 느낌이 들고 힘이나서 대화하는 것이 즐거울거야. 좋은 생각 글로 올려줘서 고마워요.
댓글에 감동받아요.
다양성을 존중해주는 말들 좋다! 어떻게 다양성을 존중해 줄 수 있을지 생각하게 만들어. 고마워 우정아~
복지요결에 다름, 여지에 관한 내용이 있습니다. 7월 22일 아침공부는 '다름,여지'를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