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54회 진해군항제
가족 나들이 시
저녁식사하러 들렸던
진해 이동에 국수한그릇입니다.
벚꽃 구경하고 부산으로 돌아오면서
저녁식사할 곳을 찾던 중 주차장이 넓고
건물 외형이 독특하여 들렸던 곳인데요.
깔끔한 분위기도 그렇고 맛도 그렇고
많이 특별한 국수집이었습니다.
옆지기, 둘째도 만족했으니
소개할 만하겠지요~
칼국수
시원하고
깔끔한 맛 좋았습니다.
국수한그릇입니다
위치는~
진해 시내에서
안민터널 들어서기 전
이동 진해연세병원 인근에 있습니다.
건물 앞 전용주차장에 넓어서
주차하기 편리합니다.
가정집을 개조해서 만든
음식점 같아요.
외형이 전체적으로 하얀색이라
은은한 멋이 느껴집니다.
권호연 가정식국수
국수한그릇
창원시에 몇 군데 있는 걸 보니
체인점인 듯합니다.
영업장입니다.
혼자서 먹을 수 있는 공간도 있네요.
넓은 주차장과
건물 외형만 보고 들어간 집인데요.
들어서자마자 순간 놀랐습니다.
국수집이 이렇게 깔끔할 수가...
고급 일식집 같은 분위기입니다.
독립된 룸도 보입니다.
조금 시끄럽게 수다를 떨어도
괜찮을 것 같은 분위기입니다.
주방도
흠잡을 데가 없을 정도로
깨끗합니다.
정리정돈도 잘 되어 있구요.
저희들은
안쪽에 자리를 잡았습니다.
조금 늦은 밤에 와서 그런지
조용합니다.
차림표입니다.
메뉴가 제법 많습니다.
국수, 만두, 소바를 비롯하여
비빔밥까지 보입니다.
추억의 삶은 계란
두 개 1,000원
테이블 한켠에 놓여져 있는데요.
셀프입니다.
국수를 주문받으면 가정에서처럼
즉석에서 끓여서 내기 때문에
나오는데 15분 정도 걸린다고 합니다.
15분이 좀 지루하다 싶으면
추억의 계란 까먹으면서
기다리면 되겠네요.
곁음식은 간단합니다.
칼국수집에 배추김치가 없다는 게
좀 그렇습니다.
제가 주문한 칼국수입니다.
6,000원
저는 국수 먹으러 오면
항상 일반 칼국수입니다.
쫄깃쫄깃한 면발 좋았습니다.
면 굵기가 일정하지 않은 걸 보니
손칼국수인 듯합니다.
바지락, 새우살, 감자,
애호박, 당근 등을 넣어
맛을 냈습니다.
국물에 비법이 있지 않을까요~
국물이 깔끔하고 시원하더라구요.
둘째가 주문한
모밀소바 7,000원
모밀 양이 많은 것 같지요~
소바쯔유도 충분합니다.
조금 맛을 봤는데요.
면발이 약간 끈기가 있어 좋았구요.
쯔유 맛도 괜찮았습니다.
입 짧은 둘째
입에 맞았는 지 조금도 남김없이
다 먹어치웠습니다.
옆지기가 주문한
들깨칼국수 6,000원
옆지기는 칼국수집에 오면
대부분 들깨칼국수를 주문합니다.
저는 들깨칼국수를
별로 좋아하지 않아서 그런지
그맛이 그맛이던데요.
들깨칼국수는 맛보다는
건강식으로 많이 찾는 것 같아요.
술 들깨는 것 빼고는
건강에 많은 도움이 된다고 하잖아요.
면발은 칼국수랑 같습니다.
좋아하는 국수
한 그릇씩 다 비웠는데요.
매콤달콤한 비빔막국수가 생각이 나서
한 그릇 더 주문했습니다.
비빔막국수 7,000원
젓가락으로 맛있게 비벼서
맛을 봅니다.
처음에 조금 먹었을 때는
굉장히 맛있다고 생각했었는데요.
조금 단맛이 강해서 그런지
뒷맛은 별로였습니다.
단맛을 좋아하는 분들은
맞을 것 같아요.
숟가락, 젓가락을
이렇게 깨끗한 천 커버로
씌워놨습니다.
국수한그릇
창원시 진해구 이동 676-5번지
전화 : 055-544-8660
벽면 이곳 저곳에
"저희 국수한그릇은 화학조리료를
전혀 쓰지 않는 가정식 국수입니다." 라는
자신있는 글에 믿음이 갔습니다.
우연히 들린 국수한그릇
깨끗하고 고급스러운 분위기 좋았구요.
맛도 칭찬할 만했습니다.
저렴한 가격으로 저녁 맛있게 해결하고
진해군항제 가족 나들이
마무리했습니다.
[지도:27]
카페 게시글
◎경남 맛집기행◎
창원
[창원시 진해] 깨끗하고 고급스러운 분위기에 국수 한 그릇 특별했습니다.~ 국수한그릇
킹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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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04.03 19:48
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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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아... 냉 모빌... 저도 엄청 좋아하는데 ㅠㅠ 우왕~~
감사합니다. 남자 재벌님~
우리 친하게 지내요.
이건희 회장님 어록 중에 부자가 되고 싶으면 부자랑 가깝게 지내라고 했습니다.
따뜻한 봄 봄꽃과 함께 좋은 추억 많이 만드시고 행복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