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부동산 NO.1 "사임당공인중개사") 춘천, 3년간 1만2,000여 세대 아파트 쏟아진다

[사임당]

춘천, 3년간 1만2,000여 세대 아파트 쏟아진다

올해 거두리 행복주택·퇴계동 세영리첼 등 입주
주택공급 105% … 주택시장 상당 부분 안정 기대

【춘천】춘천지역에 앞으로 3년간 아파트 1만2,000여 세대가 공급된다.

춘천시는 현재 추진 중인 신축사업을 기준으로 2020년까지의 연도별 주택 공급계획을 마련했다. 올해 2,271세대, 2019년 4,735세대, 2020년 5,447세대 등 총 1만2,453세대에 대한 입주가 시작된다.

올해 물량은 지난 2월 준공한 동내면 거두리 행복주택(480세대)을 포함해 퇴계동 옛 우시장 일대 세영리첼(168세대), 후평2단지 일성트루엘(1,123세대), 소양재정비 5구역 군인아파트(500세대)다.

내년 물량은 효자동 춘천여중 옆 코아루(155세대), 후평3단지 우미린(1,745세대), 퇴계동 춘천한숲시티(2,835세대)가 준공한다. 2020년은 우두택지B1블록(394세대), B3, B4블록(924세대), B2블록(979세대), 삼천동 춘천파크자이(965세대), 공지천 옛 포장마차촌 옆 근화지역주택조합(311세대), 그 맞은편 근화1지역주택조합(318세대), 온의동 보배아파트 위쪽 온의지구(1,556세대)다.

시는 이 같은 계획이 마무리되면 주택시장이 상당 부분 안정될 것으로 내다봤다.

올해 시의 주택보급률은 105%다. 인구 대비 세대 수가 증가하면서 지난해 108.6%보다 3.6% 낮아졌다.

신연균 시 건설국장은 “도시기본계획상 2030년까지의 계획인구를 42만명으로 정하고 필요한 주택 공급물량을 3만2,000여 세대로 분석했다”며 “정부 방침에 맞춰 구도심 재건축, 재개발사업을 지원하면서 외곽 자연녹지 등에서는 공동주택 건설을 유보하고 있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강원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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