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대여섯 시간 걸어 드디어 레만호수가 내려다보이는 Col de Chaude 1621m 고개에 이르렀습니다. 이제 스위스 동서횡단 종점인 몽트뢰까지는 몇 시간 내리막길만 있는지라... 몽트뢰에 대해선 재즈페스티벌 등등 워낙 유명관광지인지라 제가 언급할 것까진 없겠기에 이로서 스위스 횡단소식은 끝을 맺을까 합니다. 그동안 응원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ㅎㅎ 한편 마지막 밤을 그저 산아래에서 보낼 순 없어 몽트뢰 뒷산 Rochers de Naye 2042m에 올랐습니다. 샤우데 고개에서 두시간 더 걸리더군요. 레만호수나 몽트뢰뿐 아니라 주변풍광이 한눈에 들어오는 곳이군요. ㅎㅎ 그동안 즐거웠답니다. 감사합니다. 참 못다 올린 사진들은 틈틈히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완주 축하드립니다. 저도 마지막 밤을 산 아래에서 보내기 아쉬워서 Rochers de Naye에서 조금 내려와 별장 같은 건물 옆 전망대에서 1박 하였습니다. Montreux와 Leman 호수가 내려다보이는 전망이 노을과 함께 아름다웠고, GR5 능선이 훤히 보이는 듯 했었습니다. 덤으로, Jazz festival 기간이라 거의 자정까지 산위에서도 음악소리가 들리더군요.. 건강하게 귀국하시고, 멋진 산행 계속 하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제보다 먼저 완주하신 분의 축하를 받으니...ㅎㅎ 6월말 눈이 많은 시즌초에 고생하셨을텐데 대단하십니다. 저는 백산님이 누구신지 좀 늦게 알게 되었는데 그 연세에 여전히 활동적인 모습이 보기 좋고 대단하십니다. 늘 건강하시기 바라며 좋은 코스들 많이 많이 걸으시길 희망합니다. ㅎㅎ
첫댓글 무사완주를 축하 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완주목표라기보단 그저 안가본데 와본 의미였는데 생각보다는 좋았습니다. ㅎㅎ
위에서 내려다 보는 뷰,
힘들게 산을 오른 자들의 감동이겠지요.
악천후속에서 분투하신 대장님께 👏 👏 👏 🎉
감사합니다. 고생한만큼 보이고 느껴지는 것 같더군요. ㅎㅎ
쏴라있네~~ㅎㅎ 이젠 GR을 섭렵하는가?
오랜만입니다. 그동안 잘 지내셨나요. ㅎㅎ
더그리형님께서 안계시니 왠지 알프스가 허전한 것 같습니다.
@허긍열 엥?? 더그형 어디갔나?? 안본지도 너무 오래됬네 안부도 못묻고 죄송할 따름 ㅠ
@heaven 백선배님께 연락함 드려보시기 바랍니다.
비밀글 해당 댓글은 작성자와 운영자만 볼 수 있습니다.24.08.30 21:47
@허긍열 스테파노님 ㅜㅜ...
대장님
대구까지도 무사 귀가 하시길요...
올리신 후기 잘 봤습니다 !!
비밀글 해당 댓글은 작성자와 운영자만 볼 수 있습니다.24.08.31 02:39
@미지 안녕하세요? 잘 지내셨나요.
후기야 뭐... ㅎㅎ 부족한 것들 즐감해주시어 감사합니다.
무작정 걷기라도 해야 될것 같았습니다.
@미지 예 감사합니다. 미지님. 건강히 잘 계시리라 믿으며 추석연휴 잘 보내시기 바랍니다. ㅎㅎ
드디어 동서횡단 무사 완주 축하드려요
얼마나 얼마나 좋으셨을까요
귀국하시는 여정도 편안하시길요~~
예 감사합니다. 덕분에 잘 마쳤나 싶습니다 ㅎㅎ
축하축하! 나랑 또 합시다. 내한테 감기 옮기지 말고 시작부터 좋은 컨디션으로...
건강한 모습 아주 멋집니다
덕분에 아름다운 생생포토 뷰 작품사진 고맙습니다
구월달 추석 명절 맞이하여 행복하고 즐거운 시간 보내세요
부족한 것들이지만 즐감해주시어 감사합니다. ㅎㅎ
계룡산둘레길님께서도 추석명절 즐겁고 건강히 잘 맞으시기 바랍니다. ㅎㅎ
덕분에 사진으로 즐감하는 행복함을 주셔서 감사합니다.
건강 잘 챙기시고 언젠가 함께하길 바래봅니다~^^
예 감사합니다. 응원 덕분에 잘 먀쳤나 싶습니다 ㅎㅎ
완주 축하드립니다~
멋진 풍광 잘 봤어요~~^^
안녕하세요. ㅎㅎ 감사합니다.
허대장님!
건강하게 스위스 동서횡단 트레킹 왼주하심을 축하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염려 덕분에 별무리없이 잘 마친 것 같습니다 ㅎㅎ 감사합니다.
석양의 레만호수 아름답구요.
완주 축하 드립니다
감사합니다. ㅎㅎ 그냥님.
그냥님 체력이시면 거뜬히 완주하실 수 있을 정도의 코스이더군요. ㅎㅎ
완주 축하드립니다.
저도 마지막 밤을 산 아래에서 보내기 아쉬워서 Rochers de Naye에서 조금 내려와 별장 같은 건물 옆 전망대에서 1박 하였습니다. Montreux와 Leman 호수가 내려다보이는 전망이 노을과 함께 아름다웠고, GR5 능선이 훤히 보이는 듯 했었습니다. 덤으로, Jazz festival 기간이라 거의 자정까지 산위에서도 음악소리가 들리더군요..
건강하게 귀국하시고, 멋진 산행 계속 하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제보다 먼저 완주하신 분의 축하를 받으니...ㅎㅎ
6월말 눈이 많은 시즌초에 고생하셨을텐데 대단하십니다. 저는 백산님이 누구신지 좀 늦게 알게 되었는데 그 연세에 여전히 활동적인 모습이 보기 좋고 대단하십니다. 늘 건강하시기 바라며 좋은 코스들 많이 많이 걸으시길 희망합니다. ㅎㅎ
고생했다
땡큐. 고생(?) 더하고파....ㅎㅎ
고생이 행복이고 기쁨이었을 대장님!!행복해서 빙그레 웃으셨죠 ??큰배낭메시고 뚜벅뚜벅 알프스를 걸어가시는 모습이 그려지네요. 완주 축하드리며, 언제쯤 그 발길을 따라가려나~~~
건강한 모습 뵙고싶습니다.
예 감사합니다. 사실은 저의 기쁨을 좀체 남들에게 알리고픈 저의는 없었지만 왠지 들켜버린 것 같다고나 할까요. ㅎㅎ 언제 기회가 되시면 그 길들 바람따라 구름따라 즐겁게 걸어보시길 희망합니다. ㅎㅎ 감사합니다
스위스 횡단을 무사히 마치셨군요.
진심 축하드립니다.
우리 대장님, 만세!!!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