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SBS그것이 알고싶다" 프로그램을 보면서 너무도 큰 충격을 받았슴니다.
간혹 외국인 신부에 관한 인권사태에 관하여 들어보기는 했지만 남편의 폭행으로인한 사망사건은 말이 안됨니다.
그것도 12년간이나 무위도식하는 남편과 시부모 그리고 자식까지 챙겨가며 뼈가 부서져라 일만하던 30세의 어린신부를 여러번이나 상습폭행하고 결국 사망에 이르게할 정도로 개패듯 때려죽여놓고는 취중에 벌어진 일이며 기억조차 나지 않는다고 발뺌하는 인면수심의 남편을 보면서 화가 치밀어 견딜수가 없었슴니다.
중국연변동포인 어린신부는 자신의 초청으로 한국에 와있는 친정식구들에게 피해가갈까 두려워 항의 한번 못해본채 신세한탄 같이해볼 이웃하나 친구하나 없는 이곳에서 12년동안 죽도록 일만하다가 남편의 상습적 취중폭행에 맞아죽고 말았슴니다. 이전에도 비슷한 사망사고가 여러번 있었다고 하는데 우리는 지금 무엇을 해야 함니까.....
방송에 의하면 국제결혼 중매를 통해 남편 하나만을 믿고 이곳으로 들어온 외국인 신부들은 일정기간이 지나서 남편의
동의가 있어야만 한국국적을 취득할수 있는 규정이 있다고 함니다.
입국한지 2년이 지나도 남편의 동의가 없어 국적취득을 못하는 사례도 있다네요.
그러다보니 말도 통하지않고 문화도다른 이나라에서 믿을데라고는 남편하나 뿐인데......
이걸 역이용하는 못된 남편들이 마치 어린신부를 자기의 개인소유물로 생각하는 사례가 있다는 것임니다.
물론 현행법을 이렇게 만든데는 그럴만한 이유도 상존 하겠지만 지금은 세계가 함게 공존하는 글로벌시대 임니다.
외국인신부의 한국국적 취득문제를 재검토하는데 우리카페가 적극적으로 참여할것을 제안함니다.
더이상 매맞는 외국신부들이 생겨나지 않기를바라며 혹시 우리주변에서 이런 끔찍한일을 보시거나 들으시거든 내일처럼 말려주시기를 간곡히 부탁 드림니다.
지금도 억울하게 피해를받고있는 일부 다문화가족 신부님들께 진심으로 사죄 드림니다.
어제 방송에서 보았던 30세 어린신부님 정말 미안함니다.당신의 영전에 조의를 표함니다.!
외국인신부도 대한민국국민 임니다.
행복주는 글로벌 다문화카폐 서울본부장 현 상 윤
2012년 7월 22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