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반드시 너를 구원할 것인즉 네가 칼에 죽지 아니하고 네가 노략물 같이 네 목숨을 얻을 것이니 이는 네가 나를 믿었음이라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하시더라 39:18
예레미야를 도와줬던 에벳멜렉이 구원의 약속을 받는 것을 봅니다.
오직 믿음으로 구원을 얻는 것을 봅니다.
급작스러운 변화에도 하나님께서 예비한 사람들을 보내주셔서 교사들이 다 채워졌는데 미술교사만 아직 구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6명의 학생들을 인솔해서 한국 여행 중에 있는 소망이는 불안해서 아침저녁으로 전화가 옵니다.
계획형인 아이라 이런 변수에서 더 스트레스를 받는 것 같습니다.
빠른 시간에 구해야 국제인증을 받는 일에 문제가 없을테니 저도 불안하기는 마찬가지입니다.
불안한 마음이 스멀거리며 올라오면 기도로 스위치를 바꾸곤 합니다.
믿음을 보였던 에벳멜렉.
개역 성경에는 18절에 ’노략물 같이‘라고 어렵게 표현되어 있어서 쉬운 성경을 보니 ‘네가 나를 의지하였기 때문에 내가 너의 생명을 너에게 상으로 준다’
이렇게 표현되었습니다.
의지하라!
의심없이 온전히 의지하라!
아멘으로 화답합니다.
하나님 하실 일들을 의지하며 하나님 베푸실 기적을 기대합니다.
하나님의 일하심은 참 오묘한 것 같습니다.
시드기야 왕 앞에서 아들들을 죽였고 그의 눈을 뽑힌 채로 쇠사슬에 묶여서 바빌론으로 끌려갔습니다.
포로로 많은 백성이 끌려가고 가난한 백성들이 남겨지고 그들에게 포도밭과 땅이 주어지므로 인해 그동안 안식을 누리지 못한 천민들이 인간다운 삶을 살 수 있는 길이 열리는 것을 봅니다.
멸망도 회복도 하나님 손에 있음을 절실 히 깨닫습니다.
무수히 많은 말씀을 예레미야를 통해 주셨지만 자신들의 생각에 사로잡혀 귀를 막았던 그들을 보며, 매일의 말씀 묵상의 길이 헛된 걸음이 되지 않기를 간절히 기도합니다.
내 삶으로 주신 이 자리에서 말씀을 늘 묵상하므로 미약하지만, 정말로 어줍지 않지만 주님 편에서는 제가 되기를 소망해봅니다.
내가 반드시 너를 구원할 것인즉 네가 칼에 죽지 아니하고 네가 노략물 같이 네 목숨을 얻을 것이니 이는 네가 나를 믿었음이라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하시더라 (예레미야 39장 18절)
사업하는 사람들을 만나며 이야기하면 그 사람들은 다 잘되는 것 같습니다.
그렇게 듣다 보면 나도 그 사람처럼 일해보고 싶고 부러워집니다.
말씀을 보고 듣다 보니 이스라엘 민족은 늘 강하고 있어 보이는 이웃 나들을 부러워하고 그 나라들을 따라 하고 어느덧 그 나라들의 길을 가며 사는 모습을 보게 되는 것 같습니다.
그런데 제가 그 길을 가며 살고 있고 지금도 그것들을 바라보고 있습니다.
매일 하나님만 바라본다면서 그 길을 간다면서.... 하나님께 고백하지만 오늘도 난 저들을 보고 저들의 길이 내길 이라 믿고 가고 있습니다.
주님 저를 용서하여 주세요.
주님 저를 용서하여 주세요.
저는 이렇게 어리석고 나약한 존재입니다.
내 안에 예수님! 내안에 예수님으로 살게 하시고 나의 갈길 주님 인도하여 주세요!
예수님 저를 인도하시고 구원하여 주세요!!
"내가 그날에 너를 구원하리니 네가 그 두려워하는 사람들의 손에 넘겨지지 아니하리라 내가 반드시 너를 구원할 것인즉 네가 칼에 죽지 아니하고 네가 노략물 같이 네 목숨을 얻을 것이니 이는 네가 나를 믿었음이라 여호와의 말씀이니라"(18절)
하나님을 믿는다고 자부했던 시드기야왕과 내시이며 이방인이었던 에벳멜렉의 믿음이 비교가 됩니다.
하나님의 수많은 말씀과 경고에도 하나님을 향한 믿음이 없었기에 그 말씀들이 자갈밭 같은 마음에 말씀이 흡수되지 못하고 흘러 버리기만 한 시드기야왕.
그와는 달리 에벳멜렉은 하나님의 말씀을 있는 그대로 믿고 그 믿음대로 행하며 순종했기에 '이는 네가 나를 믿었음이라'라고 하나님께 칭찬을 받고 구원을 얻은 자가 됩니다.
저도 하나님의 말씀을 있는 그대로 믿고 흡수하여 순종의 열매를 드릴 수 있는 믿음의 자녀 되길 간절히 원합니다.
18 내가 반드시 너를 구원할 것인즉 네가 칼에 죽지 아니하고 네가 노략물 같이 네 목숨을 얻을 것이니 이는 네가 나를 믿었음이라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하시더라
내가 너를 구원하리니
내가 반드시 너를 구원할 것인즉
네 목숨을 얻을 것이니
하나님께서 믿고 의지한 자의 생명을 구원해 주신다고 여러 번 반복하여 말씀하셨습니다.
지나온 예레미야의 시간들을 돌이켜 보며 왜 하나님께서 반복하여 확신을 주셨는지 알 수 있었습니다.
그가 겪어온 시간, 하나님을 의지한 믿음에 대한 보상과 확신을 주셨습니다.
하나님께서 구원해 주시리라 말씀하시고 이루시기까지 많은 시간이 흘렀고 어렵고 힘든 일들도 많았습니다.
과정은 오래 걸리고 힘들 수 있으나 인내와 믿음이 진짜 힘이며 능력이며 은혜가 됨을 예레미야서를 통해 다시금 느낄 수 있었습니다.
다음 달이 지나면 시험관을 하게 될 것 같습니다.
그리고 예상치 못하게 시험관 전 마지막 자연임신의 기회가 주어졌습니다.
이번에 주실지 시험관 시술을 통해 주실지 언제 주실지 아무것도 알 수 없으나 믿고 의지하며 인내하는 자에게 반드시 구원을 주리라 하신 하나님의 말씀을 붙잡고 하나님의 때를 기다리겠습니다.
반드시 약속의 말씀을 이루시는 하나님을 기억하며 믿음으로 초조해하지도 두려워하지도 않으며 그의 때를 기대하고 소망하며 기쁨과 감사의 시간을 보내길 기도합니다.
하나님께서 유다에 선포한 말씀대로 그대로 이루시는 것을 봅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듣고 순종하지 않았던 자들을 심판하시는 것도 그들에게는 다시 회개하고 돌이킬 기회를 주시는 하나님의 배려라는 생각이 듭니다.
그리고 하나님의 말씀이 그대로 이루어질 것을 믿고 기다린 자들은 두려워하는 자들로부터 구원을 받고 얼마나 기뻤을까요.
약속하신 것을 이루시는 신실하신 하나님을 찬양합니다.
하나님을 믿고 의지하는 자들을 보호하시고 절대 실망시키지 않고 구원해 주시는 하나님을 찬양합니다.
오늘도 사람을 의지하고 싶은 마음을 내려놓고 주님을 의지하며 나갑니다.
주님께서 저의 두려운 마음들이 변하여 평안하게 하시고 모든 걱정거리도 주님께서 해결해 주실줄 믿고 기도하며 맡겨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