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싱한 고등어
충열수산 본적지에서
살아서 눈이 동그랗게 뜨고
왔어요~
고등어~
인물 반반하고 살아있죠?
묵은지~
작년 11월에 담어 놓은건데~
그렇게 삭혀지진 않았어요
육숫물에 마늘 넣고
들기름에 먼저 익혀 주네요~
한김이 익혀 졌네요
여기에 고등어를 넣습니다
고등어를 늦게 넣는건 생선을
오래 익히면 생선살에 육즙이 빠져서 맛이 없어서에요
냉동에 두었던 한마리의 반 ~
넣고 양념을 위에 올려줄꺼예요
고춧가루.대파.간장.설탕.마늘.
들기름에 무쳐서 고등어를 덮습니다
김치가 익어서 약불에 10분정도
끓여줍니다~
고등어를 오래 익히면 퍽퍽해서
맛이 덜 하거든요
적당히 아주 맛있게 조려졌어요
고등어가 찰지고 고소합니다
김치하고 딱~ 어울리는 한쌍이지요
잘 먹었습니다~
전국이 장마전선에 피해가
막심하군요~
우리 회원님들 피해 없으시길
바램니다~
냉동의 고등어 지져서 드시고
힘 내세요~
첫댓글 비오는 금요일 울집 저녁 메뉴는 이달순님 따라쟁이 묵은지 고등어 조림으로 해야겠네요.
고등어가 싱싱하니까
부드럽고 고소하고
김치도 맛 납디다~
맛나겠습니다 요즘 식구가 없어 조림을 못하고 구워만 먹었는데 조림 해야겠습니다
들기름이 비린맛 잡아주고 좋습니다
저희집은 참기름보다 들기름이 상비품이라
조림, 무침할때 기본으로 들어가요~
비빔밥도 들기름 휘리릭~!
맛있었을 묵은지 고등어조림
눈으로 배채우고 갑니다~
들기름이 궁합이 맞아서 맛이 좋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