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역사 (5/31)

“고요한 달밤에 거문고를 안고 오는 벗이나/단소를 손에 쥐고 오는 친구가 있다면/구태여 줄을 골라 곡조를 아니 들어도 좋다./맑은 새벽에 고요히 앉아 향을 사르고/산창으로 스며드는 솔바람을 듣는 사람이라면/구태여 불경을 아니 외어도 좋다./봄 다 가는 날 떨어지는 꽃을 조문하고/귀촉도 울음을 귀에 담는 사람이라면/구태여 시를 쓰는 시인이 아니라도 좋다./아침 일찍 세수한 물로 화분을 적시며/난초잎에 손질을 할 줄 아는 이는/화가가 아니라도 좋다....술을 사는 사람을 만나거든/어디로 가는 나그네인가 다정히 인사하고/아예 가고 오는 세상 시름일랑 묻지 않아도 좋다.” -해안 스님 ‘멋진 사람’ 5월31일 오늘은 바다의 날, 해양을 둘러싼 국제환경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고 바다자원의 중요성에 대한 국민인식 확산시키고자 통일신라때 장보고가 청해진 설치한 날을 바다의 날로 삼음 5월31일 오늘은 세계금연의 날 5월31일=1607(선조40)년 오늘 임진왜란때 영의정 지낸 유성룡 세상떠남 『징비록』(국보) 1801(순조1)년 오늘 첫 외국인신부 주문모(중국) 한강 새남터에서 처형(신유박해) 1879(고종16)년 오늘 프랑스신부 빅토르 마리 도케트를 청나라로 추방함 1884(고종21)년 오늘 미국파견사절단 민영익 서광범 등 인천으로 돌아옴 1886(고종23)년 오늘 미국 감리교여성선교사 메리 스크랜턴 학교설립, 10월22일 고종이 이화학당이라 이름지어줌 1894(고종31)년 오늘 동학농민군 전주 점령 1894(고종31)년 오늘 최초의 치과병원 남대문에서 개업 1908년 오늘 이화학당 메이퀸 대관식행사 시작 1912년 오늘 총독부 모든 관리에 무관복장착용 지시 1930년 오늘 한국독립당 상하이에서 결성 1938년 오늘 총독부 각종 토목공사에 부인동원령 시달 1948년 오늘 제헌국회 첫 본회의 열림(의장 이승만 부의장 신익희 김동원) 1948년 오늘 서머타임 실시(1시간 빠르게) 1955년 오늘 한-미 잉여농산물원조협정 조인 1955년 오늘 해군헌병대위 사칭하며 여성70여명과 간음한 박인수 검거, 1심은 "법은 정숙한 여인의 건전하고 순결한 정조만 보호할 수 있다."면서 혼인빙자간음죄 무죄선고(공무원사칭만 유죄 2만환 벌금형) 2심 3심 유죄 징역1년 확정 1962년 오늘 증권파동 일어남, 증권시장에서 약5백억환 결제 불이행 1967년 오늘 외환보유고3억$ 돌파 1972년 오늘 문교부 고입체력장제도 실시요강 발표 1980년 오늘 신군부 국가보위비상대책위원회 설치(의장 최규하 상임위원장 전두환) 1990년 오늘 북한 군축안 제안, 내용=협상타결뒤 3-4년간 3단계군축으로 남북병력 10만으로 감축 1993년 오늘 이종태 성균관대교수팀 수소자동차 국내 첫개발, 물분해로 추출해 공해없이 시속60km 1996년 오늘 국제축구연맹 집행위 2002년 월드컵 한일공동개최안 만장일치 통과 2002년 오늘 월드컵 사상첫 공동개최(한국과 일본)한 제17회 FIFA월드컵 열림, 슬로건=‘새 천년, 새 만남, 새 출발’ 한국과 일본에서 각각10곳 총20개도시에서 31일간 64경기 치름 2005년 오늘 친일반민족행위진상규명위원회(초대위원장 강만길) 출범 2006년 오늘 제4회 동시지방선거 2007년 오늘 가수 박경원 세상떠남 ‘만리포 사랑’ ‘이별의 인천항’ 2010년 오늘 경북 군위 지보사 문수 스님 4대강사업 반대와 환경정화의 염원 품고 소신공양 “이명박정권은 4대강사업을 즉각 중지, 폐기하라. 이명박정권은 부정부패를 척결하라. 이명박정권은 재벌과 부자가 아니라 가난하고 소외된 사람을 위해 최선을 다하라.” -유서 “활활 타오르는 맹화도/그대의 마음은 두렵지 않나니...서러운 사람들의 가슴을 온통 쓸어안고서...들불같이 붉고 빛나게 타올라/우리들의 어둔 밤하늘에/별빛이 되신 성스러운 스님/문수스님!” -원경스님 2014년 오늘 가수 싸이의 ‘강남 스타일’ 뮤직비디오 사상최초로 20억뷰 돌파 2014년 오늘 소프라노 황수미 벨기에 퀸엘리자베스콩쿠르 우승 2015년 오늘 대법원 1차인민혁명당사건 재심에서 피해자9명 50년만에 무죄 확정 2015년 오늘 국경없는기자회 ‘자유를 위해 싸우는 세계100인의 영웅’에 일본군성노예피해자 출신 인권운동가 김복동 선정 2017년 오늘 서울 코엑스몰에 별마당도서관 개관 2017년 오늘 이낙연 국무총리임명동의안 국회통과, 자유한국당 불참(재석188 찬성164 반대20 무효2 기권2) 2017년 오늘 국정농단게이트 관련 최순실의 딸 정유라 덴마크로부터 강제송환 2017년 오늘 교육부 국정역사교과서 공식 폐기 2018년 오늘 가수 박준형(GOD 출신)이 진행하는 유튜브채널 ‘와썹맨(Wassup Man)' 개설(2.28) 4달만에 구독자130만명 돌파, 2020년 230만명 돌파 1669년 오늘 영국의 일기작가 새뮤얼 패피스의 일기 끝남, 1660년초에 시작된 그의 일기는 이 날 그가 시력을 잃으면서 끝, 자신만이 알 수 있는 암호로 일기를 썼기때문에 그가 죽고 122년이 지나서야 해독됨, 일기에 기록된 140만개의 단어는 역사학자 고전학자 일반독자들에게 17세기 영국생활에 대한 중요한 자료 제공 “사실 나는 다른 사람보다 쾌락에 더 많이 몰두하고 있다. 대부분 세상에서 성공하는 사람들은 재산을 모으는 동안 즐기는 것을 잊으며, 재산을 모을 때까지 그것을 미루지만, 그 때는 이미 즐기기에 너무 늦다.” 1809년 오늘 교향곡의 아버지 오스트리아작곡가 요제프 하이든 세상떠남(77세) 1891년 오늘 러시아 블라디보스톡에서 시베리아횡단철도 공사 시작 1902년 오늘 보어전쟁(영국-보어인) 끝남, 프레트리아 조약 조인 1916년 오늘 1차대전 최대해전인 유틀란트 해전(~6.1), 영국과 독일 모두 승리 주장, 영국이 피해가 더 컸음 1921년 오늘 미국 사상최악의 인종폭력사건 털사인종학살 벌어짐, 오클라호마 주 털사 그린우드에서 백인폭도들이 흑인 수백명 살해, 100년만인 2021년 조 바이든 대통령이 추모의 날 선포, 인종불평등해소 약속 1935년 오늘 인도 케타 지방 진도7.5 지진 사망3만명 1952년 오늘 동독 동-서베를린 경계선봉쇄 1959년 오늘 싱가포르 제1회 총선거, 6.3 자치국 독립선언, 6.5 리콴유(이광요) 내각 성립 1962년 오늘 유대인 수백만명 죽음의 학살수용소 이송책임자 아돌프 아이히만 사형집행 1998년 오늘 미국 플로리다 북부 큰 산불 276억$ 피해 2010년 오늘 이스라엘군, 시민운동가600명 봉쇄된 가자지구에 구호품 싣고가던 구호선 공해상에서 새벽기습 10명 목숨잃음 2014년 오늘 중국 윈난성 44.5℃ 기상관측사상 최고온도 2017년 오늘 아프가니스탄 카불 외교공관밀집지역 폭탄1,500kg 실린 트럭폭발 사상150명 2022년 오늘 조 바이든 미대통령 BTS초청 아시아계에 대한 혐오범죄와 차별 반대하는 비공개면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