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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초복 중복 말복 복날 먹는 음식, 삼계탕 인삼을 닭 속에 넣으면 영양 감소… 팥죽 더위쫓아. 사진은 삼계탕. /아이클릭아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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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초복 중복 말복 복날 먹는 음식, 삼계탕 인삼을 닭 속에 넣으면 영양 감소… 팥죽 더위쫓아. 사진은 팥죽. /아이클릭아트 |
중복(中伏)이자 월요일인 28일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고 있는 가운데 복날 먹는 음식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중복은 하지 후 제4경일을 말하는데,
복 또는 경은 더운 시기를 나타내는 말
이다.
하지 후 제3경일을 초복, 입추 후 제1경일을 말복이라고 한다.
복날 먹는 음식으로는 개장국, 삼계탕, 팥죽 등이 있다.
조상들은 이열치열(以熱治熱)로 더운 복날 열기가 많은 동물인 개를 끓여 만든 개장국을 먹음으로써 원기를 회복하고 영양분을 보충해서, 개장국을 보신탕(補身湯)이라고도 부른다.
개장국은 동국세시기, 농가월령가에 나오기도 한다.
개장국 이외에도 삼계탕이 대표적인 복날 먹는 음식이다. 삼계탕은 어린 닭에 인삼과 대추, 찹쌀을 넣고 푹 삶아서 먹는데 원기를 회복하고 입맛을 돋우는 데 좋다.
삼계탕을 만들 때 닭 속에 닭 속에 넣어 고면 닭 뼈에 인삼의 영
양분이 스며들어 인삼의 영양분이 감소하는 점을 신경 써야 한
다. 인삼은 헝겊에 싸서 국에 넣고 푹 고아 인삼의 성분이 우러
나게 하여 소금으로 간을 맞추는 것이 좋다.
또 팥죽을 복날 쑤어 먹으면 더위를 먹지 않고 병에 걸리지 않는다고 한다.
팥은 이뇨작용이 뛰어나 불필요한 수분을 배출시키고, 부기나 만성신장염의 치료에 효과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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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초복 중복 말복 복날 먹는 음식, 삼계탕 인삼을 닭 속에 넣으면 영양 감소… 팥죽 더위쫓아. 사진은 개장국. /독자제공 |
첫댓글 좋은 요리정보 감사 합니다
좋은시간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