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닛케이평균주가 5만엔 돌파 사계절보 달인들이 해외에서 일본으로 투자자금 몰린다고 확신하는 이유 / 12/27(수) / 프레지던트 온라인
연초 시작하는 신 NISA에 의해 저축에서 투자로 자금이 이동한다고 한다. 2024년 이후 닛케이 평균주가는 어떻게 될까. 복안경제학원 학원장 와타나베 세이지 씨는 「일본의 주식시장은 64년 사이클로 움직이고 있어, 지금은 상승 기간. 닛케이 평균주가는 머지않아 5만엔을 돌파한다」라고 한다 ―― .
[도표] 1989년 12월 이후 닛케이평균주가와 뉴욕 다우존스 추이
■ 23년 후반 닛케이평균이 오르지 않은 이유는
2024년은 새로운 NISA의 시작도 있어 주식시장이 달아오를 것으로 기대되고 있습니다. 그러나 23년 후반의 닛케이 평균주가를 보면 오르락내리락을 반복하고 있어 상승 경향에 있다고는 말할 수 없습니다. 내년 이후에는 정말 상승을 기대할 수 있을까요?
우선은, 23년 후반의 가격변동의 배경을 알기 위해서, 투자 주체별 매매 동향을 확인해 둡시다.투자주체별 매매동향이란 투자자를 해외투자자, 금융기관, 사업법인, 투신 등 카테고리별로 나눠 얼마나 순매수했는지, 순매도했는지를 본 것입니다.
[도표 1]은 2013년 1월 이후의 투자 주체별 매매 동향입니다. 23년 1월 이후의 상황을 보면 투신은 매도 우위가 계속되고 있습니다. 즉, 구입한 금액보다 판매한 금액이 많은 상태가 계속되고 있었던 것입니다. 게다가 금융법인은 순매도가 증가하고 있습니다.
외국인 투자자는 어떨까요? 뉴스에서 '외국인 투자자가 일본 주식을 사고 있다'고 본 사람도 많을지 모르지만, 실제로는 그 정도는 아닙니다. 2023년 3월 현재 매도 우위였던 것이 10월 말 현재 4조엔 정도의 매수 우위를 보이고 있기 때문에 그런 의미에서는 매수세가 늘고 있다고 할 수 있지만 주식시장에 영향을 미칠 만한 임팩트는 없습니다.
매수하고 있던 것은 사업 법인입니다. 이것은 기업들이 잉여 자금으로 자사의 주식을 환매하고 있다고 생각됩니다. 도쿄증권거래소가 지난 3월 PBR(주가순자산배율)이 부진한 상장사에 개선책을 공개·실행해 줄 것을 요청했습니다. 그에 대응한 움직임이라고 생각됩니다.
즉, 23년 후반은 사업법인이 매수하는 한편 국내의 투신이나 금융법인이 매도하면서 닛케이 평균주가는 상승하지 못했다고 할 수 있을 것입니다.
■ 시세 사이클에서 닛케이 평균은 5만엔을 돌파한다
그럼 2024년은 어떨까요? 저는 국책에 따라 상황이 달라진다고 생각합니다. 기시다(岸田) 정권은 자산소득배증 플랜을 내놓고 있습니다. 주력은 총 1800만엔까지 비과세로 운용할 수 있는 새로운 NISA입니다.
이거랑 비슷한 일이 과거에도 있었어요. 1951년 국책에 의해 투자신탁이 탄생한 것입니다. 이에 따라 주식시장이 활황세를 타면서 2년 7개월 후인 1953년 2월에는 닛케이평균주가가 5.6배가 되었습니다. 새로운 NISA의 시작은 이 때에 가까운 임팩트가 있다고 저는 생각합니다.
국책에 따라 주식시장에 자금이 몰리는 것은 해외 투자자들도 주목하고 있습니다. 얼마 전에도 아시아에서 일본에 온 투자자 세미나가 열려 저도 강사의 한 사람으로서 일본의 사정에 대해 설명을 했습니다.
이러한 세미나가 열리는 것은 매우 이례적인 일로 해외 투자자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음을 보여줍니다.
그 중 저는 '큰 시세 사이클로 볼 때 닛케이 평균주가는 5만엔을 돌파할 가능성이 높다'고 소개했습니다.
■ 주식시장 64년마다 오르내리기 반복
주식시장 145년의 역사를 되돌아보면 약 64년마다 오르내림을 반복하고 있음을 알 수 있습니다. 일본에서 최초로 주식 거래소가 발족한 것은 1878년입니다. 최초로 상장한 주식은 도쿄 주식거래소 자신의 주식(통칭:동주)입니다. 그 후 주가 상승은 1920년 3월까지 41년 6개월 동안 계속되었습니다. 동주는 이 사이에 297배가 되었습니다.
그러나 1920년 3월 이후 하락세로 돌아서 1943년 6월까지 23년 3개월에 걸쳐 계속 하락했습니다. 고점에서 저점으로 비교하면 주가는 마이너스 65%가 되었습니다.
주식 시세는 64년 9개월에 걸쳐 상승에서 하락의 한 사이클을 끝낸 것입니다.
그 후에는 전쟁으로 인해 공백이 있었지만, 전후 1949년 5월에 주식 시장이 재개됩니다. 동시에 새로운 시세가 시작되어 1989년 12월까지 상승이 계속되었습니다. 그 기간은 40년 7개월입니다. 닛케이 평균 주가는 452배가 되었습니다.
그 후에는 다시 하락장세가 되어, 2012년까지의 23년 7개월에 닛케이 평균은 마이너스 82%가 되었습니다.
주식 시세의 두 번째 사이클은 40년 7개월의 상승과 23년 7개월의 하락(64년 4개월)으로 끝난 것입니다.
■ 증권거래소가 통합되면 새로운 상승장이 시작된다.
이 시세 사이클은 거래소 개혁 시기와도 일치합니다. 1878년 주식거래소가 출범하면서 주가 상승은 41년 6개월 동안 계속되었습니다. 그리고 1943년 6월에는 전국 11개소에 있던 주식거래소가 통합되어 일본 증권거래소가 발족하고 있습니다. 그 후 전쟁으로 인한 공백은 있었지만 1949년 5월 주식시장이 재개되자 새로운 상승장이 시작되었습니다.
그리고 세 번째 상승장세는 2013년에 시작되었지만, 7월에는 도쿄 증권거래소와 오사카 증권거래소가 통합되어 일본 거래소 그룹이 발족했습니다.
새로운 시세가 시작되기 전에는 큰 사건이 있다는 것도 공통적입니다. 1878년 전에는 메이지 유신(1868년)이 있었고 1949년 전에는 제2차 세계대전(1939~45년), 2013년 전에는 동일본 대지진(2011년)이 일어났습니다.
즉, 큰 사건에 의해 가치관이 바뀌고 새로운 시세 사이클이 시작되고 있는 것입니다.
■ 해외에서 일본 주식시장으로 자금 유입
일본 주식시장은 40년 상승하여 24년 하락하는 64년 사이클을 반복하고 있습니다만, 2013년부터는 새로운 사이클이 시작되어 현재는 40년 상승장세 속에 있다고 생각됩니다.
그 중에서도 2024년은 큰 시세 상승을 가져올 두 가지 요인이 있다고 보고 있습니다.
하나는 국내 자금 이동입니다. 자산소득배증 플랜에 의한 새로운 NISA의 시작으로 예금에서 주식으로의 자금 시프트가 일어날 것입니다.
두 번째는 글로벌 자금 이동입니다. 즉 해외에서 일본 주식시장으로 자금이 유입될 가능성이 있는 것입니다.
전후 주가를 미일로 비교해 보면 1989년까지는 일본 주식시장이 우위에 있었습니다. 그러나 1989년 12월 동서냉전이 종결되자 일본 주식시장은 하락세로 돌아서 닛케이평균주가는 마이너스 80%가 되었습니다. 대신 상승한 것이 뉴욕 다우, 즉 미국 주식시장입니다[도표 2].
■ 일본 증시 다시 세계 1위 등극
현재 미국 주식시장이 세계 최대라는 이미지가 있습니다. 그러나, 전후에 주식의 거래가 재개한 1949년 5월을 기점으로 닛케이 평균주가와 뉴욕 다우의 추이를 비교하면, 토탈의 상승률은 2023년 11월말 시점에서 뉴욕 다우가 조금 웃돌고 있는 정도입니다[도표 3].
사실 세계 주식시장을 지난 100년 동안 보면 시가총액 1위를 차지한 적이 있는 것은 일본과 미국뿐입니다. 시가총액은 상장된 주식의 시가 합계액으로 기업의 가치와 규모를 나타내는 지표입니다.
일본 주식시장은 1898년에 세계 시가총액의 50%를 차지했습니다. 당시 기업 시가총액 순위를 보면 상위 10개사 중 8개사를 일본 기업이 차지하고 있습니다. 1위는 일본코교은행(日本興業銀行)으로 약 1050억달러[도표 4]입니다.
한편 현재 시가총액 1위는 미국입니다. 기업 시가총액 순위를 보면 톱10의 대부분을 미국 기업이 차지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다시 일본 주식시장이 우위를 점하면서 시가총액 세계 1위로 돌아올 가능성도 있다고 저는 생각합니다.
■ 짐 로저스도 일본 주식에 기대를 걸고 있다
미국 저명 투자가 짐 로저스 씨도 일본 주식에 기대하고 있습니다. 12월 5일 니혼게이자이신문에서 인구 감소와 이민 수용에 뒷걸음질치는 등 일본에는 큰 문제가 있다면서도 일본은행은 아직 ETF(상장투자신탁)를 살 자금이 있기 때문에 주가가 떨어질 가능성이 낮다며 "일본에서는 새로운 세대가 주식 투자를 시작하고 있어 자금 유입세가 나타나고 있다. 닛케이 평균주가는 4만엔을 돌파할지도 모른다"고 말했습니다.
앞으로는 다시 일본 주가의 본격적인 상승이 예상되는데, 그 때 투자 판단으로 여겨지는 것은 무엇일까요.
중국 기업을 위한 세미나 후, 참가자로부터 「일본에 최첨단의 기술」이 있냐고 물었습니다. 지금까지는 최첨단 기술을 가진 기업이 평가받았기 때문입니다. 확실히 현재 시가총액 순위를 보면 1위=애플, 2위=마이크로소프트, 4위=알파벳(구글)으로 기술 관련 기업이 상위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저는 '투자 판단의 혁명이 일어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일 본의 시가총액이 1위가 된 1989년 당시에는 세계 시가총액 순위 상위 10대 기업 중 6곳이 은행이었습니다. 테크놀로지는 관계가 없었습니다. 투자 판단 대상은 시대에 따라 달라집니다.
■ 일본 장수기업들로부터 세계의 주목을 받는다?
향후 주목되는 투자 판단 요소는 무엇일까요? 예를 들어, 지속 가능한 사회를 목표로 하고 있는 지금, 오래 지속되어 온 장수 기업에 관심이 쏠릴지도 모릅니다. 100년 이상 지속되는 장수 기업의 수는 일본이 1위입니다.
혹은 환경부하를 고려하여 비즈니스를 전개하는 기업이 평가받을 수도 있습니다. 12월 6일자 니혼게이자이신문에는 '미분양 옷이나 신발, 폐기 금지 EU가 대략 합의 2년 후 시행, 재사용이나 수선 촉구'라는 기사가 실렸습니다.
지금까지는 대량으로 만들어 팔면 기업의 주가도 오르는 구조로 되어 있었습니다. 유행품을 저렴한 가격에 대량 소비하는 '패스트 패션'은 그 전형입니다. 향후에는 수선을 하는 등 재이용해 의류품 폐기 확대에 제동을 건다. 지속 가능한 사이클을 만드는 기업이 평가받는 방향에 있습니다.
12월 5~7일 니혼게이자이신문에는 '미국 GenZ의 실상'을 주제로 3회 연속 기사가 실렸습니다. GenZ는 Z세대(제너레이션Z)를 말합니다. 지금은 아직 비율이 적지만 그들은 틀림없이 캐스팅 보드를 잡고 있어 세상에 영향을 주고 있다는 내용입니다.
닛케이 MJ에서는 12월 6일에 2023년의 히트 상품 번호가 발표되었습니다. 서쪽의 요코즈나는 '오타니 쇼헤이'였고, 동쪽의 오제키는 '후지이 소타', 세키와키에 요아소비(YOASOBI)의 '아이돌'이 들어갔습니다. 이것만 봐도 젊은 세대의 활약이 두드러지고 있습니다.
Z세대를 중심으로 한 젊은 세대는 환경과 인권에 높은 의식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러한 변화를 포착하면서 향후 기대할 수 있는 기업을 판별하는 것이 중요할 것입니다.
----------
와타나베 세이지(와타나베 세이지) / 복안경제학원 대표이사·학원장
1967년생. 1990년 쓰쿠바 대학 제3학군 기초공학류 변환공학 졸업 후 노무라 증권 입사. 개인투자가 대상 자산컨설팅에 10년, 기관투자가 대상 일본주식 세일즈에 12년 종사한다. 노무라 증권 재적시부터, 「회사 사계절보」를 1페이지째부터 마지막 페이지까지 읽는 「사계보 독파」를 개시.20년 이상 지속 중에 2022년 가을호 회사 사계절보로 총 100권을 완전 독파.2013년 노무라증권 퇴사. 2014년 사계절 리서치 주식회사 설립, 대표이사 취임. 2016년 복안경제관측소 설립, 2018년 복안경제학원으로 사명 변경. 2017년 3월에는 일반사단법인 휴머노믹스 실행위원회 대표이사로 취임. 텔레비전·라디오 등의 투자 프로그램에 출연 다수. 「회사 사계보 온라인」에서 칼럼 「사계보 독파 매진중」을 연재. 인베스터Z의 작가 미타 노리후사의 공식 사이트에서는 세계 제일 사계절보를 사랑하는 남자로 소개됐다. 저서로 회사 사계절보의 달인이 가르치는 아무도 모르는 초우량기업(SB신서) 회사 사계절보의 달인이 가르치는 10배주 100배주 찾는 법(동양경제신보사) 회사 사계절보 최강의 뒷풀이술(포레스트 출판) 10배주의 전환점을 찾는 최강의 지표노트(KADOKAWA) 등이 있다.
----------
https://news.yahoo.co.jp/articles/745ebd1778b2243609503a3d04446a10672b169f?page=1
日経平均株価は5万円を突破…四季報の達人が「海外から日本へ投資マネーが集まる」と確信する理由
12/27(水) 13:17配信
44
コメント44件
プレジデントオンライン
図表作成=複眼経済塾
年明けスタートする新NISAによって貯蓄から投資へ資金シフト起こるといわれている。2024年以降の日経平均株価はどうなるか。複眼経済塾塾長の渡部清二さんは「日本の株式市場は64年サイクルで動いており、いまは上昇期間。日経平均株価は遠からず5万円を突破する」という――。
【図表】1989年12月以降の日経平均株価とニューヨークダウの推移
■23年後半に日経平均が上がらなかった理由とは
2024年は新NISAのスタートもあり、株式市場が盛り上がることが期待されています。しかし、23年後半の日経平均株価を見ると、上がったり下がったりを繰り返していて、上昇傾向にあるとは言えません。来年以降は本当に上昇が期待できるのでしょうか。
まずは、23年後半の値動きの背景を知るために、投資主体別売買動向を確認しておきましょう。投資主体別売買動向とは、投資家を海外投資家、金融機関、事業法人、投信などカテゴリー別に分けて、どのくらい買い越したか、売り越したかを見たものです。
図表1は、2013年1月以降の投資主体別売買動向です。23年1月以降の状況を見ると、投信は売り越しが続いています。つまり、買った金額よりも売った金額が多い状態が続いていたのです。さらに、金融法人は売り越しが増えています。
外国人投資家はどうでしょうか。ニュースで「外国人投資家が日本株を買っている」と見た人も多いかもしれませんが、実際にはそれほどでもありません。2023年3月時点で売り越しだったものが、10月末時点で4兆円程度の買い越しになっていますので、その意味では買いが増えているといえますが、株式市場に影響を及ぼすほどのインパクトはありません。
買っていたのは事業法人です。これは企業が余剰資金で自社の株式を買い戻していると思われます。東京証券取引所が今年3月、PBR(株価純資産倍率)が低迷する上場企業に改善策を開示・実行するよう要請しました。それに対応した動きだと考えられます。
つまり、23年の後半は事業法人が買う一方で国内の投信や金融法人が売ったことで日経平均株価は上昇できなかったといえるでしょう。
■相場サイクルで日経平均は5万円を突破する
では、24年はどうでしょうか。私は、国策によって状況が変わると考えています。岸田政権は資産所得倍増プランを打ち出しています。目玉は合計1800万円まで非課税で運用できる新NISAです。
これと似たことが過去にもありました。1951年、国策によって投資信託が誕生したのです。これにより株式市場が活況になり、2年7カ月後の1953年2月には日経平均株価は5.6倍になりました。新NISAのスタートは、このときに近いインパクトがあると私は考えています。
国策によって株式市場に資金が集まることは、海外の投資家も注目しています。先日もアジアから来日した投資家セミナーが開かれ、私も講師の一人として日本の事情について説明をしました。
こうしたセミナーが開かれるのは、極めて異例のことで、海外投資家の関心が高まっていることを示しています。
その中で私は「大きな相場サイクルから考えて、日経平均株価は5万円を突破する可能性が高い」ことを紹介しました。
■株式市場は64年ごとに上げ下げを繰り返す
株式市場145年の歴史を振り返ると、約64年ごとに上げ下げを繰り返していることがわかります。日本で最初に株式取引所が発足したのは1878年です。最初に上場した株式は、東京株式取引所自身の株式(通称:東株)です。その後、株価の上昇は1920年3月まで、41年6カ月続きました。東株は、この間に297倍になっています。
しかし、1920年3月以降は下落に転じ、1943年6月まで、23年3カ月にわたって下がり続きました。高値から安値で比較すると株価はマイナス65%となりました。
株式相場は64年9カ月をかけて、上昇から下落の1サイクルを終えたのです。
その後は戦争によってブランクがありましたが、戦後の1949年5月に株式市場が再開します。同時に新たな相場がスタートし、1989年12月まで上昇が続ました。その期間は40年7カ月です。日経平均株価は452倍になりました。
その後は再び下落相場となり、2012年までの23年7カ月で日経平均はマイナス82%となりました。
株式相場の2回目のサイクルは、40年7カ月の上昇と23年7カ月の下落(64年4カ月)で終わったのです。
■証券取引所が統合すると新たな上昇相場が始まる
この相場サイクルは、取引所の改革の時期とも一致しています。1878年に株式取引所が発足して株価の上昇は41年6カ月続きました。そして、1943年6月には全国11カ所にあった株式取引所が統合され、日本証券取引所が発足しています。その後、戦争によるブランクはありましたが、1949年5月に株式市場が再開されると新たな上昇相場が始まっています。
そして、3回目の上昇相場は2013年に始まっていますが、7月には東京証券取引所と大阪証券取引所が統合され、日本取引所グループが発足しました。
新たな相場がスタートする前には、大きな出来事があることも共通しています。1878年の前には明治維新(1868年)がありましたし、1949年の前には第二次世界大戦(1939~45年)、2013年の前には東日本大震災(2011年)が起こっています。
つまり、大きな出来事によって価値観が変わり、新たな相場サイクルがスタートしているのです。
■海外から日本の株式市場へ資金が流れ込む
日本の株式市場は、40年上昇して24年下がる、64年サイクルを繰り返していますが、2013年からは新たなサイクルが始まり、現在は40年の上昇相場の中にあると考えられます。
その中でも2024年は大きな相場上昇をもたらす2つの要因があると考えています。1つは国内の資金シフトです。資産所得倍増プランによる新NISAのスタートで預金から株式への資金シフトが起こるでしょう。
2つ目はグローバルの資金シフトです。つまり海外から日本の株式市場へ資金が流れ込む可能性があるのです。
戦後の株価を日米で比較してみると、1989年までは日本の株式市場が優位な状況にありました。しかし、1989年12月に東西冷戦が終結すると、日本の株式市場は下落に転じ、日経平均株価はマイナス8割となりました。代わりに上昇したのがニューヨークダウ、つまり米国の株式市場です(図表2)。
■日本の株式市場が再び世界のトップになる
現在、米国の株式市場が世界最大であるとのイメージがあります。しかし、戦後に株式の取引が再開した1949年5月を起点にして日経平均株価とニューヨークダウの推移を比較すると、トータルの上昇率は2023年11月末時点でニューヨークダウが少し上回っている程度です(図表3)。
実は世界の株式市場を過去100年で見ると、時価総額でトップになったことがあるのは、日本と米国だけです。時価総額は上場されている株式の時価の合計額で、企業の価値や規模を示す指標です。
日本の株式市場は1898年に世界の時価総額の50%を占めていました。当時の企業の時価総額ランキングを見ると、上位10社中、8社を日本企業が占めています。1位は日本興業銀行で約1050億ドル(図表4)です。
一方で現在の時価総額トップは米国です。企業の時価総額ランキングを見るとトップ10のほとんどを米国企業が占めています。
しかし、再び日本の株式市場が優位になり、時価総額で世界のトップに返り咲く可能性もあると、私は考えています。
■ジム・ロジャーズ氏も日本株に期待
米著名投資家のジム・ロジャーズ氏も日本株に期待しています。12月5日付の日本経済新聞で「人口減や移民受け入れに後ろ向きなど、日本には大きな問題がある」としつつも、「日銀はまだETF(上場投資信託)を購入する資金があるから、株価が下がる可能性が低い」として、「日本では新たな世代が株式投資を始めており、資金流入の勢いがある。日経平均株価は4万円を突破するかもしれない」とコメントしています。
今後は再び日本の株価の本格的な上昇が予想されるわけですが、そのときに投資判断とされるのは何でしょうか。
中国企業向けのセミナーの後、参加者から「日本に最先端の技術」はあるのかと聞かれました。これまでは最先端の技術を持っている企業が評価されてきたからです。たしかに現在の時価総額ランキングを見ると、1位=アップル、2位=マイクロソフト、4位=アルファベット(グーグル)とテクノロジー関連企業が上位を占めています。
しかし、私は「投資判断の革命が起こる」と考えています。日本の時価総額が1位になった1989年当時は、世界時価総額ランキングの上位10社のうち、6社が銀行でした。テクノロジーは関係なかったのです。投資判断とされる対象は時代とともに変わります。
■日本の長寿企業から世界の注目を集める?
今後、注目される投資判断の要素は何でしょうか。たとえば、持続可能な社会を目指しているいま、長く続いてきた長寿企業に注目が集まるかもしれません。100年以上続く長寿企業の数は日本がトップです。
あるいは、環境負荷に配慮してビジネスを展開する企業が評価されるかもしれません。12月6日付の日本経済新聞には「売れ残り服や靴、廃棄禁止 EUが大筋合意2年後施行、再利用や修繕促す」との記事が掲載されました。
これまでは大量につくって売れば、企業の株価も上がる構造になっていました。流行品を低価格で大量消費する「ファストファッション」はその典型です。今後は修繕をするなどして再利用し、衣料品の廃棄拡大に歯止めをかける。持続可能なサイクルをつくる企業が評価される方向にあります。
12月5~7日の日本経済新聞には「アメリカGenZの実像」をテーマに3回連続の記事が掲載されました。GenZとはZ世代(ジェネレーションZ)のことです。いまはまだ比率は少ないものの、彼らは間違いなくキャスティングボードを握りつつあり、世の中に影響を与えている、との内容です。
日経MJでは12月6日に2023年のヒット商品番付が発表されました。西の横綱は「大谷翔平」でしたし、東の大関は「藤井聡太」、関脇にYOASOBIの「アイドル」が入りました。これを見ただけでも若い世代の活躍が目立っています。
Z世代を中心とした若い世代は、環境や人権に高い意識を持っています。そうした変化を捉えながら今後期待できる企業を見極めるのが大事でしょう。
----------
渡部 清二(わたなべ・せいじ)
複眼経済塾 代表取締役・塾長
1967年生まれ。1990年筑波大学第三学群基礎工学類変換工学卒業後、野村證券入社。個人投資家向け資産コンサルティングに10年、機関投資家向け日本株セールスに12年携わる。野村證券在籍時より、『会社四季報』を1ページ目から最後のページまで読む「四季報読破」を開始。20年以上の継続中で、2022年秋号の会社四季報をもって、計100冊を完全読破。2013年野村證券退社。2014年四季リサーチ株式会社設立、代表取締役就任。2016年複眼経済観測所設立、2018年複眼経済塾に社名変更。2017年3月には、一般社団法人ヒューマノミクス実行委員会代表理事に就任。テレビ・ラジオなどの投資番組に出演多数。「会社四季報オンライン」でコラム「四季報読破邁進中」を連載。『インベスターZ』の作者、三田紀房氏の公式サイトでは「世界一「四季報」を愛する男」と紹介された。著書に、『会社四季報の達人が教える 誰も知らない超優良企業』(SB新書)、『会社四季報の達人が教える10倍株・100倍株の探し方』(東洋経済新報社)、『「会社四季報」最強のウラ読み術』(フォレスト出版)、『10倍株の転換点を見つける最強の指標ノート』(KADOKAWA)などがある。
----------
複眼経済塾 代表取締役・塾長 渡部 清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