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0월 11일
오늘 아침, 이동한곳은
경상남도 창원시 진해구 안골로 303에 위치한 공립 안청초등학교로 이동했습니다.
https://m.blog.naver.com/jhs9747/223628520475
안청초등학교는
1907년 안골사립경명학교로 개교하여 오랜 역사와 좋은 전통을 가꾸어가고 있는곳이죠
‘미래사회를 주도할 참되고 능력있는 어린이’를 기르기 위하여
기본에 충실한 행복한 교육, 체험중심의 교육활동, 건강한 몸과 배려하는 공감교육을 실천하며,
학생, 학부모, 교직원, 지역사회가 함께 만들어가는 학교입니다.
학생은 배움으로 꿈을 키우고,
교사는 가르침으로 전문성을 실현하며,
학부모, 지역사회는 자녀성장에 대한 소통과 신뢰를 쌓음으로,
교육공동체 모두가 행복한 학교를 만들어가고 있는곳입니다
오늘 이곳에서는
4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2024년 창원시 양성평등 릴레이교육의 일환으로
양성평등 교육 및 디지털 성범죄 예방교육을 진행했습니다.
창원시는 초등학생과 지역주민들에게 성평등 교육을 제공해,
모든 시민, 특히 어린이들이 성별에 관계없이 동등한 권리와 기회를 누릴 수 있다는
의식을 심어주고, 성별에 대한 편견을 없애는 데 기여하려고 합니다.
왜 초등학생에게 양성평등 교육이 필요할까요?
초등학생에게 양성평등 릴레이교육을 제공하는 이유는 다음과 같습니다
성 고정관념 방지
: 성별에 따른 역할 고정관념을 없애고,
자신이 원하는 것을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는 권리를 인식시킵니다.
자아 존중감과 자신감 향상
: 학생들이 자신의 성별에 관계없이 자신을 존중하고,
목표를 향해 나아갈 수 있는 자신감을 길러줍니다.
건강한 인간 관계 형성
: 성별에 관계없이 서로를 존중하며 평등한 관계를 맺는 방법을 배우게 합니다.
차별과 폭력 예방
: 성평등 교육을 통해 차별과 폭력을 예방하는 데 기여합니다.
포용성과 공감 능력 강화
: 서로를 존중하고 이해하는 능력을 키우며 사회적 협력에 기여합니다.
성평등 의식의 조기 형성
: 어린 시절부터 평등의식을 가지게 해, 평등한 사회를 만드는 데 일조하게 합니다.
학교와 가정의 연계
: 학교에서 배운 양성평등을 가정에서도 실천하여 자연스럽게 평등을 생활화하도록 돕습니다.
오늘 학생들과 함께 평등한 관계에서의 거절과 수용에 대해 토의하며,
서로를 존중하는 마음을 나누었습니다.
성 고정관념이 어떻게 우리 삶에 영향을 미치는지,
평등한 관계를 위해 어떤 노력이 필요한지 함께 생각해보는 시간이었습니다.
특히 "거절"이 불편한 것이 아닌, 서로의 생각을 존중하는 과정임을 강조하며,
좋은 관계를 유지하는 데 있어 솔직한 표현의 중요성을 배웠습니다.
양성평등은 결국 성별에 상관없이 동등하게 존중하는 것이며,
이를 통해 모두가 행복한 사회를 만들 수 있습니다.
또한 디지털 세상에서 초등학생에게 딥페이크 범죄 예방교육이 필요한 이유는 다음과 같습니다:
1. 디지털 기술 접근성 증가
: 초등학생들도 스마트폰, 태블릿, 컴퓨터 등을 사용하며 인터넷과 소셜미디어에 노출됩니다.
이로 인해 딥페이크 기술이 사용된 영상이나 이미지에 접할 가능성이 있습니다.
이들이 이를 사실로 받아들이고 잘못된 정보에 영향을 받을 수 있기 때문에,
미리 교육이 필요합니다.
2. 피해자가 될 수 있는 가능성
: 딥페이크 기술은 인물의 얼굴이나 목소리를 합성하여 허위 정보를 만들 수 있습니다.
초등학생도 자신이 모르는 사이에 딥페이크 기술의 대상이 되어
이미지나 영상이 악용될 수 있으며,
이러한 상황을 예방하기 위해 딥페이크에 대한 인식을 심어줘야 합니다.
3. 미디어 리터러시 향상
: 초등학생 시기부터 미디어에 대한 비판적 사고를 기르는 것이 중요합니다.
딥페이크는 현실과 가짜의 경계를 혼란스럽게 할 수 있으므로,
어린 나이부터 이러한 기술을 분별하는 능력을 길러야 합니다.
이를 통해 잘못된 정보에 쉽게 휘말리지 않도록 예방할 수 있습니다.
4. 인터넷 안전과 디지털 시민성
: 초등학생들은 자주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를 사용합니다.
딥페이크 범죄와 같은 디지털 위험에 대한 예방교육을 통해,
온라인에서 발생할 수 있는 위험에 대해 알고 스스로를 보호하는 능력을 기를 수 있습니다.
또한, 타인의 이미지를 허락 없이 사용하거나
왜곡하는 행위의 윤리적 문제에 대해 배우고, 디지털 시민으로서의 책임감을 기를 수 있습니다.
5. 2차 피해 예방
: 딥페이크는 단순한 장난에서 끝나지 않고,
누군가의 명예를 훼손하거나 불법적인 용도로 사용될 수 있습니다.
초등학생들에게 이러한 범죄의 심각성을 교육함으로써,
자신이나 친구들이 피해자가 되지 않도록 돕고,
딥페이크 관련 불법 콘텐츠의 유통을 막는 책임 있는 행동을 장려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디지털 시대를 살아가는 초등학생에게
딥페이크 범죄 예방교육은 그들이 안전하게 디지털 세상을 탐험하고,
책임 있는 디지털 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 중요한 과정입니다.
어린 시기부터 이러한 내용을 교육받는 것은
향후 더 건강하고 안전한 디지털 환경을 형성하는 데 필수적입니다.
마지막으로, 이번 교육을 지원해주신 보건선생님께 감사의 말씀을 전합니다.
오늘 하루도 매우 의미 있는 시간이었고,
학생들과 소중한 배움의 순간을 함께할 수 있어 기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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