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들 수능보는날

[이인숙(충주)]

오늘은 작은녀석 수능보는날이에요.
새회사 다닌지 2달째인데 피로가 쌓였는지 어제 먹은것도 없이 생강차에 급체를 해서 조퇴를 했네요.
일찍 퇴근해 맛있는 저녁 챙겨주려고 했는데 햄버거로 저녁을 먹게 했지요.
아침도 간단히~ 도시락도 간단히~
제가 아직 회복이 되질않아 간신히 데려다 주고 돌아서는데 눈물이 핑~ 도네요.
딸이 엄마 좋아하는 음료사서 출근하라고 하네요.
집으로 들어갔다 나오기 어중간해서 1시간먼저 출근했어요.

쉬는날~~ 녀석을 위한 쿠키를 구웠어요. 큰아이땐 찹쌀떡 한말 만들었는데 작은아이는 이걸 더 좋아해요.

포장해서 편지와 함께~

기운 나게 해주는 상큼한 음료를 마시며 하루를 준비합니다~

[이두순(광주)]

엄마의 정성과사랑이 가득하네요 힘내세요 ~~

[이광님(광주광역시)]

어머니의 큰 마음~
성공 뒤에는 어머니가
계셨지요
고생하신 보람이 꼭
있을꺼예요.
수능~화이팅 해요

[김진철(대구달서구)]

인숙님 건강 잘챙기세요
작은 친구도 화이팅입니다

[박미희(경남함안)]

고생한 아드님♡♡ 오늘 멋진 성적이 나오길요~~!!~♡♡♡^^

[정희수(부산)]

엄마의마음은 늘 자식이 안쓰러워요~~~
인숙님도 아드님도 화이팅입니다!!!

[맹명희]

잘 보고 올겁니다.. 초조해 하지 말고 기다리세요.

[김희자(오산)]

그 마음 알죠~ 딸 수능시험장에 내려주고 오는 짠하고 찡했던 마음이 새록 떠 오르네요. 오늘 날씨도 좋고 시험 잘 볼 겁니다. 두 분 모두 홧팅!입니다.

[이정혁(태안)]

자재분
수능 잘 치를 것 같습니다.
좋은 결과 있으시길 바랍니다.

[이인숙(충주)]

응원주셔서 감사합니다.

[공경옥(인천)]

아드님 수능 응원합니다.
좋은결과 나오길 기원합니다

[서은주(행복)]

많이 아프셨군요.
지금은 좀 나아지셨는지요.
아픈데도 아들 수험장까지 데려다주느라 수고하셨어요.
좋은 결과 있을 거라 생각합니다.

[문경혜(서울)]

주위에 수능생들이 없어서 실감이 나지 않았지만
마음 쓰이셨겠어요
그래도 엄마의 정성과 사랑으로 좋은 결과 있으리라 믿어요
그런데 저 음료의 이름이 뭘까요? 궁금하네요^^

[진명순(미즈)]

응원합니다 ~~^^

[강필희(울산)]

좋은결과
나올겁니다

[박재미(영주)]

아픈몸으로 쿠끼까지~~~
응원합니다
건강하셔요!!!

[김미옥]

아드님의 수능 대박을 기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