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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이 27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열린 국무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2024.8.27. 대통령실 제공
윤석열 대통령이 29일 오전 핵심 개혁 과제와 향후 국정운영 방향을 설명하는 국정 브리핑과 기자회견을 갖는다. 올 6월 초 동해안 석유·가스 매장 가능성을 직접 발표한 이후 두 번째 국정 브리핑이고, 취임 100일과 취임 2주년 기자회견에 이은 세 번째 공식 기자회견이다. 대통령실은 민생, 안전, 개혁, 소통 등 네 가지 핵심 키워드를 중심으로 30분간 브리핑한 뒤 약 1시간 동안 기자들과 질의응답을 한다고 밝혔다.
윤 대통령은 소통하는 대통령이 되겠다며 집무실까지 용산으로 옮겼으나 기자회견에 인색했던 전임 대통령에 견주어도 소통에 소극적인 편이다. 출근길 문답은 2022년 11월 중단됐고, 대신 올 4월 의대 증원 대국민 담화와 6월 석유·가스 매장 관련 첫 국정 브리핑을 했지만 일방적 발표에 질문은 받지 않아 역효과만 냈다. 이번 기자회견에서는 연금·교육·노동·의료 개혁과 함께 저출생 대응 추진 성과를 설명한다고 한다. 이 밖에 집값과 물가 대책, 채 상병 특검법, 인사를 둘러싼 논란 등 그동안 묻지 못한 현안이 쌓여 있다. 의제 가리지 말고 충분히 설명하길 기대한다.
기자회견은 대통령이 기자들의 질문을 통해 가감 없는 여론을 들을 수 있는 소중한 기회이기도 하다. 그동안 대통령이 민심과 동떨어진 의사 결정으로 문제를 키운 경우가 적지 않았는데 대통령의 선택적 여론 수렴이나 직언을 꺼리는 참모들 탓이 클 것이다. 각본 없이 진행되는 기자회견은 다르다. 독자와 시청자를 대신해 묻는 기자들 질문에는 국정 의제와는 다른 민심의 의제, 정책에 대한 여론의 평가가 담겨 있다. 취임 100일 기자회견 때는 34분간 12개 질문, 두 번째 회견은 73분간 20개 질문을 받았다. 많은 질문을 받을수록 다양한 여론을 들을 수 있을 것이다.
윤 대통령의 임기도 곧 반환점을 돌게 되는데 연금 등 3대 개혁은 진척이 없고 의료 개혁은 심각한 부작용을 낳고 있다. 개혁이란 본디 어려운 일이지만 남의 말 듣지 않는 대통령의 스타일도 주요 걸림돌이라는 평가다. 기자들의 질문 속에 담긴 여론에 귀를 활짝 열고 정책 방향을 조율한다면 정책 혼선을 줄이고 개혁 작업에도 힘이 실릴 것이다. 첫 기자회견 때 다짐했듯 “국민 숨소리까지 놓치지 않겠다”는 마음으로 듣고 또 들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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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8-29 12:40:52
대통령에게 시비 걸지 말고 동아 니들이나 제대로 해라
니들이 언론ㅇ니가 진지하게 반성하고 안될 것 같으념 짐싸라
2024-08-29 11:24:52
조중동의 고인물들 여론만 안들으면된다. 자리달라는 아우성이 저들이 말하는 여론이다 하하..
답글0개추천0비추천02024-08-29 11:09:14
언론이 망친거야... 언론 무서우면 대통형이 함부로 못하잖어
답글0개추천0비추천02024-08-29 09:31:18
대한민국이 지 하고 김건희 때문에 미쳐 돌아 가고 있는데 나와서 뭘 알 고나 씨부리겠나!!
답글0개추천1비추천02024-08-29 09:29:45
대통령비서실장이라는놈이 대통령이 뉴라이트도 모르는 무식한 사람이고 했다
이 무식한자가 뭘 할 수 있겠나 하나마한말 있어나 마나한 대통령이 말이다
2024-08-29 09:27:31
국민들의 소리를 집안 강아지 캥캥대는 소리보다 더 기울일까?
답글0개추천2비추천02024-08-29 08:17:00
지금 용산에 정책은 딱 두가지다.
시작하면하면 올인
안되면 전정부 탓
국민정서 따위는 개나 줘버리자.
2024-08-29 07:58:31
인터넷 뒤지며 철자도 잘 모르고 기사 쓰는 기레기들이 여론을 대변한다는 말에 웃음이 나오네
답글0개추천0비추천12024-08-29 07:36:23
기대도 관심도 없다. 하고 싶은 말만 하는 당나귀는 이제 필요 없다.
답글0개추천2비추천02024-08-29 06:23:50
이천공과의 관계에 대해 잘문하세요. 와이프를 통해서라도 연결이 되고 있는지 말입니다. 윤통의 비서실세는 공이 2천개인 이천공으로 보입니다. 의대생 증원 2,000, 9급 공무원 승진자도 2,000명. 이건 그의 교주를 위한 숫자이므로 도저히 양보할 수 없는 것으로 보인다.
답글0개추천5비추천02024-08-29 04:10:52
3대 개혁에 진척이 없는 것이 마치 윤대통령이 잘못해서 그리 된듯이 기사를 쓰고 있네! 3대 개혁에 뒷다리 걸고 있는 것은 거대 야당인 이재명놈의 민주당인 것을 온 국민이 모두다 알고 있다! 기사를 쓸려면 제대로 균형감각을 가지고 똑바로 써라!
답글0개추천26비추천212024-08-29 03:11:57
일반국민들은 지금 정치와 정치권의 이권다툼에 별 관심이 없다... 윤정권 초기에 안정화되어가던 부동산이 올해부터 갑자기 급등하기 시작했고, 다시 문재인정권 시절로 되돌아간 느낌이 든다. 그 주된이유는 바로, 마구잡이로 남발했던 '정책대출' 때문이다. 문정권때 이미 위기에 몰렸던 건설사와 금융사들의 부실경영 실패를 살려주기위해, 보금자리대출, 신생아대출... 등의 정책금융을 풀어, 온국민들을 빚더미에 빠지게했다. 이로인해 집값이 폭등한거다. 지금이라도 부실건설사는 정리하고, 전세대출을 없애고 집값안정에 집중해라.. 더 늦기전에
답글0개추천14비추천42024-08-29 03:04:03
사상과 이념으로 살아온 주사파들이 정부여당 종책에 발목을 잡으면서 절대로 이념이 변하지 않는 여소야대정국을 이겨내여한다....법과 정읠르 내세워 비리 부정 사기 반국가행위를 용서없이 처벌해서 기강을 바로잡자....재선은 어차피 안되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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