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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50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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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의 이야기 Craig를 그리며
거서리 추천 0 조회 148 12.12.25 18:25 댓글 12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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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작성자 12.12.25 18:59

    첫댓글 오늘, 날 데디라 부르는 흑인(병원 근무) 아들(?)과
    그의 아내인 육군 소령과 통화했습니다.. 미 영내 재향 군인회
    명단을 추적해보거나 관계 싸이트에 들어가 사진을
    올리면 찾을 수 있다고 합니다. 만약 그게 이루어진다면
    한국으로 초대하든가 혹은 그 뒤 사연을 꼭 적어볼까 합니다.
    크레이그는 나와 동년배 친구였습니다.
    크리스마스 저녁 사랑하는 5060 아주메! 할매 할배들
    성탄과 함께 복 많이 받으시길 빕니다,
    저도 오늘 저녁 왜 이리 우울하고 보고 싶은 사람도 많은지
    모르겠네요,

  • 12.12.25 20:03

    스믈스믈 그리움이 일어나는 ,,
    왜그런진 몰라도(?) 그런 밤 입니다.
    참 지겹게 멀리도 와있다..ㅎㅎ

  • 12.12.25 19:11

    인생 여정에 참 좋은 추억이 있네요~~.
    저도 20대 후반과 30대 초반에 중동에서 동남아에서 잊지못할 그리움들을 남겼습니다.
    하지만 다시 만날 그런 정도는 아니었는데 거서리님은 더 깊은 인연이셨나 봅니다.
    크리스마스도 그리고 더없는 한파가 닥칠 것이라는 이번 겨울 나시면
    좋은 소식도 있을 수도 있겠네요.
    건강하시고 고운 날들 이어가세요~~

  • 12.12.25 19:42

    그렇지요. 참 멀리도 와 있지요. 건강하시옵구. . .

  • 12.12.25 20:24

    이틀후 내릴 초상화 모 따문에 올리누? 학실한 태클~ ㅎㅎ
    거서리님 얼굴 모를까봐서리? 눈, 코, 입, 아라여~ 알오. 다 아로욧!! ㅋ

  • 12.12.26 04:12

    정을 나눌 줄도... 그리워 할 줄도... 인간미 짱 ! ~~
    이 나이 되도록... 늙어가면서... ...
    옛벗을,옛것을 ... 헤집으며,꼬집으며...
    맴까정 구지 아프고만 싶은 어르신들도... ...ㅠㅠ
    ... ... 새삼 비교 되네여! ~~~

  • 12.12.26 06:49

    거서리님의 본성이 잘 나타나는 글, 잘 보았습니다.
    저는 이런 스타일의 글이 정서에 맞는가 봅니다.

  • 12.12.26 08:26

    언뜻,, 이런 말이 생각 나는군요,,,
    내가 눈을 감을때,,
    과연 몇명에 친구들이 달려와서 슬퍼할까??

  • 12.12.26 08:34

    인간미가 있는 거서리아우님의 글감과 흐르는 조용한 음율이 넘 좋아 한참 머물러봅니다,
    나도 한때는 동부 필라델피아에서 추억어린 그시절이 그리워지며 더듬어봅니다..
    근디 기비님한테 거서리 충고좀 해줘요, 답글마다 은근히웃겨서 배고파,,기비님..ㅎㅎㅎ

  • 12.12.26 11:34

    흑인들을 보면, 그 내면은 참말로 고운 비단결 같을꺼라고 생각되어 집니다.
    그들의 피부가 매끈한 흑비단 같은걸 보면 그런 생각이 들어요.
    거서리님에겐 용기를 준 그 흑인 친구가 자기 자신은 콘트롤을 못하고
    능력없다고 부인에게 내쳐젔다니...아이러니긴 하네요.
    어째든 내게 깊은 인상을 준 친구분이 잘 산다는 소식을 듣지 못하여
    더욱 애타해 하는 거서리님이 마음이 이해가 가네요.
    친구분을 찾아 보기로 마음을 먹었으니 좋은 소식 기대합니다. ^*^

  • 12.12.26 23:23

    멋지십니다..거서리님..크레이그님을 꼭 만났으면 좋겠네요..^^

  • 12.12.27 12:49

    거서리님 !! 떠나기전에 전화를 드렸으나 받지않기에
    어디 여행이라도 가셨나 하고 아쉬움을 안고 돌아왔습니다
    서울에 있을때 이방인에 대한 아픔을 잘 아시기에
    누구보다도 따뜻하게 대하여 주시고 격려해주신 은혜 결코 잊혀지지 않을것
    같네요-
    너무 감사했습니다
    겨울비가 부슬부슬 내리고 있는 크리스마스 롱 할러데이에 아직도 몸은
    한국에 았는듯 17시간의 시차 적응이되지 않아 비몽사몽 하면서
    거서리님의 그.엣날 멋진 사진과 친구를 그리는 우정의 고운글 읽고 흔적내려 놓고'갑니다
    그 꿈이 하루빨리 이루어 지시길 빌며 년말 마무리 잘 하시고 희망찬 새해 맞이하세요-
    먼 태평양건너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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