붉은 쇠고기 스테이크용은 칼로리가 얼마 안나갑니다.
요리를 어떻게 하느냐에 달려 있죠.
제목에 칼로리 398 kcal가 나간다는 건 어디까지나 검증되지 않은 심증이니 너무 게의치 마시길...
(넹! 낚시를 조금 했어요. ㅋㅋㅋ)
전문가들의 견해가 필요하겠지만, 제가 계산해 보기엔 400 kcal가 안나갑니다.
쇠고기 100g - 218 kcal, 송이버섯,호박, 피졸레 다 계산해도 약 43kcal, 샐러드, 방울토마토 전부 약 32kcal
그 외에 발사미코 소스 한티스푼 31 kcal, 올리브오일 1티스푼48kcal, 발사미코식초 2티스푼 26kcal
오븐에 넣으실 때는 약 20분 200도로 그릴하시고, 후라이팬에서는 약 3분 안에 익습니다.
냉동일 때는 해동 상태에 따라 조리시간이 깁니다만... 전 생고기를 추천합니다.
육즙이 고대로 남아있고 스테이크도 겉과 안이 정말 환상적으로 익혀집니다.
기름을 쫙 빼고 굽습니다. 그런데 요즘엔 요리법을 조금 바꾸어서 올리브오일을 두릅니다.
올리브오일이 체지방 분해에 정말 도움이 되더군요. 몸으로 느낍니다.
발사믹소스를 무슨 고급레스토랑 처럼 올려 보았습니다.
겉은 아삭하고 속은 핑크빛의 환상적인 쇠고기스테이크였습니다.
이 요리법은 영국의 유명한 요리사 제이미올리버의 생선요리법에서 얻은 방법입니다.
저는 대부분의 육류요리를 이렇게 합니다. 오븐에 익힌 다음에 올리브오일을 살짝 두르고, 살짝 데칩니다.
맛도 있고, 건강에도 좋고, 더군다나 다이어트에 정말! 쵝오!
첫댓글 오늘 주말이라고 빛의 속도로 탄수화물 폭풍섭취했는데.. 게시물 보고 반성합니다..ㅠㅠ
다음날은 단백질 섭취 많이 하시면 되죠~ ^^ 반성할꺼 까지야~ 즐기면서 해요 우리~
스트링빈 정말 좋아하는데 맛있겠네요!
스트링빈 이라고 영어로는 말하는 군요. 불어로는 피졸레 라고 알고 있어요. 독일어권에서도 불어 그대로 받아서 피졸레 라고 발음합니다. ^^
저거 아스파라거스 아닌가요?;;아스파러거스 인줄..
냐하하하~ 그렇군요. 피졸레 발음이 불어랑 비슷해서 불어인 줄~ ㅋㅋㅋ >.<
제가 독일어권에 사는데 많은 외래어들이 불어가 많아요. 그냥 헤어드레서를 Friseur 라고 그냥 불어 그대로 씁니다. 발음도 불어 흉내를 많이 내거든요.
에잇~ 쪽팔려~ ㅋㅋㅋㅋㅋㅋㅋㅋ
아, 저렇게 호일로 둘러서 하면 육즙도 살고 참 좋군요. 제이미는 언제봐도 유쾌한 요리사
저는 제이미올리버가 방송하는 걸 빼놓지 않고 보았습니다. 정말 먹을것 없는 영국에 진귀한 보석같은 존재이죠. ^^
제이미올리버 덕에 영국의 해안지방 식당들이 변했다고 합니다. 옛날의 피쉬앤칩스 만 팔던 펍스랑은 비교도 안될 정도로 개선되었다고 하더군요.
나중에 기회가 되면 제이미올리버가 운영하는 식당에 꼭 한번 가보고 싶어요. ^^
와~~ 너무 맛있겠네요.. 저도 엊그제먹은 스테이크가 정말 부드러워 많이 먹었는데.. ㅠㅠ. 그맛이 생각나네요.. 요리잘하는 분보면 완전 부러워..^^
저는 요리 잘 못해요. ㅠㅠ. 저 요리법은 진짜 너무너무 간단하기 때문에 가능한거...ㅠㅠ. 한식에 손맛 내라고 하면... 전... 걍 숨어요. ㅠㅠ
근데요 호일로 싸면 꼬기가 호일에 안달라붙나요?+_+
호일의 반들거리는 부분을 고기에 닿게 하셔야 합니다. 많이들(특히 김밥집!) 반들거리는 부분을 겉에 싸는대요, 알루미늄의 산화되는 부분이 반들거리지 않는 부분이거든요. 반들거리는 부분은 잘 산화되지 않습니다. 후라이팬에 저처럼 구우면 3분안에 잘 익어요. 타거나 붙는게 걱정 된다면 저처럼 호박이나 야채 같은 걸 같이 넣어 보세요. 대신에 고기는 좀 물러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