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의※
이번 소개글은 개씹노잼과 동시에
머리가 아플 수 있습니다.
이번에 소개해드릴
나망 기준 TOP 10 드라마는
바로 요겁니다.
<카인과 아벨>
SBS에 편성된 이 드라마는
1회부터 시청률 1위를 달립니다.
주연배우들의 캐스팅과
드라마 예고편이 한몫한 탓이었습죠.
헤헤.... 소지섭....♥
The Love..
소재는 드라마 제목처럼
구약성서에 나오는 '카인과 아벨'을 바탕으로
만들어졌습니다.
나년은 무교라서 잘 모르는 탓에,
구약성서에 나온 카인과 아벨에 대해
검색을 좀 해봤습니다.
잘 모르는 망고들을 위해
간략하게 설명해드리도록 하것습니다.
(사진 : 아담과 이브)
아담과 이브 얘기는 많이 떠돌아 다녀서
익숙할거라고 생각합니다.
성서에서 말하는 최초의 인류인
아담과 이브에게서 나온
첫째가 카인, 둘째가 아벨입니다.
형인 카인은 농사를 지었고,
동생인 아벨은 양(가축)을 기릅니다.
이 두 사람은 자신이 기른 수확물을
하나님에게 바치게 되는데요.
여기서, 하나님은
아벨이 바친 양만 취하게 됩니다.
하나님이 존나 편식쟁이였나봅니다.
고기덕후? ㅇㅅㅇ 는 아니고 사실..
인간의 죄에 의해 아무 죄없는 양이
피를 흘리며 죽어야만 한,
그 괴로움과 안타까움을 통하여
그 죄를 경계하라는 의미에서
아벨의 양을 취했다고 합니다.
적으면서도 존나 뭐라는지 1도 모르겠습니다.
ㅇㅅㅇ
(사진 : 동생인 아벨을 죽이는 카인)
이같이 하나님의 깊은 뜻때문에
동생인 아벨을 시기하게 된 카인은
그만 들판에서 아벨의 대갈빡을
돌로 내려쳐 죽이고 맙니다.
세상에 마상에...
카인은 소인배.. 질투쟁이~
ㅇㅅㅇ
여튼 이 사실을 다 알고있는 하나님이
카인에게 아벨의 행방을 물어보게 되고,
겁이 난 카인은 모른다고 부인을 하며,
이 때 이런 말을 했다고 합니다.
내가 내 아우를 지키는 자니이까
(Am I my brother’s Keeper, 창 4:9)
여기서 나온 '아우를 지키는 자'라는 말은
책임을 회피하고 남을 돌보지 않는 사람을 뜻한다.
뭔가 이해는 가면서도,
겁나 어렵네여... ㅋㅋㅋ
+추가수정+
나년이 무교라서 성서같은걸 하나도 몰라서
인터넷 여기저기서 설명된 것들 정리해서
나름 이건가보다 하고 적었었는데!
하나님이 아벨의 제물만 취한 이유에 대해
Jesus Christ 망고와
TISTORY 망고가 잘못된 것을 짚어주어서
추가로 수정합니다!
-------------------
본래 적어놨던 내용은 수정하지 않았어요!
이 설명을 보고 난 후,
오프닝 타이틀을 보니 이해가 가는군요.
나년은 드라마의 오프닝 타이틀도 매우 중요하게 생각합니다.
카인 역할을 맡은 신현준과
아벨 역할을 맡은 소지섭.
처음에 소지섭 형 역할이 신현준이라고 했을 때,
나년에게 신현준이라는 배우는
연기는 잘하지만 아랍왕자 이미지가 더 큰 탓에...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으... 음.... 조금 꺼려졌달까...
죄송해여.... 지금은 전혀 아니예요!!
여튼!
드라마에선,
아버지의 사랑을 받는 동생 소지섭에 대해
신현준의 질투가 불씨가 되어,
나중엔 병원에서 벌어지는 권력싸움이
주 스토리가 됩니다.
초반엔 이렇게 돈독했던 형제...
엄마인 김해숙은 소지섭을
다른 여자의 아이로 생각하여 미워합니다.
드라마 <호텔킹>에서 김해숙씨가 맡았던
역할과 뭔가 비슷하네여..
"미친 존예!!!!!!"
드라마 방영하는 내내
이 청초하디 청초했던 소지섭씨는
굉장히 짠내나는 캐릭터로 나옴.. ㅋㅋ
그러던 어느 날,
병원장인 아버지가 쓰러지고,
병원의 상속권이 형인 자신이 아니라
소지섭에게 주었다는 사실이 밝혀지게 되면서.
소지섭이 중국 컨퍼런스에 가는 것을 이용해
신현준은 소지섭을 죽이기로 음모를 꾸밉니다.
엄마인 김해숙의 부추김같은 것도 한 몫 거들..ㅋㅋ
뭐, 그래서
소지섭은 대갈빡에 돌대신
총을 빵야빵야 맞게 되고.
극적으로 살아나지만
기억상실이 오게 됩니다.
여기까지가
1,2회의 내용으로!
이야기가 진행되기 시작합니다.
여기까지만도 무척 복잡한데..
주연배우들과의 사각관계.. 형제 간의 갈등..
의학 정신에 대한 다른 이념들 등등
여러가지 소재들도 뒤엉켜 버리는 바람에
일부 시청자들은 '드라마 내용이 너무 복잡해서 쉽사리 이해가 안 간다'고 지적을 합니다.
"그만 섞어!!! 머리 터질 것 같아!!"
"너무 복잡해서 망고들한테 설명하기도 힘들다고!!!"
그 때문인지
먼저 방영한 카인과 아벨이 시청률을 장악하고 있어
쉽사리 시청률을 올리지 못했던
<미워도 다시 한 번>이
카인과 아벨이 잠시 주춤한 틈을 타
중장년층의 파워!!!!!를 받아
시청률을 야금야금 잠식하기 시작합니다.
하지만!!!
잠시 주춤했던 카인과 아벨이
초반부에 난잡하게 흩뿌려놨던 소재들을
주섬주섬 정리해가며
점점 흥미진진하게 이야기를 진행하게 됩니다.
(피식)
결국,
카인과 아벨은 다시 제자리로 돌아오게 되고,
미워도 다시 한번과 시청률 경쟁을 좀 하며,
1위 자리를 지킵니다.
초반부에 살짜쿵 소재때문에 주춤했던거 빼곤
흥미진진한 진행의 드라마였습죠.
이쯤되니
SBS는 카인과 아벨,
KBS2는 미워도 다시 한 번.
MBC는 뭔 드라마를 했는지 궁금하시져?
이거 했었습니다. 이거.
바로 다음편에 소개해드릴 드라마
SBS에서 방영한 <일지매>가 끝난 후에
MBC에서 했던 드라마..입니다만. ㅋㅋㅋㅋㅋㅋ
워낙에 일지매를 재밌게 본탓에
요 일지매도 재밌겠구나!!! 하고 첫회를 봤다가
겁나 승질내면서 채널 돌린 드라맙니다.
완전 똥망.. ㅇㅅㅇ
그렇게 생각한 건
나망만이 아니었는지!ㅋㅋㅋㅋ
지식인에 이런 글도 올라옵니다. ㅋㅋㅋㅋ
출처: 네이버 지식인 - 돌아온 일지매 시청률 어땠나요.
결국, 이 드라마는
시청률 10% 이하를 기록했다고 합니다.
다시 본 내용으로 돌아가스어~
<카인과 아벨> 은 OST 또한 죽여줬음!!!
바로, 하울이 OST에 참여를 했죠.
하..울?
....이 하울이 아니라
궁 OST - 사랑인가요 부른 가수 하울!
<하울(Howl) - 운명>
<하울(Howl) - 다시 부른다>
존좋...♥
<어메이징 소울 - 단 한 사람>
이 노래도 굉장히 좋습니다.
브금으로 쓴 음악은
Abell Waltz 라는 곡입니다.
내용이 조금은 어려운 탓에
나년은 이번 소개글을 쓰면서
뇌에 과부하가 오는 것 같네여.
....그건 망고들도 동감할듯!
게다가 노잼이였어!!!
대신 마지막으로 어떤 능력자분이
영화 티저처럼 편집한 영상 떨구고 갑니다!
출처: http://blog.naver.com/httpa806/150074004957
그럼
일지매 소개글로 다시 만나여!!!
(스르륵)
첫댓글 재밌어진심 ㅠㅠ
이거재밌었음 ㅜㅜㅜㅜ소지섭이랑한지민이랑 잘어울렸는데
이거 진짜 존잼 고딩때 시험 끝나고 몰아서봤는데 ㅌㅋㅋㅋ 기억나는건 소지섭 사막같은데서 막 도망치다가 총맞는거? 랑 한지민 사투리연기랑 키스신 ㅋㅋㅋㅋ
ㅇㄱㄹㅇ 내 인샏라마
아 진심 재밌음..ㅜㅜ 보면볼수록 한지민 좀 얄밉기도 한데 이해되기도하고ㅜㅜㅜ 잼남ㅜ
이거시간날때캡처하려고했었는뎋짱재밋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