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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브라질 월드컵 G조.
스페인과 함께 1승1무를 기록하고 있지만 다득점에서 밀리며 조 2위를 달리고 있는 대한민국.
이미 16강 탈락이 확정된 페루를 상대로 결전을 준비하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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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6월 27일
대한민국의 시청자여러분. 모두 밤잠을 설치고 TV앞에 앉아계실 것입니다.
잠시 후 이곳에서는 대한민국과 페루의 조별예선 3차전이 펼쳐집니다.
스페인과 코트디부아르의 경기의 결과에 상관없이 대한민국은 비기기만 해도 승점 5점을 확보, 16강 진출을 확정지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만약 패배한다면 스페인 경기 결과에 따라 운명이 좌우될 것입니다.
가장 좋은 시나리오는 페루를 화끈하게 꺾어버리는 것입니다!
대한민국 선수들, 오늘도 멋진 모습을 보여주길 기대해봅니다!
오늘 대한민국의 중앙수비수로는 김근환과 이강진이 위치합니다. 이 둘의 조합 역시 1,2차전과는 다른 새로운 조합입니다.
정말로 홍명보감독은 계속되는 로테이션으로 수비의 틈을 만들지 않겠다는 뜻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수비 조직력 불안의 이유로 다른 팀들은 시도도 할 수 없는 이 중앙수비수 로테이션 시스템을 한국이 가능하게 만드는 것은
바로 최정훈의 존재!!
급조되는 수비진으로도 최고의 효율을 만들어내는 최정훈의 능력이 월드컵을 통해 서서히 드러나고 있습니다!
.... 그 외에 선발은 1,2차전과 동일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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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 상대는 2패로 이미 의욕을 상실한 페루다. 가볍게 꺾고 기왕이면 조1위로 16강에 가자!”
“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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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질 월드컵. 대한민국의 조별예선 마지막 경기를 지금부터 시작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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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는 초반부터 대한민국의 맹공 속에 흘러갔다. 이미 탈락이 확정된 페루는 더 이상 대한민국의 상대가 될 수 없었다.
전반에는 그래도 1승이라고 거두겠다는 의지가 보였지만 후반전에 들어서면서 그런 생각도 찾아볼 수 없게 되었다.
결국 후반 시작과 동시에 박주영 선배가 수비 둘을 제치면서 쏜 오른발 슛으로 선제골을 넣었고,
후반에 교체투입 된 박지성 주장의 패스를 받은 나의 골로 경기는 2대0이 되었다.
이대로.... 이대로만 끝난다면 최고의 시나리오가 완성될 수 있었다.
하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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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반 87분
최영준 선수! 왼쪽에서 크로스 올립니다!!!
하지만 조금 페널티박스를 조금 벗어나는 곳으로 향하는 군요.
박주영이 기다리고 있습니다! 박주영이 점프하는 순간 옆에서 달려드는 알베르토 로드리게스!!
쿵!!!
“크악!!!!!!”
삑!!!!!!!!!
파울입니다!!! 알베르토 로드리게스!! 점프하면서 박주영의 옆구리를 발로 걷어찼습니다!!!
로드리게스는 옐로카드, 그런데 박주영 옆구리를 잡고 일어나지 못하고 있습니다....
들것이 들어옵니다. 많이 다치지 않아야 할 텐데요.
박주영이 경기에 뛸 수 없다면 대한민국의 16강 이후는 매우 힘들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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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상치 못했던 박주영 선배의 부상. 박주영 선배는 그대로 경기장을 나갈 수 밖에 없었다.
경기는 2대0 완승으로 끝이 났지만 앞으로 16강부터가 걱정될 수밖에 없는 상황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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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은 브라질 월드컵 조별예선 G조에서 2승1무. 승점 7점을 얻었고 득실차도 +3으로 스페인과 같았으나
토레스가 3경기 4골로 대활약한 스페인에게 다득점에서 밀리며 조 2위로 16강 진출을 확정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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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월드컵 16강 대진표가 모두 확정되었다.
대한민국은 H조를 3승으로 마무리하고 올라온 우승후보 독일과 8강 진출을 놓고 다투게 되었다.
조 1위에 올랐다면 좀 더 편한 콜롬비아와 16강에서 붙었겠지만 불평하고 있을 시간은 없었다.
박주영의 대타.
그것을 해결하는 것이 급선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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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6월 28일 대표팀 숙소
“흐음....”
“으음....”
“....”
“....”
“정원아.”
“예.”
“너라면 어떻게 하겠냐.”
“병수를 넣는다면 승호는 지금까지처럼 쉐도우로, 승렬이를 넣으면 승호를 좀 더 포스트플레이에 집중시켜야겠죠....”
“누가 그걸 몰라서 이러냐, 둘 중 어떤 게 최고의 조합이 될 지....”
“....그냥 제 의견을 말하자면.... 승호는 분명 리그에서 타겟터로서의 가능성을 보였습니다.
하지만.... 그 녀석이 가장 최적의 움직임을 보일 수 있는 자리에서 뛰게 하는 게 나을 것 같아요.
주영이가 다친 이상 누가 뭐래도 대한민국 공격의 중심은 승호니까요.”
“흠.... 네 말이 맞아. 이 팀 공격의 핵은 분명 승호지.
애초에 병수를 대려온 게 이런일에 대비한 것이긴 했지만, 막상 주영이가 다치니 나도 당황하게 되는군.”
“형님, 이번 경기는 더 냉철해져야 해요. 꼭 이겨야죠. 형님의 월드컵을 끝내버린 자식들이잖아요.”
“그래.... 12년 전 우리의 질주를 멈추게 한 독일. 이제는 내가 그들을 멈출 차례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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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 하....”
“....”
“월드컵 아웃이라.... 젠장!”
“선배....”
“....이번에는 꼭 우승하고 싶었어.
4년 전, 너와 함께 뛰면서 이번에는 반드시 우승이라는 허황된 꿈을 실현시킬 수 있다고 믿고 있었다.”
“....”
“널.... 돕고 싶었어. 그런데 이제 겨우 16강인데 3주나 쉬어야 한다니!!”
“3주.... 더 빨리 돌아오세요.”
“....뭐?”
“결승이 7월 13일. 앞으로 2주 남았어요.... 그 때까지 꼭 완쾌돼서 돌아오세요.”
“승호야....”
“반드시 결승에 올라 선배가 뛸 자리를 만들겠어요. ....우승컵은 함께 들어 올립시다.”
“너....”
“....반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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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주영 선배의 결장이 확정된 이후, 대한민국은 새로운 공격전술 시험에 열을 올렸다.
나와 함께 최전방에서 뛰게 된 새 파트너는 바로.... 유병수 형이었다.
병수형과의 호흡을 맞추느라 3일이라는 시간은 순식간에 흘러, 어느새 7월 1일이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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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7월 1일
“자, 그럼 난 관중석에 가서 응원할게. 절대 다치면 안돼....”
“알았어. 박주영 선배의 몫까지 뛰어서 반드시 이기겠어.”
“그래, 파이팅!!”
“.... 여전하구만.”
“.... 역시.... 이쯤되면 나타날 거라 생각했어. 오랜만이다.... 투란!”
“마치 기다렸다는 말투로군.”
“브라질을 꺾은 네 작품은 잘 봤어.
이번 경기에서 이긴다면 너와 싸우게 될 테니, 그 전에 한 번은 날 찾아올 거라 생각했지.”
“쳇, 언제 봐도 정이 안 가는군. 그런데 너, 그 새 여자가 바뀐 거냐?”
“에???”
“그 때 본 녀석은 소꿉친구다. 그리고 영준이의 연인이기도 하고. 내 여자친구는 이쪽이야.”
“....안녕하세요.”
“흠.... 착각했군.”
“실없는 소리 하려고 여기까지 온 건 아니잖아? 그보다 너, 이겼겠지?”
“날 누구라고 생각하는 거냐. 당연히 8강에 진출했지.”
“좋아. 그럼 두 눈 크게 뜨고 지켜봐. 지금부터 독일을 넘어서고 8강에서 널 이겨주겠어.”
“이기겠다라.... 그건 내가 할 말이다.”
“뭐?”
“너와 터키에서 마지막에 붙었던 날. 그래.... 네놈이 나한테 이기면서 끝났던 컵 대회 결승을 기억하냐?
그 때 너와 했던, 반드시 다시 만나서 싸우자고 했던 약속. 난 지켰다.”
“....”
“반드시 8강에 올라와. 이번에는 내가 이겨 줄테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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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이제 와?? 보영이랑 무슨 일 있었어??”
“아니.... 투란을 만났어.”
“투란??? 아르다 투란???”
“그래, 먼저 8강에서 기다린다고.... 반드시 이기고 올라오래.”
“그 자식도 여전하네.... 아무튼, 선전포고를 받았으니 답장을 줘야겠지?”
“그래. 오랜만에 만난 친구에게 꼴사나운 모습을 보일 순 없지. 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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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수들 입장합니다!!! 대한민국과 독일의 월드컵 16강전!!
홍명보 감독은 역시나 수비진을 바꾸어 출전시켰습니다. 이번 16강의 선발은 김근환과 정현윤입니다.
이 조합 역시 월드컵에서 처음 선보이는 조합입니다.
독일의 높이에 대비해 키가 큰 김근환을 배치하고, 그의 짝으로 발빠른 정현윤.
어찌보면 현재 대한민국 스쿼드에서 가장 정석인 조합이라고 볼 수 있는데요.
과연 이 조합이 어떤 결과를 가져올지 지켜보겠습니다.
홍명보 감독이나 박지성 선수에게 이 독일전은 특별할 수 있습니다.
바로 12년 전, 대한민국의 질주를 멈춘 독일.
그리고 당시 결승골을 넣었던 발락 선수가 다시 돌아와 대한민국의 앞을 막아섰습니다.
오늘은 12년만의 월드컵 복수전이 될 수 있기를 기원합니다.
‘수비는 그렇다치고, 문제는 공격.... 승호 혼자로는 버거워. 병수가 주영이의 공백을 매워줘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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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시작합니다! 8강 진출을 향한 두 팀의 90분간의 경기가 이제 시작됩니다!!
“어디 한 번 볼까. 네놈의 발전이라는 것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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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반 11분
양 팀 초반은 서로 신중한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이청용이 볼 잡고 오른쪽 라인을 따라 올라갑니다.
이청용, 중앙으로 달리는 유병수를 잘 보고 볼을 보냅니다!
공 잡은 유병수, 겐트너를 따돌리려고 하지만 속지 않았습니다.
유병수의 볼을 따내면서 유병수를 넘어뜨린 겐트너, 하지만 심판은 시합을 속행시킵니다.
유병수 선수, 아무래도 월드컵 데뷔전이라 그런지 조금 얼어있는 모습을 보입니다.
이제 독일의 공격이 시작됩니다. 패스를 받은 메첼더가 마리오 고메즈에게 길게 패스~!
정확하게 트래핑 한 고메즈, 즉시 오른쪽으로 달리는 다니엘 슈바브에게 패스를 보냅니다!!
슈바브가 오른쪽을 따라 쭉쭉 올라갑니다.
김동진이 그의 앞을 가로막자 중앙의 발락을 향해 백패스를 보내는 슈바브! 발락이 볼 잡고 바로 슛을 날립니다!!!
하지만 슛이 크로스바를 살짝 벗어났습니다.
위협적인 슈팅을 보여준 미하일 발락. 나이는 먹었지만 역시 경계대상 1호임에는 틀림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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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반 17분
박현범이 히츨즈페러거의 볼을 빼앗아 기성용에게 넘겨줍니다.
전방을 살펴보던 기성용이 유병수의 머리를 향해 정확하게 패스를 보냅니다.
유병수, 그 볼을 바로 최영준을 향해 헤딩패스!!
최영준은 그대로 중앙을 향해 센터링을 올렸습니다!!
정확하게 휘어 들어가는 크로스! 이승호가 볼을 원트래핑하고 발리 슛으로 연결합니다!!
쾅!!!
크로스바를 강타하는 이승호의 슛!! 아쉽습니다!!!!
하지만 경기는 아직 인플레이! 흘러나오는 볼을 향해 유병수가 달려갑니다!!
골대 앞에는 골키퍼 뿐!
유병수 그대로 슛!!!!
이게 뭔가요!! 유병수!! 홈런을 날려버립니다!!!!!
완벽한 득점기회를 날려버린 유병수!! 유병수선수, 부담감 때문인지 초반내내 계속 경직된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미안하다. 이번 건 반드시 넣었어야 했는데....”
“괜찮아요. ㅋㅋ 아직 시간은 많으니까 걱정 마세요.”
“형님.”
“응??”
“릴렉스, 릴렉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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찬스는 위기 뒤에 온다고 했던가.... 독일은 위기를 넘기자마자 한국을 압박해 들어오기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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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반 22분
독일 코너킥을 얻어냅니다.
페트릭 헬름스의 돌파를 저지한 정현윤. 하지만 볼은 밖으로 나가 독일의 코너킥이 선언되었습니다.
히츨스 페러거가 코너킥을 올립니다!!
김근환과 마리오 고메즈가 동시에 점프!! 마리오 고메즈가 조금 높습니다!!
헤딩 슛!!!
하지만 펀칭해내는 최정훈!!!
볼은 김동진의 앞으로 흘러갑니다! 멀리 차내는 김동진....
데굴 데굴 데굴....
골....!?!?
이게 무슨 일입니까!! 김동진이 차낸 볼이 그대로 마리오 고메즈를 강타하고 다시 골대 안으로 튕겨 들어갔습니다!!
기뻐하는 마리오 고메즈와 그 자리에 주저앉는 김동진!!!
어이없는 골로 독일이 앞서나가기 시작합니다.
김동진은 이 일을 빨리 잊고 다시 냉정함을 되찾아야 합니다.
“.... 칫.”
“빌어먹을!! 젠장!!”
“....거 참, 정말 알 수 없는 스포츠네.”
“또 다시 독일에게 무릎 꿇을 순 없어.”
“그래. 이대로 부주장을 죄인으로 만들 순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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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의 선제골 이후 한국의 거센 공격이 시작되었지만 별다른 효과는 보지 못했다.
유병수 선배는 조금씩이지만 확실히 살아나기 시작했다.
하지만 아직 완전히 제 컨디션을 찾지는 못했기에 독일의 수비를 무력화시키기에는 무리가 있었다.
자신의 실수를 만회하기위해 최선을 다해 뛰는 김동진 선배와 최정훈의 지시를 받는 수비진 덕에
수비는 안정감을 찾았지만 문제는 공격진.
마치 골대의 저주를 입증하기라도 하듯 득점에는 실패하였고 전반전은 그대로 1:0으로 끝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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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화 예고 : 2002년에 이어 또다시 독일에게 무릎을 꿇을 것인가....
[Futbol seviyorum 3부] - 26 화도 많이 기대해주세요 ^^
오늘도 많이 늦었네요....ㅠㅠ
재미있게 읽어주세요 ^^
첫댓글 선리플!!드디어!!완전 12시넘으면 맨날봣어여...잇나없나,...ㅋㅋㅋㅋㅋㅋㅋ
기다리게 했네요 ㅠㅠ
저 1빠인가요? ^^ 늘 잘보고 있습니다...건필하세요...
아쉽게도 1등이 아니십니다 ^^
토너먼트 절대 강자 독일인데.......음....
하지만 통일후 우승은 없죠 ㅋㅋ
기다리다 뎀질뻔 ㅋㅋㅋ
죄송합니다 ㅠㅠ
오래기다렸네요 ㅋㅋ 잘보고 감니다
재미있게 읽어주세요 ^^
휴 승호 부상이 아니여서 다행이네요..
다음화 3일후에 나올꺼죠??
3일후에.... 올리고 싶은데.... .... .... ㅠㅠ
휴..... 부상자가 누굴지 며칠을 기다렸네요;;;;;.... '그나마' 다행인 박주영...;;;; 승호 다쳤으면...ㅈㅈ였을.... 후반전엔 승호&병수 조합이 뭔일 만들거 같네요 ㅋㅋㅋ 잘 보고 갑니다~~
박주영 입대기념 부상이군요 ㅠㅠ
그러게요 ㅠㅠ....젠장....... 추추에 이어서....주영이 까지.... 바랬었으나.... 어쨌든... 우승했으면...ㅠㅠ
올림픽 3위는 솔직히 힘들고.... 4년 후 다시 와일드카드로....ㅠ
진짜 올만이네요~~
엄청 기다렸음ㅋㅋ
감사합니다 ^^ 재미있게 읽어주세요 ㅎㅎ
우왕 맞췄다 투란
B I N G O ~~
야이사람아!!! 오늘만 늦은게 아니자나!!! ㅠㅠ
그래서 밑에 썼자나요.... '오늘도' 라고....ㅠㅠ
아, 그리고 1110만원에 옷벗을 준비하고 기다려요 ㅋㅋ
투란반갑네욬ㅋ
투란 정말 오랜만이죠 ㅋㅋ
지면안되요!!!- - 엄청 기다렸어요! 잘봤습니다!
감사합니다 ^^
잘 봤습니다 ㅋ
감사합니다 ^^
승호와 영준이 오랜만이네요^^
ㅎㅎ 열흘만이네요 ㅠ
발락이 아직도 뛰네요 ㄷㄷ 유병수가 살아나서 우리나라가 이겼으면 좋겠네요!ㅎㅎ
발락 명단에서 보고 깜짝 놀랬어요 ㅋㅋ
알바하며 심심해서 그동안 못본거 몰아봄녀 ㅋㅋ
새작품 시작했군요 ㅎㅎ
악~~ㅋㅋ 담편 기대되요.ㅋㅋㅋ 우승 할수 있겠죠?ㅋ 결승에서. 박주영 복귀해서.ㅋ 이번 아시안겜의 한을..풀었으면.ㅋㅋ
아.... 아시안게임.... 논산입소힐킥.... ㅠㅠ
날기다리게만들다니
죄송합니다 ㅠㅠ
빨리 담편 부탁드려요 ㅋㅋ
어 어떻게든.... 노.... 노력해볼게요 ㅎ
오글오글 ㅋㅋㅋ
닥쵸 ㅋㅋㅋㅋ 프풋이나 준비해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