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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제물 게시판! 낯선철학하기 제주대학교/ 낯선철학하기 / 관광경영학과/ 2021103075/ 남민정
남민정 추천 0 조회 46 24.10.23 15:33 댓글 1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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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24.10.24 11:11

    첫댓글 현관이 아기자기하군요. 흔히 익숙하다라고 하면 오랜 시간을 함께 한 사람, 사물, 공간을 떠올리게 됩니다. 그래서 집과 가족을 중심으로 이야기를 이어나갔군요. 동생은 항상 어리게만 보이지요. 이렇게 익숙한 면만 보게 되면 동생의 다른 모습, 가치를 알지 못하게 됩니다. 물론, 그렇다고 해서 동생의 다른 면모, 가치에만 집중할 필요는 없습니다. 동생은 동생이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동생이기 때문에 뭘 해도 어리게만 보인다면 그것도 문제이겠지요. 내 동생이기도 하지만, 누군가에게는 윗사람이기도 하기 때문입니다. 동생의 그러한 면을 종합적으로 볼 때, 동생의 고민, 가치 등에 대해서도 이해할 수 있습니다. 익숙한 공간도 마찬가지입니다. 내가 전유하고 있는 공간이라고 생각할 때는 대수롭지 않게 생각하게 되던 것을 조금만 관점을 다르게 하면, 전혀 다른 모습이 보이기도 합니다. 가족이 함께 사용하는 공간이기도 하고, 아파트 주민이 함께 사용하는 공간이기도 합니다. 이렇게 해서 우리의 세계관이 조금씩 확장되고, 각각의 삶이 좀 더 가치있게 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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