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우천취소 결정이 나자 김정준 해설위원은 엘지에게는 경기취소가 아쉽고 두산에게는
다행일것 같다고 했습니다. 엘지의 많은 팬들도 우천취소가 되자 승리할 수 있는 경기를
놓쳤다는 실망감을 나타냈습니다. 지난주 엘지는 4승1패로 5위 두산을 2경기차 앞서며 3연승을
달렸습니다. 반대로 두산은 2승4패의 저조한 성적으로 엘지와 2경기까지 벌어졌습니다.
어제의 투수는 류제국 노경은 많은 팬들은 난타전과 수비싸움에서 승부가 결정된다고
예상했습니다. 물론 엘지는 두산보다 훨씬 강한 불펜진이 있어서 쉽게 승리를 낙관할 수 있겠지요.
하지만 저의 의견은 다름니다. 비록 올시즌 최다패의 노경은이지만 엘지에게는 결코 쉬운 상대가
아닙니다. 허약한 득점력때문에 불펜의 고군분투에 어렵게 승리를 추가하는 현실에서 두산의 견고한
수비와 발빠른 정수빈 강타자 김현수 홍성흔을 넘기가 쉽지 않은 상황입니다. 저는 오늘도 두산과의
경기는 피하고 차라리 sk에 전념하는 편이 엘지에게는 훨씬 유리하다고 봅니다. 두산은 엘지외에
다른팀한테는 그다지 강하지는 않습니다. 두산과는 적어도 4경기이상 벌려놓고 만나는 것이 엘지한테는
부담없는 경기가 될 것같습니다. 그리고 최경철선수가 지쳐서 타석에서 삼진을 많이 당하네요. 어제의
우천취소가 최경철 이동현 봉중근선수에게 쉬는시간을 주는것 같아서 결코 엘지에게 아쉽지만은 아닌것
같습니다.
첫댓글 제생각도 두산이 예전에경기흐름ㅈ을보면 비실ㅈ비실하다가도 우리와만나서 반전하곤했죠 그러나요번에는 확실히 밀어부칠것이라고믿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