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댓글반면에 류제국은 킥에서 허리반동 어깨힘전달 까지는 좋아보입니다만...공을 놓는 릴리스 포인트가 너무 빠른거 같아여..그러므로 컨트롤의 정확성 종속이 떨어지게 되는거 같구여..대체 뭐가 그렇게 급하고 뭐에 그렇게 쫒기는 기분을 느끼는건지 모르겠네여..제 생각에 올시즌 류제국은 부진은 초반부진에 의한 심리적인 문제로 인한 부진장기화인거 같습니다..자존감이 쎈선수라서 본인기록 자체에 만족을 못하다 보면 그렇게 되는 경우가 있지요..lg 현대에서 뛰었던 임선동 기아 김진우 같은 선수와 비슷한 경우같네여..
음...종속이라는게 사실은 허상이라고 말하는 사람들도 많아서요~전 첨에 글보고 선수출신이신줄알았는데ㅎㅎ유연성을 무기로 던지는 가장 좋은 투수는 류현진입니다 오히려 오승환은 팔뚝의 엄청난 근육량과 허리근육으로 힘으로 던지는 유형이고 예전 선수들중에는 최동원이 유연성으로 던지는 투수라고 볼수 있을것같네요. 노경은 폼은기본적으로 우리팀 이동현선수와 매우 비슷한데 오늘은 종속이 딸려서라기보다는 기본적으로 로케이션이 높고 변화구 제구가 안되니 직구위주피칭으로 가고 그러니 맞아나가는것 같네요~
제가 말씀드린 유연성은 킥에힘을 허리로 튕겨서 어깨로 전달을 할수 있냐없냐 부분이었습니다..말로 설명하기 엄청 어려운데 그 허리튕기는힘으로 던지는팔의 어깨까지 전달해서 모은다음 나올수 있느냐라는 점인데..저는 오승환의 그 움직임을 상당히 좋게봤었습니다..움직임을 글로 쓰려니 제 생각의 전달이 잘 안되네여ㅋㅋ종속이란 속도도있지만 공끝의 회전력이라고 표현하고 싶습니다..즉 종속이 약하면 날리는공이되고 타자입장에서 뻔한 공이 된다는 뜻이지요...
@ 재현=LG우승ㅋㅋ그리구 저는 야구는 아니구 타종목 운동을 했습니다(야구는 사회인야구 취미로 하는수준ㅋㅋ)...그저 주변에 야구인과 야구 가르키는 지인도 있어서 관심을 가지고 좀 배우고 혼자 파고들어서 생각한다음 말씀드리는 거구여ㅋㅋ쉽게말해 다른분들과 같은 그저 팬의 한사람이에여ㅋ어렸을때 다른운동선수였지만서도 그때부터 지금까지 야구기자가 꿈이라서 꿈꾸는 열혈팬정도ㅋㅋ
@ 재현=LG우승음...저도 야구를 한지 거의 10년 정도 되어가는데, 종속에 대해서는 최근에는 오히려 부정적으로 보는 사람들이 많더라구요. 실체가 없는 개념이랄까요? 재현=LG우승님이 말씀하신 오승환의 그 부분은 유연성이라기보다는 근력을 이용한 원심력의 극대화 정도로 말하면 오히려 더 이해가 빠를 것 같습니다^^오승환의 투구폼은 부드러움과는 거리가 있어서 위에서 근력을 말씀드린거거든요^^유연성을 이용한 원심력의 극대화는 류현진의 투구폼이나 이대호의 타격폼에서 나타나는 조금은 다른 모습이라고 말씀드리고 싶구요~노경은은 사실은 투구폼만 보자면 오승환 과가 맞지만, 그 힘을 제대로 이용하지 못하고 있는게 보이는거 같구요
@ 재현=LG우승개인적인 생각으로는 노경은도 류제국과 마찬가지로 작년에 마무리 운동과 스프링캠프때 준비가 부족했던게 아닌가 싶습니다. 류제국도 멘탈 문제를 말씀하셨는데, 본인이 직접 스캠때 살이 쪘는데 그걸 제대로 빼지 못했고 관리를 하지 못했다라고 말했던 적이 있고, 노경은은 재작년엔 정말 좋았고, 3대 우투수중 하나라고 꼽힐 정도였는데 이 정도 망한거 보면 시즌 전에 준비가 부족한게 아닌가 싶네요
@Love LG twins네 져도 류제국 그렇다고 생각합니다..시즌중 런닝량을 늘리며 1차슬럼프를 벗어난걸로 봐서는 훈련양부족 확실합니다..그러나 지금 2차슬럼프같은경우는 정신적인 부분이 크지 않나 예상해본 겁니다..작년 김기태사단이 정말 스프링캠프 엄청 망치고 온거 같습니다..감독경력 짧은 감독들의 아킬레스 입니다..시즌운영은 좀 하는데..캠프 운영/캠프스케줄운영을 잘못한다는점..그래서 양상문감독의 최후의 숙제는 시즌후 내년시즌맞이하는 스프링캠프라고 생각합니다
@소울헌터이론이라기보다는 실제로 종속이라는게 존재하는게 아니라 릴리스가 앞으로 끌고나오면서 놓는 포인트가 더 홈에서 가까워지니 체감상 느낌이 좀더 좋다는거지 속도의 차이가 나타나는건 아니다 뭐 이정도로 정리하면 될것같네요. 물론 애초에 구속이 빨라지면 그것도 의미가 없겠지만요~릴리스포인트를 끌고나가는게 구속에 영향을 준다기보다 타자가 체감하는 속도에 영향을 준다는거죠~
@Love LG twins종속은 중요한 부분이라고 생각합니다..공이 가속도를 받아 점점 빨라지는공이냐..처음의 힘으로 점점 힘이 떨어지는 공이냐의 차이기도 하는데..그것은 소울헌터님의 말씀처럼 릴리스 포인트와의 연관성이 깊지요..종속은 체감상 느낌이 아니라..전문가들이 직접 종속을 계산하는 데이터도 있습니다..구속이 빨라진다고 종속이 상관없어지지는 않지요..
첫댓글 반면에 류제국은 킥에서 허리반동 어깨힘전달 까지는 좋아보입니다만...공을 놓는 릴리스 포인트가 너무 빠른거 같아여..그러므로 컨트롤의 정확성 종속이 떨어지게 되는거 같구여..대체 뭐가 그렇게 급하고 뭐에 그렇게 쫒기는 기분을 느끼는건지 모르겠네여..제 생각에 올시즌 류제국은 부진은 초반부진에 의한 심리적인 문제로 인한 부진장기화인거 같습니다..자존감이 쎈선수라서 본인기록 자체에 만족을 못하다 보면 그렇게 되는 경우가 있지요..lg 현대에서 뛰었던 임선동 기아 김진우 같은 선수와 비슷한 경우같네여..
즉 류제국은 세상에서 제일쉬운말이자 가장하기 힘들다는...모든것을 내려놓고 그냥 올시즌 모든 앞선등판들은 포기한다는 마음으로 그냥 지금부터라는 마음가짐을 가졌으면 좋겠습니다
@ 재현=LG우승 초반 큰점수의 리드를 만들어주니...던지는 포인트를 서두르지 않고 뒷쪽으로 형성하네여...역시 올시즌 기존의 류제국은 기술적 문제보다는 정신적부분의 슬럼프같습니다..오늘부로 털어냈으면 좋겠네여..
1회초 오지환타석때 캐넌이 한말.....깊게 새겨들었으면 좋겠습니다..제가 전에 글올렸던 극단적인 오픈스탠스로 인해 크로스스탭이 부자연스러운 부분에 대해 이야기 해주네여..
아이구...........어렵게 생각하고 길게 글썼는데..2회에 강판되버리네여ㅋㅋㅋㅋㅋ어쩄든 노경은 무너뜨린 결정타인 오지환의 타격은 손목기교 없이 고정하고 때린것에 칭찬을 보냅니다ㅋㅋ
음...종속이라는게 사실은 허상이라고 말하는 사람들도 많아서요~전 첨에 글보고 선수출신이신줄알았는데ㅎㅎ유연성을 무기로 던지는 가장 좋은 투수는 류현진입니다 오히려 오승환은 팔뚝의 엄청난 근육량과 허리근육으로 힘으로 던지는 유형이고 예전 선수들중에는 최동원이 유연성으로 던지는 투수라고 볼수 있을것같네요. 노경은 폼은기본적으로 우리팀 이동현선수와 매우 비슷한데 오늘은 종속이 딸려서라기보다는 기본적으로 로케이션이 높고 변화구 제구가 안되니 직구위주피칭으로 가고 그러니 맞아나가는것 같네요~
제가 말씀드린 유연성은 킥에힘을 허리로 튕겨서 어깨로 전달을 할수 있냐없냐 부분이었습니다..말로 설명하기 엄청 어려운데 그 허리튕기는힘으로 던지는팔의 어깨까지 전달해서 모은다음 나올수 있느냐라는 점인데..저는 오승환의 그 움직임을 상당히 좋게봤었습니다..움직임을 글로 쓰려니 제 생각의 전달이 잘 안되네여ㅋㅋ종속이란 속도도있지만 공끝의 회전력이라고 표현하고 싶습니다..즉 종속이 약하면 날리는공이되고 타자입장에서 뻔한 공이 된다는 뜻이지요...
@ 재현=LG우승 ㅋㅋ그리구 저는 야구는 아니구 타종목 운동을 했습니다(야구는 사회인야구 취미로 하는수준ㅋㅋ)...그저 주변에 야구인과 야구 가르키는 지인도 있어서 관심을 가지고 좀 배우고 혼자 파고들어서 생각한다음 말씀드리는 거구여ㅋㅋ쉽게말해 다른분들과 같은 그저 팬의 한사람이에여ㅋ어렸을때 다른운동선수였지만서도 그때부터 지금까지 야구기자가 꿈이라서 꿈꾸는 열혈팬정도ㅋㅋ
@ 재현=LG우승 음...저도 야구를 한지 거의 10년 정도 되어가는데, 종속에 대해서는 최근에는 오히려 부정적으로 보는 사람들이 많더라구요. 실체가 없는 개념이랄까요? 재현=LG우승님이 말씀하신 오승환의 그 부분은 유연성이라기보다는 근력을 이용한 원심력의 극대화 정도로 말하면 오히려 더 이해가 빠를 것 같습니다^^오승환의 투구폼은 부드러움과는 거리가 있어서 위에서 근력을 말씀드린거거든요^^유연성을 이용한 원심력의 극대화는 류현진의 투구폼이나 이대호의 타격폼에서 나타나는 조금은 다른 모습이라고 말씀드리고 싶구요~노경은은 사실은 투구폼만 보자면 오승환 과가 맞지만, 그 힘을 제대로 이용하지 못하고 있는게 보이는거 같구요
@ 재현=LG우승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노경은도 류제국과 마찬가지로 작년에 마무리 운동과 스프링캠프때 준비가 부족했던게 아닌가 싶습니다. 류제국도 멘탈 문제를 말씀하셨는데, 본인이 직접 스캠때 살이 쪘는데 그걸 제대로 빼지 못했고 관리를 하지 못했다라고 말했던 적이 있고, 노경은은 재작년엔 정말 좋았고, 3대 우투수중 하나라고 꼽힐 정도였는데 이 정도 망한거 보면 시즌 전에 준비가 부족한게 아닌가 싶네요
@Love LG twins 네 져도 류제국 그렇다고 생각합니다..시즌중 런닝량을 늘리며 1차슬럼프를 벗어난걸로 봐서는 훈련양부족 확실합니다..그러나 지금 2차슬럼프같은경우는 정신적인 부분이 크지 않나 예상해본 겁니다..작년 김기태사단이 정말 스프링캠프 엄청 망치고 온거 같습니다..감독경력 짧은 감독들의 아킬레스 입니다..시즌운영은 좀 하는데..캠프 운영/캠프스케줄운영을 잘못한다는점..그래서 양상문감독의 최후의 숙제는 시즌후 내년시즌맞이하는 스프링캠프라고 생각합니다
@ 재현=LG우승 매번 보는 봄의 최강자 엘지 그만보고싶어요ㅎㅎ가을의 최강자가 되야지...류제국은 분명 리그를 씹어먹을만한 능력이 있는투순데 올해는 참...
@Love LG twins 저도 야구를 하고 있지만 종속이 허상이라는 얘기는 처음 듣네요. 왜 그런 얘기들을 하는지요?
@소울헌터 음...정확한 이유는 저도 설명하기 힘들지만 전문가들 사이에서도 갈리는 몇가지 의견이 있는데 종속론도 그중하나입니다~
@Love LG twins 종속을 릻지않기위해 투수는 릴리스포인트를 최대한 앞으로 가져가려고 의지적인 노력을 하거든요. 지도자도 그렇게 가르치고.......참 무슨 이론인지 궁금하네요
@소울헌터 이론이라기보다는 실제로 종속이라는게 존재하는게 아니라 릴리스가 앞으로 끌고나오면서 놓는 포인트가 더 홈에서 가까워지니 체감상 느낌이 좀더 좋다는거지 속도의 차이가 나타나는건 아니다 뭐 이정도로 정리하면 될것같네요. 물론 애초에 구속이 빨라지면 그것도 의미가 없겠지만요~릴리스포인트를 끌고나가는게 구속에 영향을 준다기보다 타자가 체감하는 속도에 영향을 준다는거죠~
@Love LG twins 종속은 중요한 부분이라고 생각합니다..공이 가속도를 받아 점점 빨라지는공이냐..처음의 힘으로 점점 힘이 떨어지는 공이냐의 차이기도 하는데..그것은 소울헌터님의 말씀처럼 릴리스 포인트와의 연관성이 깊지요..종속은 체감상 느낌이 아니라..전문가들이 직접 종속을 계산하는 데이터도 있습니다..구속이 빨라진다고 종속이 상관없어지지는 않지요..
@ 재현=LG우승 차라리 구속이 느려지더라도 종속이 빨라져야 타자가 던질때부터 계산한 타이밍과 달라져 치기가 어려운 법이지요...반대로 구속이 늘고 종속이느려지면..눈앞에서 치기좋은 볼이 되는거지요..
@ 재현=LG우승 그러니까 제가 얘기하는 종속이 허상이라는게 실제 구위가 차이가 없다는게 아니라 숫자의 차이가 없다는거라서요...저도 완전 전문가는 아니다보니 설명에 한계가 있네요^^;;
@ 재현=LG우승 맞습니다. 초속과 종속을 각각 재지요. 당연히 이 차이가 적은게 좋고 리즈는 긴 리치에도 불구하고 초속과 종속의 차이가 꽤ㅑ큰 투수입니다. 상체가 2루쪼으로 많이 젖혀져 릴리스포인트가 뒤에 있거든요. 긴 리치로 어느정도 만회는 하고있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