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당신을 사랑하진 않지만...죽도록 미워하진 않아요."
"........"
그는 갑자기 공주의 얼굴을 바라보며...공주에게 입맞춤을 하려했다.
그런 그를 밀쳐내
"아직은...아직은 아니에요."
"훗...빨리 가자 늦겠어."
그 둘은 나란히 식당으로 향했다.
"미안 늦었지?"
"아니야 우리도 방금 왔어."
그 두사람들은...10년지기 친구였다.
"인사해...유타왕국의 하렌왕자와 하렌왕자의 부인될 사람인 율공주야."
"안녕하세요.천.휴.라고 합니다."
"네...방갑습니다."
"방가워요.율 공주라고 해요."
"자 이제 식사들 하자구!"
"하렌 넌 언제 식을 올릴 생각이야?"
그가 말했다.
"아직 식까진 생각을 못했어"
"저런...아직 진도가 안나갔나 보군..."
"그럼 넌 식을 언제 올릴 생각이야?
"우리도 아지..."
"세달 후에 할 예정입니다."
"아...세달 후라.."
"네...그때 참석 해주시길 바랍니다."
"그럼....요...참석 꼭..해야겠죠...꼭..."
그는 당황한 표정으로 날 쳐다보고 있었다.
그리고 그런 표정을 본 난는 그를 보고 웃어줬다.
"그나저나 퓨카류 왕께선 잘 계시지?
"어 당연히 잘 계시지.."
"하긴 퓨카류 왕은 매일 매일 행복하시니..."
"훗..."
"퓨렌! 오랜만에 그거 할래?"
"좋지~!"
"아..천휴...공주님...저희도 나갈까요?"
"그래요."
그렇게 우리는 뿔뿔히 흩어졌다.
"율공주는 어디 왕국에서 살았어요?"
"전 자민이요. 그럼 휴 공주님은?"
"전...베밀리요."
"아...베밀리 라면..!"
"거기까지 만요...거기까지만..."
".........저...왕국 좀 구경 시켜주세요!!!"
"네...그리고~ 우리 말 편하게 놀까요?"
"음...그래~휴!"
"풉..."
그렇게 나는 율이에게 왕국 하나하나 보여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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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퓨렌...니 아내 될 사람 말이야..."
"천휴?"
"응 그 사람...혹시...베..."
"맞어..."
"......!!!"
"베밀리 왕국의 공주...맞어..."
"....."
"그녈...가질수만 있으면...그 방법 밖엔 없어..."
"그녈...가질수만 있으면...정말..그 방법 밖엔 없드라...그런데...지금 생각 해보니까...후회 하고 있어...미치도록..."
"그럼 왜 그런 짓을해!!! 후회할 짓을 왜 하냐고!!!"
"너 왜 그래...왜 니가 흥분을해..."
"미안...나도 모르게...니가 한심해 보여서..."
"훗...."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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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와- 오랜만에 보는 장미네? 이게 한....45년만이가?"
"하지만...어둠이 있는 장미꽃은 어울리지 않아..."
"......."
".....하하하;; 나 이거 한송이만 가지고 가도되?"
"물론-더 가지고 가도되 보다시피 장미는 많으니까...."
"고마워."
"율~율~그만 가자~!!!"
"하렌이 불른다."
그말을 하곤 뛰어간다.
나도 뒤 따라갔다.
"저흰 이만 가보겠습니다."
"네...안녕히 가시고...또 놀러오세요."
"네..."
"휴- 또보자~"
"응 율아 잘가!"
그렇게 즐거운 만남은 끝이 났다.
"나...오늘 정말 많이 놀랐어."
"........"
"놀란거..다 너 때문이야."
"........"
"정말 나랑 결혼 할거야?"
"........"
"신중히 생각하고 내뱉은거야?"
"네...아주 신중히 생각했어요.어느센가 부터..."
"정말...이야?"
"네...아까전에 말씀 드렸죠."
"당신을 사랑하진 않지만...죽을 만큼 미워하진 않는다고...그리고...이제부터 당신 사랑해 볼게요."
그는 날 안고 말했다.
"고마워...정말 고마워..."
그는 또 내게 입맞춤을 하려한다.
"아직은 아니라고 했잖아요...내가 당신을 사랑할때 까진...안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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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맨스판타지소설
[판타지]
【악마의 프렌치 키스】ㅡ 2
:계약위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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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95
05.01.24 01:44
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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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진짜 길어진다 혜선아.ㅋㅋㅋ !!! 열심히 써줘!!!! 자극적이다 ㅋㅋ
천휴..... 천휴..... 천휴........ ㅋㅋㅋ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