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교육지원청(교육장 이계준)은 지난 27일 전남도립미술관에서 관내 교원들을 대상으로 2023. 다(多)함께 행복한 다문화 어울림의 날 역량강화 연수를 운영했다.
이번 연수는 광양교육지원청의 다문화 강점교육 성과 나눔 및 공유와, 다문화 및 이중언어 담당교원 역량강화 연수로 운영 됐다.
연수의 1부는 광양시가족센터의 다문화 이주 여성들로 이뤄진 인형극단의 다문화 이해 공연으로 세계화 시대 다문화가 함께하는 문화 공연을 관람했다. 2부에서는 학교급별 다(多)함께 행복한 다문화 어울림 프로그램 활동 통해 얻은 성과를 발표하고 각 학교의 특색을 반영한 다문화 이해교육을 위한 소중한 경험들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3부 연수는 다문화 전문강사로 활동하는 개그만 정철규 강사를 초청해 다문화 강점 강화 및 이중언어 지도 역량강화 연수로 운영됐다.
연수에 참석한 한 교사는 “초・중학교가 함께 모여 다양한 다문화강점교육에 대한 사례를 나눌 수 있어서 좋았다. 다문화 이해와 함께 강조돼 지고 있는 이중언어 교육에 대해서 관심을 가질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됐다.”고 연수 소감을 밝혔다.
이계준 교육장은 "급변하는 사회에서 다문화 강점교육은 더욱 중요해 지고 있다. 광양교육지원청은 앞으로도 학생들에게 더 나은 교육을 제공하기 위해 계속 노력하고 다문화 강점 교육을 위한 교사들의 역량강화를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