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구청에서 근무하는 친구가, 근처에 둔내막국수가 생겼다고 얘기해주더군요.
처음에는 그냥 상호만 똑같은 둔내막국수겠거니 하고 넘겼는데,
알고보니 수영 둔내막국수 사장님이 직접 운영하시더군요.
친구는 남구청에도 맛집이 생겼다며 아주 좋아합니다.
퇴근 후, 저녁 늦게 회사 동료와 방문해 보았습니다.
간판과 인테리어가 아주 좋더군요.
수영의 메밀밭있는 푸근한 고향집 느낌이 없어져서 아쉽기는 하지만, 주방도 오픈형이고 깔끔해서 아주 좋았습니다.
막국수는 말할 것도 없이 부산 최고입니다.
곱배기로 부탁드렸더니 양도 정말 많이 주시더군요.
참고로 곱배기도 가격은 같습니다.
군 생활을 강원도 인제에서 했기에 막국수를 참 많이 먹었는데, 그 어느곳과 비교해도 뒤지지 않습니다.
아직은 날이 좀 쌀쌀해 따뜻한 물 좀 달라고 말씀드렸더니, 메밀차를 주시더군요.
하지만 제 입맛에는 안맞더군요.
저희 부모님께서 둔내막국수를 참 좋아하셔서,
모시고 가려해도 일요일에는 문을 닫아서 참 아쉬웠는데 대연동은 일일에도 영업을 하더군요.
사장님 말씀으로는, 수영에 주차장도 다 없어지고 약간의 사정이 있어서 두 군데 다 직접 운영하신다고 합니다.
대연동이 더 가까운신 분들은, 이제 굳이 수영까지 안가셔도 될 듯 합니다.
01 |
상호 |
둔내막국수 |
02 |
전화 번호 |
626 6697 |
03 |
위치 |
대연동 못골시장 입구 |
04 |
휴무일 |
|
05 |
영업시간 |
오전 시 ~ 저녁/밤 시까지 |
06 |
크레디트 카드 |
YES |
07 |
주차장 |
유 |
08 |
나의 입맛 |
짜게 |
09 |
선호하는 음식 |
한식 |
10 |
싫어하는 음식 |
육류 |
11 |
나의 관점 |
맛, 친절 |
첫댓글 정말 강원도에서 맛보던 막국수 맛인가요? 언젠가 여행할때 강원도에서 막국수 먹어보고 그맛을 못잊어 부산에 막구수 파는데 몇군데 가봤는데 맛이영~~~
둔내막국수가 부산 최고인 건 누구나가 인정하죠ㅋㅋㅋ 저는 수영이 더 가깝지만 대연도 한 번 가봐야겠네요ㅋㅋㅋ
둔내가 드디어 발전하는군요. 대연동도 대박나시길
다음주에 한번 가봐야 겠네요
와우, 맛있게따!!!
굿 뉴스, 감사합니다. 협력업체 액자 전달할 겸 국수도 한 그릇 먹을려고 오늘 저녁에 갈 예정입니다.
날씨가 차서 컨디션이 안 좋은데 찬 음식을 먹어도 될런지 모르겠지만 회원들이 혜택을 하루라도 빨리
볼 수 있도록 가야 겠지요.
잘 다녀오셨나 모르겠네요. 카페장님께 좋은 뉴스가 되었다니 기분이 좋습니다.
막국수는 둔내막국수가라고 생각합니다
아직 못 가보고 늘 마음만 먹고 있던 집이네요. 이번 기회에 꼭 가보렵니다. ^^
맛있게 보입니다
참고로 저도 강원도 인제원통12사단 출신입니다
혹시12사단 출신 이신가요?
예. 저도 12사단 출신입니다!
훠얼씬 가까워졌으니 조만간하겠습네당
넓은 공간 아늑한 분위기로 바뀌었군요. ㅎㅎㅎㅎㅎ
비빔도있나요?
둔내막국수 아주 맛나 보여요 ^&^
맛있겠네요
어제 갔는데 여전히 좋았습니다..^^*
이집 막국수 최고예요..대연동도 생겼네요. 가봐야지^^
맛이건 인심이건 어느것 하나 빠짐 없는 내가 생각하는 부산의 탑클라스 음식점..
대연동에 볼일이 있어 갔다가 들렀지요.수영에서 보던얼굴이 대연동에 보이니
이렇게 탑을 쌓아주시네요. 근데..지금 다이어트중인데..남길수도 없고...
에잇! 그냥먹자. 배는 부르고 좋은데 이몸매는 우야꼬. 잘먹었습니다 사장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