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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순성(cow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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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순성 : cow77@hosanna.net 016.477.0369)
<故人의 딸의 기도문>
하나님! 우리 어머니는 이 땅에서 평생 자활영세민으로, 가는귀까지 먹어 청각장애자로 불쌍하게 사시다 유언 한 마디없이 비명에 돌아가셨습니다.
부검결과가 타살이라니 이게 웬 말입니까?
기독교의 비리가 들춰지면 세상사람들이 우리 전체의 기독교를 싸잡아 욕할까봐 망서렸지만 이제는 용기 내어 공개하나이다. 이 글이 사건해결에 보탬이 되게 해주시고. 부디 어머니의 영혼을 주님의 품에 안아주소서. 꼭 범인을 잡게 해주십시오. 주님 뜻이라면 그들을 기꺼히 용서하겠나이다. 아멘.
<변사사건의 내용>
①이 서건은 2000년 5월 28일(주일)에 일어났습니다. 당일오후에 어머니는 수서도시개발아파트 집 앞 공원에서 이웃주민들과 놀고있었습니다. 그때 한국예루살렘교회의 관계자들이 <집회에 함께가면 돈5000원씩 주고 안수해서 병도 고쳐준다>고 하여, 모두 9명이 그 교회의 구역장(문영수씨)의 봉고차로 서울강서구소재 88체육관에 데려갔습니다.
②체육관에 도착해서 우리 어머니를 포함 4명(가는귀가먹은 어머니, 벙어리아주머니, 신원미상의 할아버지, 구역장아들)이 먼저 예배당(체육관)으로 들어갔었고, 나머지 5명은 출석체크를 하기 위해서 마당에 서서 기다리고 있다가 뒤에 안내자의 인도 하에 들어갔습니다.
뒤에 서씨 아주머니가 들어와서 보니 우리 어머니가 보이지 않습니다. 먼저 함께 들어간 벙어리아주머니에게‘귀먹어리아주머니(어머니별명) 어디 갔어?’물었더니 체육관2층 쪽 카텐(자바라)이 쳐있는 곳을 행하여 손짓으로 가리켰습니다.
③이 두 사람은 곧 바로 함께 2층 계단으로 어머니를 찾으려 올라갔습니다. 그 2층에 계단 서있던 건장한 청년경비가 "이쪽은 출입통제구역입니다"고 하면서 못 가게 막았고, 아주머니는 경비청년에게 "아저씨, 저기 안에 사람이 들어갔어요. 그 사람 꼭 찾아야 돼요"말을 했지만 "절대 안됩니다"고 가로막아서 더 이상 가지를 못하고 어쩔 수 없이 아래층 자리로 돌아와 앉았습니다.
④조금 후에 88체육관 안의 모든 전등(조명)을 다 꺼졌습니다. 갑자기 체육관 안은 칠흑같이 깜깜해졌습니다. 이어서 이초석씨의 선교내용을 담은 비디오상영이 시작되었습니다. 지옥을 방불케 할 정도의 깜깜한 상태에서 약 1시간40분 가량 상영이 끝나고 어어서 한국예루살렘교회 대표 이초석씨가 단상에 올라와서 짧게 설교하고 그 집회는 모두 끝이 났습니다. 집회 후에도 우리 어머니는 보이지 않았고 조금 찾다가서 일행들은 교회관계자의 봉고차를 타고 그냥 돌아왔습니다.
④당일 오후 9시40분 경 88체육관의 경비원가 그 체육관 2층 화장실창고 안에서 어머니의 변사체를 발견합니다. 어머니가 돌아가신 장소는 화장실창고였습니다(그 화장실 내에는 여러 칸의 변기가 설치되어 있고 그 화장실들을 지나서 맨 끝 부분 환풍시설이 되어있는 곳), 88체육관 1층에도 여러 곳에 화장실이 있는데, 유독 그날 청년경비라는 사람이 <출입통제구역>이라고 못 가게 막고있던 방향에서 아주 가까운 곳에 위치한 2층 화장실창고에서 어머니의 변사체가 발견되었습니다.
⑤2000년 5월 29일 오후 4시경 서울남부지청 이상헌검사님의 변사체부검 지휘에 따라 2000년 5월 30일 오전9시경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서 부검을 실시하였습니다. 부검을 담당하신 의사께서는 담당경찰관과 유족대표에게 "갈비뼈 5곳이 금이 가고, 등뼈골절, 머리타박상, 몸 전체에 다발적인 혈흔이 있다. 외부충격이나 타격에 의한 사망이라"고 소견을 말씀해주셨습니다. ★(서울남부지청 (02) 3219-4200, 2646-4452) ★(국과수 민원실 (02) 2600-2333).
<유족들의 제기한 의혹>
1. 한국예루살렘교회 대표 이초석씨를 제1 용의자로 의심합니다.
①유족들이 이초썩씨를 제1 용의자로 지목한 이유는 △기독교의 사이비이단 이초석씨가 인도하는 집회에 참석했다가 변사체로 발견된 점, △이미 부검의사의 외부의 충격이나 타격에 의한 사망이라는 소견이 나온 점, △한국예루살렘교회 대표 이초석씨의 목회성격이 신비적 열광주위자이며 극단적인 귀신축출을 강조하는 점 등 여러 정황으로 미루어 볼 때 이초석씨가 안수하다가 때려서 죽였다고 생각합니다.
②이 부분에 대하여 서울강서경찰서 담당경찰관은 당일 참석자들 대부분이 이초석씨의 절대추종자들이기 때문에 목격자와 증인을 찾는데 매우 어려움이 있다고 말했습니다.
2. 당일 2층 쪽에서 출입통제한 청년을 제2 용의자로 의심합니다.
①한국예루살렘교회 측은 이 청년경비를 잘 모른다고 했다가 후에 자기교회측 안내자였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유족들이 이 청년을 두 번째 용의자로 지목한 이유는 △우리 어머니는 가는귀가 먹어서 큰 소리가 아니면 잘못 듣고 자기 생각을 계속 되풀이해서 말합니다. △화장실에 가려는 어머니가 청년경비의 출입통제지도를 무시하고 2층으로 올라가다가 이 청년경비와 충돌하여 실신하고 이 청년은 겁을 먹고 어머니를 화장실창고에 유기 했을 가능성이 있습니다.
②당일 이 청년이 이곳의 출입을 제한(통제)하지만 않았더라도 어머니를 찾으려고 올라갔던 아주머니들에 의해서 구조가 될 수도 있었습니다. 물론 그 청년은 이초석씨의 추종자이겠지만 반드시 그 사람을 잡아야내야 합니다. 영안실에서 어머니의 시신을 본 아버지는 어머니의 양손에 무엇인가 검은 것이 많이 묻어있더라. 혀를 깨물어 피를 흘린 흔적이 있다라고 말했습니다. 이 부분에 대하여 경찰관은 당일에 안내를 맞았던 사람들을 수사할 것이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3. 이미 숨진 시신을 화장실창고로 유기했을 것을 의심합니다.
①한국예루살렘교회의 관계자는 화장실에 갔다가 심장마비로 죽은 줄 알았다고 말하지만, 어머니는 화장실에서 돌아가시지 않고 창고에서 발견되었습니다. 그 화장실 내에는 여러 칸의 화장실변기가 설치되어 있고 창고는 맨 끝 칸에 있습니다. 최초의 경찰관도 왜 화장실창고에서 죽었는지 이해가 안 간다고 말했습니다.
②그 화장실창고 내에는 어머니가 고통받은 흔적이 없고, 지문이 없고, 배설한 흔적도 없습니다. 2층 화장실로 올라가는 쪽에는 건장한 청년경비가 출입을 통제하고 있었는데 어머니가 어떻게 그곳에 갔는지? 1층 화장실이 아닌 매우 인적이 드문 2층 화장실창고에서 발견이 된 것으로 미루어 이미 다른 곳에서 돌아가신 분을 그 누군가가 시신을 유기한 것이라고 밖에는 볼 수 없습니다.
4. 한국예루살렘교회 이초석씨는 사건을 은폐하지 말고 모든 책임을 져야합니다.
①우리 어머니는 귀 교회관계자가 데리고갔고, 분명히 그 집회장소에 들어갔으며, 그 집회 장소에서 변사체로 발견된 것이 사실입니다. 이건 불변의 사실입니다.
②당일 비디오사영이라는 명분 하에 체육관내의 전기 불을 다 껐다는데, 돌발상황으로 생긴 사망사건을 은폐하기 위한 것 아닙니까?
③어머니가 귀 교회의 안전부주의로 사고를 당하자 이초석씨는 사회여론이 두려워 사건을 은폐한 것 아닙니까? (사건 당일 88체육관 내는 모든 조명이 한 순간에 꺼져버리고 마치 어두운 지옥을 방불케 할 정도였습니다).
③노인이고 장애자를 교회측이 강남구 수서동에서 강서구 화곡동 집회장소까지 데리고 왔습니다. 또 수 천명이 운집한 집회장소인데 어머니가 먼저 들어가도록 방치했습니다. 처음부터 없어진 것을 알고도 적극적으로 찾지를 않았습니다. 노약자를 데리고 갔으면 본래의 장소까지 안전하게 데려다줄 의무를 있지요?
5. 왜 추종자들을 시켜서 유족들을 위협 협박합니까?
①지난 6월 8일 오후 7시경에 수사상황을 알고 싶어서 서울강서경찰서에 갔었고 일을 마치고 밤 9시30분 경에 귀 교회신도들에게 위협과 협박을 당했습니다.
②강력3반 사무실에서 참고인조사차 나와있던 귀 교회의 진00전도사를 포함한 교회관계자 3명이 <당신, 나가서 나하고 이야기 좀 하자>고 위협조로 도전했고, 나는 <할 말이 없다>고 했는데도 내 몸으로 툭툭 치면서 계속 협박했습니다. 위협감을 느껴서 강력반경찰관에게 신변보호 요청을 했습니다. 경찰관은 그들을 꾸짖어 내보내고 우리를 강력반사무실 뒷문으로 가라고 했습니다.
③주차해 둔 차를 타려고 경찰서주차장에 나가니 벌써 그들이 우리 차 앞을 가로막고 서서 <나이 70세면 살만큼 살고 간 것 아니야? 교회에서 죽었으면 영광이야 ××야. 너 왜 우리 이초석목사님을 비방하고 다녀 이××야" 저는 두려움을 느껴서 강력3반으로 뛰어들어가서 다시 신변보호 요청하였습니다. 형사가 따라나와서 말리기를 <우리경찰서 안에서 이러지말고 경찰서 밖으로 나가라>하고 적극적인 신변보호조치가 없어서 어쩔 수 없이 경찰서본관 2층 상황실에 올라가 신고한 사실이 있습니다. 이때가 저녁 10시경입니다.
6. 공영TV방송(사건 25시)에 방영하여 공개수사를 해주십시오.
①시신부검 전에는 서울강서경찰서 형사1반의 담당경찰관은 다소의 의문점이 있다고는 하면서도 단순변사로 생각한 것 같았습니다.
②그러나 국과수의 시신부검의사의 타살소견이 있는 후에 서울강서경찰서 강력3반에 이 사건이 배정되어 수사를 시작했습니다.
③벌써 수사 15일이 지났어도 목격자, 증인, 용의자를 학보하지 못한 경찰관은 수사가 장기화될 가능성을 있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④담당형사는 그 이유를 첫째로-유일한 증인인 아주머니가 농아이어서 협조가 잘 안되고, 둘째로-당일 예배에 참석한 신도들이 대부분 한국예루살렘교회 이초석씨를 추종한 신자들이어서 목격자나 증인을 확보하는데 매우 힘들고있다고 말했습니다.
⑤그렇다면 이 시점에서 목격자 제보와 증인확보를 위하여 공영TV방송 <사건 25시> 등에 의뢰하여 공개수사를 해주십시오.
[글을 마치며]
거대한 사이비집단과 맞서 싸우려니 너무 힘듭니다.
이 사건을 풀 수 있는 방법이나 도움을 주실 분을 기다립니다.
더 이상의 재발을 막고 우리 어머니처럼 어울하게 희생 당하는 일을 방지하는 차원에서라도 모든 노력을 다하려고 합니다. 여러분! 도움을 주십시오. 이 글을 많은 분들에게 알려주십시오.
<연락처> 성 명: 한영옥 (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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