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사랑모임에서 전하는 상주소식
서울 aT센터에서 귀농·귀촌 유치설명회 가져
상주시는 적극적인 귀농자 유치를 위해 전국 지자체로는 처음으로 ‘도시민 귀농·귀촌 유치설명회’를 19일 오후 2시, 서울 양재동 aT센터 5층 대강당에서 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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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사에는 이정백 시장을 비롯하여 농업기술센터 관계자와 (사)농산어촌홍보개발원
황민영 이사장, 김영효 재경향우회장, 상주희망농업아카데미 수료생과 수도권의 귀농희망자 등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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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농.귀촌 유치 설명회에서는 조현기 농업기술센터소장의 상주귀농·귀촌브핑, 황해룡 (사)농산어촌홍보개발원 상임이사의 귀농·귀촌 정착 활성화 방안에 대한 강의로 귀농 정보를 제공했다.
또 화북면 용우리에 귀농하여 살고 있는 이명학씨의 성공한 귀농인 사례발표도 이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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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민생활체육대회 경산서 열려
상주시 16개 종목 320명의 선수단 참가 24만여 생활체육동호인이 함께 만드는
제19회 경북도민생활체육대회가 10월 16일부터 18일까지 3일 간 경산육상경기장 등 경산시 일원에서 23개 시·군 생활체육 동호인이 참여한 가운데 개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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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대회에서 상주시는 400mR 외 15개 종목에 임원 및 선수 320명이 참가하여 게이트볼 혼성부 1위, 탁구 남자50대부 1위, 긴줄넘기 2위, 400mR 40대부 2위, 50대부 2위, 테니스 남자부 2위, 여자부 3위, 배드민턴 남자부 3위, 풋살 고등부 3위 등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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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수단 입장식에서 상주시에서는 오토바이와 자전거 행렬, 그 뒤를 승마와 자전거·곶감도시 홍보 현수막 그리고 탈춤행렬이 이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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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대회는 각 시·군 선수 간 선의의 경쟁 속에서 서로 우의를 나누며 화합을 위한 열전을 펼침으로써, 생활체육의 저변확대 및 스포츠 7330운동을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되었다.
우리도 생리를 시작했어요 낙동초, 첫 생리 축하 파티 열어
낙동초등학교(교장 이진배)는 사춘기를 맞이하는 학생들에게 올바른 성의식을 심어주기 위해 10월 17일 5․6학년을 대상으로 첫 ‘생리축하파티’를 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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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날 학교운영위원장 및 많은 학부모가 참석하여 축하해 주었으며, 파티에 앞서 교장선생님은 학생들에게 깨끗한 몸 관리로 자랑스러운 청소년이 되자고 격려해주었다. 축하파티는 선서, 촛불다짐, 축하노래, 친구들의 축하편지 낭독 및 선물전달 순으로 진행되었고, 첫 생리를 경험한 학생과 준비하는 학생 모두가 의젓하게 참여했다.
또 보건교사는 생리파티에서 여학생 뿐 아니라 남학생도 생리현상이 있음을 알리고, 남녀학생이 함께 하는데 의의를 두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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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학부모 교육을 통하여 학생의 신체적 변화를 자연스럽게 인식하고 사춘기의 시작을 알 수 있는 생리현상을 축하해 주어 올바른 성가치관과 자아 존중감을 높여줄 수 있도록 했다.
경북도약사회원 '한마음 체육대회' 북천 야외공연장서 열려 경상북도 약사회가 주최한 제12회 경북도약사회원 '한마음 체육대회'가 10월 18일(일) 오후 2시부터 북천 야외공연장에서 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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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날 체육대회에는 김관용 도지사를 비롯하여 이영우 도교육감, 김구 대한약사회장, 이택관 경북약사회장, 경북도약사회원 등 350여명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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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전공연으로는 상주문화원 민요합창단의 공연과 치어리더 퍼레이드가 펼쳐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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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대회기를 앞세우고 임원진 입장식이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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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부 행사는 이택관 경북약사회장의 개회선언과 내빈소개, 개회사에 이어 김구 대한약사회장의 격려사, 이정백 시장의 환영사, 김관용 도지사와 이영우 도교육감의 축사, 선수선서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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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육경기는 족구, 피구, 한마음릴레이, 사다리와 터널통과, 원반타기, 쟁반릴레이, 줄당기기, 박터트리기, 400m계주 등이 펼쳐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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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으로 7080팀 공연 및 성악, 지구별 장기자랑, 대동놀이, 시상 및 행운권 추첨, 불꽃놀이가 열렸다.
임금님께 진상한 ‘하늘아래 첫 감나무’ 감이 ‘주렁주렁’
외남면 소은리, 수령이 750년 된 감나무로 경상북도에서 보호수로 지정 ‘호랑이보다 더 무서운 곶감’이라는 동화책에 나오는 주인공
‘하늘아래 첫 감나무’에 올해도 주홍빛 감들이 주렁주렁 열려 수확을 기다리고 있다.
전국최초로 상주곶감 특구지역으로 지정받은 외남면 소은리 379-1번지(소유자 김영주)에 위치한 감나무는 수령이 750년 된 감나무로 경상북도에서 보호수로 지정하여 관리를 해오고 있는 감나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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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너무 오랜 세월을 견디느라 줄기의 가운데가 괴사해 둘로 갈라져 있으나 해마다 5천여 개의 감이 달리며 해 걸이를 하지 않는 등 왕성한 결실 능력을 보여주고 있다.
 또한 이 감나무는 ‘호랑이보다 더 무서운 곶감’이라는 동화책에 나오는 주인공이다. 동화책에는 우리나라에서 가장 오래된 ‘하늘아래 첫 감나무’로서 처음에는 고염나무였으나 효성이 지극한 ‘연지’가 감나무를 타고 하늘로 올라가 어머니의 병을 고치겠다는 효성에 감복한 옥황상제가 하늘나라에만 있는 둥시 감나무를 접붙일 수 있도록 허락해 주고 곶감 만드는 방법까지 배워와 감과 곶감이 생겨났다고 전해내려 오고 있다. 실제 밑둥 부분에 접붙인 형태가 남아있다.
역사적으로 “지금 곶감의 진상을 상주에 나누어 정하였다”(今也乾柿之貢分於尙州而尙州買)라고 조선조 예종실록(권2 1468년)의 기록에서 보듯이 오래전부터 상주곶감이 임금님에게 진상되어 왔음을 알 수 있으며, 이 마을 사람들은 이감나무에서 나는 감으로 만든 곶감이 진상됐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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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감나무의 소유자 모친인 최옹용(90세) 할머니는 “자신이 18세에 시집을 왔을 때부터 이 감나무가 지금과 같은 모양을 하고 있었는데 나는 나이가 들어 90세의 할머니가 되었지만 이 감나무는 아직도 정정하여 매년 많은 감이 열리고 있다”고 하며 지난날을 회상했다.
이 감나무 옆에는 ‘하늘아래 첫 감나무’ 란 표지석이 세워져 있다.
뉴스제공 : 상주포커스 권영인 국장
원협 공판장 매장에 유기농 막걸리 등장 친환경으로 생산된 농산물이 한자리에 - 동영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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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의공 정기룡 장군기념사업회 창립 - 동영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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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자 여러분, 홍시 안심하고 드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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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농진청, 홍시제조에 카바이드 대체 ‘에틸렌 발생제’ 실용화 -
농촌진흥청(청장 김재수)은 떫은 감 홍시(연시)제조에 그동안 사용되어왔던 유해물질인 ‘카바이드’의 대체물질로서 안전한 에틸렌 발생제를 실용화했다고 밝혔다.
지난 50여 년간 카바이드는 떫은 감 연시제조에 공공연하게 사용되어 인체에 유해성 문제가 꾸준히 제기되어져 왔었다.
특히, 2008년 한 방송사의 소비자 고발 프로그램에서 떫은 감을 연시로 만들 때 카바이드를 사용한다는 사실이 전 국민에게 알려지면서 위해성 논란이 본격화 되자, 농식품부와 식약청에서 카바이드를 식품에 사용하지 못하도록 조치한 바 있다.
이에 농촌진흥청에서는 ‘에틸렌 발생제’를 개발하고 2008년도에 품목 고시하여, 떫은 감 생산 농가 누구나 사용 가능하게 하였다.
떫은 감은 수확 후 인위적으로 홍시(연시)를 제조하지 않고 자연 상태로 두면 연시가 잘 되질 않는데, 이번에 개발한 에틸렌 발생제는 인위적인 방법 중에서 가장 안전한 방법이다.
에틸렌은 식물을 성숙, 연화시키는 물질로서 인체에 무해한 물질로 에틸렌 발생제는 시중에 판매되고 있는 에테폰과 KOH를 액상으로 혼합하여 제조하게 된다.
이때 에테폰은 그 자체로 pH가 낮아서 안정한 물질이나 염기성 물질(KOH)을 혼합하면 pH가 상승하여 에틸렌이 발생하게 되는 것이다(특허 10-0139426-0000).
에틸렌 발생제를 이용한 홍시(연시)제조 소요 일수는 수확당시의 온도에 따라서 처리 후 5~7일이 소요되며 이때 에틸렌 발생제 액제는 용기에 담겨 있어서 떫은 감과 전혀 접촉이 없어 100% 안전하다.
농촌진흥청은 소비자에게 안전한 홍시를 제공하고자 지난 1년간 에틸렌 발생제의 사용방법과 안전성을 떫은 감 주산지에 지속적으로 교육하고 홍보한 결과 농가의 카바이드 사용을 완전 근절하는 쾌거를 올렸다.
현재까지 도매시장에서 유통되는 떫은 감을 수거하여 조사한 결과, 카바이드를 사용한 흔적을 발견할 수 없었으며, 연시제조 농가에서 이제는 에틸렌 발생제만을 사용하고 있음을 확인했다.
농촌진흥청 과수과 홍윤표 박사는 50여 년간 농가에서 관행으로 사용해 온 유해물질인 ‘카바이드’ 사용을 종식시킴으로써 소비자의 안전성 확보 및 신뢰도 회복으로 국내 홍시(연시) 산업의 소비 확대 및 관련 유통시장에 일대 변화를 불러일으킬 것으로 전망했다. | |
다솜지역아동센터 아동을 위한 원예치료 선보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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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식물을 이용한 여러 프로그램으로 창의성 개발 -
상주시 냉림동에 위치한 다솜지역아동센터(센터장 김영희)에서는 2007년부터 지금까지 3년 동안 아동ㆍ청소년들과 일주일에 한 번씩 해오던 원예치료프로그램을 선보이는 전시행사를 갖는다.
전시회는 10월 20일부터 22일까지 오전 11시부터 오후 3시까지 전시하며 전시회에서는 야외미니정원, 폐품을 이용한 식물모빌ㆍ테라리움, 미니수경재배 화분 만들기 등 식물을 이용한 여러 가지 작업 소개와 천연비누 만들기 체험도 진행된다.
김영희 다솜지역아동센터장은 “프로그램을 통해 아동들의 자신감이 높아지고 사회성이 향상되는 효과를 드러냈으며, 현재는 창의성향상 및 학습과 연계한 원예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번 행사는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후원으로 다솜지역아동센터의 주관으로 열린다. | |
뉴스제공 : 황창연 국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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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잘 보았습니다. 촌장님
오늘 올려주신 거는 소식이 많네요. 천천히 내려가면서 잘 봤습니다. 감사해요... ^^*
"하늘아래 첫 감나무" 란 표지석 참 인상적입니다....할머니처럼 건강하게 언제까지나 주렁주렁 열렸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잘 보고 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