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둔산大芚山(완주,금산) 879m)】 「인적이 드문 벽산 두메산골의 험준하고 큰 산봉우리.」
전북 완주군과 충남 논산시·금산군에 걸쳐 있는 대둔산(878m)은 '호남의 금강산'이라 불리는 아름다운 암석산이다. 주요 명소로는 높이 81m의 금강구름다리와 아찔한 경사도의 삼선계단이 있으며, 정상인 마천대까지 웅장한 기암괴석 절경을 자랑한다.
대둔산은 ‘호남의 금강산’이라고 불리며 천여 개의 암봉이 6㎞에 걸쳐 이어져 수려한 산세를 자랑한다. 대둔(大芚)이라는 명칭은 ‘인적이 드문 벽산 두메산골의 험준하고 큰 산봉우리’를 의미한다.
대둔산은 노령산맥에 속하며 최고봉인 마천대(摩天臺)를 중심으로 여러 노암(露岩)이 기암단애(奇岩斷崖)를 이루며 솟아 있고, 부근에는 오대산(五臺山)·월성봉(月城峰)·천등산(天燈山) 등이 산재한다. 유등천(柳等川)·장선천(長仙川)·벌곡천(伐谷川) 등 금강의 여러 지류에 의하여 장기간 두부침식(頭部侵蝕)을 받아 곳곳에 기암괴석이 형성되어 있다.
지질은 대부분이 선캄브리아기 후기에서 고생대까지 걸쳐 있는 옥천층군(沃川層群) 및 고생대 초기의 대석회암통(大石灰岩統)을 관입(貫入)한 석영반암(石英斑岩)으로 되어 있다.
식생은 대체로 높이 600m를 경계로 그 이하에는 소나무·상수리나무·개비자나무 등이 무성하고, 그 이상에는 신갈나무·졸참나무 등 낙엽활엽수가 울창하다. 이밖에도 고채목·돌양지꽃·천마제비난초·나나벌이난초 등 각종 희귀식물이 자생한다.
대둔산주차장에 차를 대고 호텔 옆으로 등산로 입구로 표시된 아스팔트 길을 따라
올라간다. 조금 오르니 편의점이 있는데 왠지 낯이 익다. 생각해보니
케이블카 승강장 옆으로 뻗어있는 계곡에 돌계단으로 만들어진 가파른 등산로를 타고 구름다리까지 올라 구름다리를 건넌다. 정상까지도 가파른 돌계단의 연속이다. 마천봉 정상에 오르니 조형탑이 있는데 이름이 개척탑이다. 마천봉이란 표식은 보지 못했다.
용문골 삼거리에서 용문굴과 신선바위를 거쳐 주차장까지 단숨에 내려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