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명박과 지만원의 결투 동기

[정헌]

이명박과 지만원의 결투 동기

냄새 진동하는 이명박 의혹 중 1개 더 보탠것이 죄?

지만원 미래당 총재, j-m-y8282@hanmail.net  

 

▲ 미래당 지만원 총재와 한나라당 이명박 전 시장  
ⓒ 뉴스타운

지난 2007년 3월 7일, 필자는 이명박으로 부터 고소(명예훼손)를 당했다. 인터넷에 글 한 편을 올렸다는 것이 죄라는 것이다. 그 글은 이렇게 형성돼 있었다.

“인터넷에 범람해 있는 이명박의 출생 및 병역에 대한 비리는 이러 이러한 것들이고, 이명박의 자서전에는 이렇게 쓰여져 있다. 이 두 개는 일치하지 않는다. 필자는 어느 것을 옳다고 믿을 수가 없다. 이는 이명박이 스스로 해결해 주었으면 한다”

이명박이 필자를 고소한 것은 어째서 인터넷에 떠 있는 글을 요약했느냐는 것이다. 이 한심한 고소에 대해 필자는 3월12일에 곧바로 맞고소를 했다.

죄가 되지 않은 것을 죄주라고 고소한 것은 무고행위라는 것이 요지다. 이명박은 물론 이명박을 법정대리한 두 명의 변호사를 상대로 맞고소장을 제출했다.

인터넷 검색엔진인 google에 검색어 “이명박 병역”을 치면 310,000개의 정보가 뜬다. 같은 google에 “이명박 출생”을 치면 145,000개가 검색된다.

이렇게 많이 제기된 의혹 중에 1개를 더 보탠 것이 죄라니 참으로 한심한 사람들이다. 이명박은 몇 몇 네티즌들에게 고소를 해서 유죄를 받게 한 사실들이 있다. 이번에는 필자를 혼내주려고 또 고소를 한 것이다.

필자가 이명박에 대해 쓴 글은 아주 많다. 모두가 다 이명박이 붉은 좌익이라는 데 대한 설명들이었다. 그런데 이명박은 그런 글에 대해서는 고소를 하지 않고, 엉뚱하게도 고소 대상이 될 수 없는 내용을 가지고 섣불리 고소를 한 것이다.

필자가 고소를 당하자 누군가가 이명박의 호적을 모두 가져다주었다. 이명박의 호적은 3개였다. 하나는 일본시대의 호적, 다른 하나는 1960년대에 새로 세탁한 호적 그리고 마지막으로 이명박을 세대주로 한 현대판 호적이었다.

이 호적들을 보면 이명박 가문의 기록들은 참으로 ‘난잡함’ 그 자체였고, 이명박의 자서전 ‘신화는 없다’의 출생 및 명역 부분은 맞는 것이 거의 없는 거짓들로 가득했다.

이명박이 1995년에 출판한 자작 영웅전 “신화는 없다”는 현재까지 80만부 정도가 팔렸다한다. 어느 날, 모 정당의 사무총장까지 했던 정치학 박사가 아침 모임에 “신화는 없다”라는 책을 식탁 위에 내놓으면서 “이명박, 참으로 훌륭해요. 이 사람 대통령 해야 해요” 이렇게 말하는 것을 들었다.

그런데 필자가 읽어보니 이는 황당무계한 무협지였다, 한 마디로 실화가 아니라 만화였다. 그래서 필자는 거짓말로 쓴 이런 책을 홍보용으로 사용하는 것은 선거법 정신에 위반한다며 지난 4월16일에 서울중앙지방법원에 이 책을 출판 및 판매해서는 안된다는 내용으로 가처분신청 소송을 냈고, 이어서 4월17일에는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같은 취지로 고발장을 냈다.

선관위에는 또한 이명박은 출생지가 분명 일본 오사카인데 모든 인터넷 및 언론사 인물정보란에는 출생지 자체가 지워져 있어 출생지가 없는 사람으로 기록돼 있으니 이것이 선거법에 위반하는지 조사하여 시정하고 처벌해 달라고 했다.

대통령이 되겠다는 사람이 출생지를 수건돌리기 하듯 이리 감추고 저리 감추는 행위는 정당하지 못한 행위라고 했다.

 

▲ 이덕쇠라는 이름이 사라진 제적된 호적 
이 호적에는 이덕쇠라는 이름이 한번도 나타지 않았다. 분명히 이덕쇠가 이충우로 개명했다는 근거를 기록해야 하는데 누가 보아도 이충우씨가 개명했다는 것을 알 수 없다. 호적 왼쪽 상단에 보면 주민등록 부여 표시를 확인 할 수 있다. 모든 호적에는 주민등록 부여 표시가 있어야 한다. ⓒ 뉴스타운

 

▲ 이명박 전 시장의 제적 호적 기록 사항  
이명박 전 시장의 출생지 기록이 일본이며, 주민등록번호를 부여한 흔적이 없는 것이 보인다. 이명박 전 시장의 호적 왼쪽 상단에 주민등록번호 부여 표시가 없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 뉴스타운

냄새 진동하는 이명박家의 호적

항간에 난분분한 출생의혹과 병역의혹들은 그동안 의혹으로만 남아 있었을 뿐 확실한 증거가 없었다. 그러나 일본시대에 작성된 호적은 이명박이 얼마나 거짓으로 자서전을 썼는지, 이명박 가가 어떤 집안이었는지 생생하게 나타내 준다.

1) 이명박 아버지 이름은 ‘德釗’(덕쇠), 유교전통 이어받은 양반층 아니다.

이명박은 자서전에서 자기 아버지를 유교 풍을 이어받은 양반타입이라 소개했지만 일본시대의 호적을 보니 그의 부친은 ‘德釗’(덕쇠) 였다. 이런 이름은 양반풍의 이름과 어울리지 않는다. 호적에는 ‘덕쇠’가 33살에 이름을 ‘충우’로 바꾼 것으로 기록돼 있다.

출신계층에 대해 비난하는 것은 옳지 않다. ‘덕쇠’라는 이름이 수치가 될 수 없다. 만일 이명박이 자서전에서 “유교풍의 양반타입”이라고 아버지를 띄우지만 않았다면 이를 문제 삼을 필요가 없었다. 양반가도 아니면서 양반가라는 인상을 갖도록 자서전을 쓴 것은 양심에 어긋나는 행위다.

2) 아버지가 낳은 셋째 아이인 국회부의장 이상득이 1935년생인데, 이명박은 아버지가 1935년에 총각으로 일본에 건너갔다고 자서전을 썼다.

이명박은 자서전에서 아버지 이충우가 1935년에 총각으로 일본에 가서 자리를 잡고 머슴살이보다 더 고달픈 생활로 조금씩 저축해가지고 영인군에 돌아와 본이 “반야월”인 채씨 여인과 경혼한 후 다시 일본으로 가 6남매를 낳았다고 했지만, 이 역시 완전 거짓말이다.

호적을 보니 1930년에는 첫딸 ‘귀선’이 태어내 있었고, 둘째인 상은이 1933년에 태어나 있었고, 1935년에는 이상득이가 태어나 무럭무럭 자라고 있었다.

더더욱 이해할 수 없는 것은 그의 바로 위의 형인 이상득씨가 1935년생인데도 불구하고 아버지가 1935년에 총각으로 일본에 건너갔다고 자서전을 쓴 것이다. 이렇게 함부로 쓰여진 자서전을 어떻게 100만부/씩 판다는 말인가.

3)어마니의 본이 ‘반야월’ 채씨라는 것도 거짓이다.

그리고 이덕쇠의 부인 채태원씨는 본이 반야월 채씨가 아니라 ‘인천’ 채씨였고, 두 사람이 결혼한 해도 1931년이다. 이명박은 어머니가 반야월채씨인지 인천채씨인지 통 모르고 자랐다는 이야기가 된다.

4) 아버지 3형제 중 2형제가 일본 오사카에서 이웃하여 대가족을 이끌고 살았는데 이명박은 자서전에서 이충우 혼자 일본에 갔다고 속였다.

자서전에는 이명박의 큰 아버지 두 사람(무특, 경특)이 할아버지로부터 물려받은 땅뙈기를 나누어 갖고 자기 아버지 이충우만 일본으로 갔다고 되어 있지만 이 역시 거짓이다.

이덕쇠의 맏형인 이무특은 이덕쇠와 함께 일본 오사카에서 8남매를 거느리고 이웃하여 살았다. 이명박의 가문은 당시 일본 가문이었다.

5) 이충우가 일본에 가서 6남매를 내리 낳았다는 자서전 내용도 거짓이다.

이명박의 바로 위의 누나인 ‘귀애’는 1938년에 포항에서 낳았다. 채씨가 일본에서 귀선, 상은, 상득이를 낳은 후 4번째 아이인 귀애는 영일군으로 돌아와 낳았다. 그리고 이명박과 이발분을 각기 1941년과 1945년에 오사카에서 낳은 것으로 기록돼 있다.

그런데 참으로 알 수 없는 것은 이명박과 이말분의 이름은 1960년대에 가로쓰기로 만들어진 ‘세탁된 호적’에만 들어 있고, 원호적에는 없다는 사실이다.

이명박의 어머니 채태원家의 호적을 보면 소화시대의 기록, 단기시대의 기록, 서기시대의 기록이 모두 기록돼 있다. 그런데 이덕쇠家의 호적에는 1938년 귀애의 출생 기록 이후부터 기록이 단절돼 있다.

1941년생인 이명박과 1945년생인 이말분에 대한 출생신고를 할 수 없는 사연이 있었을 것이라는 것을 누구나 쉽게 감지할 수 있는 대목인 것이다. 이명박은 남자 돌림자인 ‘상’자를 이탈했고, 이말분은 여자 돌림자인 ‘귀’자를 이탈했다.

꼬박꼬박 기록해 오던 호적에서 유독 돌림자를 이탈한 이 두 아이들의 출생신고만 누락돼 있는 것이다. 이복형제설은 여기에서부터 설득력을 얻기 시작한다.

채씨가 넷째인 귀애를 영일군에서 낳았을 때, 귀선이는 9살, 상은이는 6살, 상득이는 4살이었다. 아이들이 줄을 지어 학교에 들어가야 하는 적령기에 고향으로 돌아온 것이다.

만일 채씨가 귀애를 낳은 후 다시 일본으로 돌아가지 않고, 이 아이들에 대한 학교 뒷바라지를 하고 있었다면, 그 후 일본에서 낳은 이명박과 이말분은 일본에 있는 다른 여인으로부터 태어났을 수 있다.

만일 상은이나 상득이가 포항중앙초등학교에서 1945년11월 이전에 학교를 다닌 기록이 있거나 증인이 있다면 이명박과 이말분이 다른 여인의 소생일 확률이 100%에 가까워진다고 볼 수 있다.

6) 7남매 중 이명박 혼자만 돌림자를 이탈했다는 것도 거짓이다.

이명박의 바로 밑엣 동생인 ‘末粉’이도 딸들의 돌림자인 ‘귀’자를 이탈하였다. 그리고 이명박은 자서전에서 ‘말분’을 ‘귀분’이라고 속였다.

기자들이 이명박을 향해 왜 당신만 돌림자를 이탈하였느냐고 물었을 때 이명박은 어머니의 태몽 꿈 때문에 이름을 그렇게 지었다고 설명했다. 꿈에 크고 밝은 달이 어머니 몸속으로 들어와서 이름을 명박이로 지었다는 것이다.

하지만 ‘명박’이라는 이름은 일본에서 매우 흔한 이름이다. 이명박은 일본에서 낳았고, 月山으로 창씨개명한데 이어 일본 이름으로 어진 것으로밖에 볼 수 없다.

이제 우리는 이명박에게 다시 ‘그러면 말분이는 왜 돌림자를 이탕했느냐’고 물어야 하며, ‘왜 말분이를 자서전에서는 귀분이라고 속여서 소개했느냐’ 이렇게 물어야 할 차례다.

7) 채씨의 사망신고는 미스테리.

이명박의 어머니 채씨는 1909년생, 1930년에 첫딸 귀선이를 낳았고, 1964년12월15일 56세의 나이로 사망했다. 그리고 사망신고는 만 8년간 유보돼 오다가 1972년2월22일, 채씨와 동거했던 맏사위가 신고했으며, 당시 맏사위는 동부이촌동 한강맨션 아파트에 살았고, 채씨는 동 아파트에서 사망한 것으로 기록돼 있다.

당시 한강맨션은 지금의 타워팰리스 정도로 호화 아파트였다. 사망신고를 8년씩 늦춘 것에는 예를 들면 재산 상속 등과 같은 피치 못할 사연이 있었지 않겠느냐 하는 의문을 낳고 있다. 채씨가 사망했을 때 이충우의 나이는 57세, 상은이 32세, 상득이 30세였다.

8) 자서전을 자세히 읽으면 이명박은 서자로 느껴진다.

이명박 자서전에서 이명박이 그의 어머니 채씨와의 관계를 모두 뽑아서 일렬로 나열하면 9개가 된다. 이 9곳에 열거돼 있는 내용들을 보면 이명박은 채태원씨가 낳지 않았다는 것을 고백하는 내용들로 보인다.

“막내인 명박과 말분이만 남겨 두고 온가족이 서울로 떠났다”, “형들은 기골이 장대한데 유독 명박이만 작다. 유독 명박이만 성장기에 못 먹고 자랐기 때문이다”, “어머니의 새벽기도는 형들에게 치우쳤고, 명박에 대해서는 맨 끝에 건강하게 해 달라는 단 한 마디였다”

“형들은 서울로 가고 막내인 명박이만 포항에서 부모님을 도아 돈을 벌어 형의 학비를 대야 했다”, “학비가 없는 교통고등학교에 가려 해도 어머니는 안 된다고 했다. 국화빵 팔아 돈을 벌어 형의 학비를 대야 한다는 것이었다.”

“어머니는 야간고등학교라도 학비가 들면 절대로 갈 수 없다고 하셨다.”, “어머니가 보내주는 돈으로는 배가 너무 고파 여동생과 함께 무작정 상경했다. 그런데 부모님의 생활도 어려운 모양이었다”, "옥에 있을 때 어머니가 딱 한번 찾아와 한 마디만 남기고 매정하게 돌아갔다”

9) 이명박이 호주인 호적도 미스테리.

이명박은 부인 김윤옥과 1973년4월30일부로 결혼신고 했다.

첫째인 주연은 1971년 12월11일에 출생했고 출생신고는 1975년 2월5일에 했다.

둘째인 승연은 1973년 6월1일에 출생했고, 출생신고는 1975년 2월5일에 첫 아이와 몰아서 했다.

셋째인 수연은 1975년5월19일에 출생했고, 출생신고는 1979년8월6일, 만 4년 뒤늦게 했다.

넷째인 시형은 1978년3월7일에 출생했고, 출생신고는 1979년 8월6일, 1년반 뒤늦게 신고했다.

 

▲ 이명박 병역비리 증거자료  
ⓒ 뉴스타운

이명박 병역비리의 본질

이명박이 병역비리를 저질렀다는 확실한 증거가 있느냐, 대부분의 기자들이 이렇게 초점을 맞춥니다. 50년이 지난 이야기입니다. 당대의 살인사건들에 대해서도 ‘미제’로 도장 찍혀 사건파일이 지하실 창고로 가는 판에 50년 전의 병역비리 증거를 무슨 수로 밝혀낸다는 말입니까?

그렇다고 “이명박에 병역비리가 없다” 이렇게 결론을 낼 수는 없습니다. 절대로! "그러면 이명박이 병역비리를 저질렀느냐?" "논리적으로는 100% 병역비리를 저질렀다" 이렇게는 자신있게 말할 수 있습니다.

이는 이명박의 주장과 제 주장을 나란히 놓고 누구의 주장이 더 설득력을 갖느냐, 설득력의 게임입니다. 여기는 대선주자에 대한 공론의 장이지 법정이 아닙니다. 공론의 장은 여론을 형성하는 장입니다. 양측의 주장을 놓고 공론을 벌이다 보면 자동적으로 여론이 형성되는 것입니다.

이명박의 주장

이명박이 병역비리를 저지르지 않았다는 데 대한 논리는 단 구절로 구성돼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진단서를 제출하는 등의 방법으로 징집 면제를 받은 것이 아니라 병무청에서 이틀간 실시한 공식적인 신체검사 절차 내에서 징집면제사유에 해당하는 질병이 발견되어 면제판정을 받았으므로 사적인 요소나 부정이 개입될 소지가 전혀 없었음” 국가에서 실시한 신체검사에서 병역 면제판정을 받은 것이라 아무런 하자가 없다는 것입니다.

이명박의 이런 주장에 의하면 대한민국에 병역비리는 단 한 개도 있을 수 없다는 것이 됩니다. 병무청이라는 국가기관에서 실시한 신체검사에는 단 1%의 부정도 있을 수 없다는 것이 이명박이 내세우는 유일한 해명인 것입니다.

그런데 이명박은 그의 자서전에서 이렇게 말했습니다. “남들은 있는 줄 없는 줄을 동원해 군에 안 가려고 하는 마당에, 나는 군에 가고 싶어도 병들어 가지 못하게 된 것이었다.”

다른 사람들은 병역비리를 저질렀는데 자기만 깨끗했다는 말이 됩니다. 다른 사람들에 대해서는 국가와 결탁하여 병역비리를 저지를 수 있다고 해놓고, 자기를 향한 의혹에 대해서는 “국가는 절대로 병역비리를 저지를 수 없다” 이렇게 주장하는 것입니다. 이 사람 지금 몇 살인지 묻고 싶습니다.

지만원의 주장

반면 제 주장은 이러합니다.

“이명박은 1961년에 갑종판정을 받았고, 1963년 왕성한 선거운동을 통해 학생회장이 되었고, 1964년에는 박정희 정권을 뒤엎기 위한 학생운동을 하다가 건강하지 않으면 견딜 수 없는 도피생활을 했고, ‘내란선동죄’로 만3개월간 감옥살이를 했고, 1965년에 여름, 현대에 들어가 술의 천하장사가 됐고, 왕성한 활동으로 현대에서 승승장구의 신화를 이룩한 600만 달러의 슈퍼맨이였다.

그런데 어째서 유독 1963년과 1965년 봄에 있었던 2차례의 병역관계 신체검사에서만 당시에는 ‘죽는 병’으로 알려진 기관지 확장증 중에서도 최고의 위험수위라는 판정을 받았고, ‘악성 축농증’ 판정을 받았고 ‘폐결핵’ 판정을 받았는가?”

위 두 사람의 주장 중 누구의 주장에 설득력이 있는지, 설득력이 있는 쪽이 이기는 것입니다.

(인터넷신문의 선두주자 뉴스타운 Newstown / 메디팜뉴스 Medipharmne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