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 잠을 안자고 여행 하기가 하루 이틀 된것도 아닌대
이번에는 조금 다른 기분이다
둘만에 여행이 아니라서 더 그런가?
부부 5쌍이 함께하는 여행이다 보니 조금은 부담 스럽기도 하고
우리 부부야 한달에 한번 은 간다고 하지만
다른 팀들이 조금은 걱정이다
하지만 기분 풀고 출발
8월 8일 아침 에 다른 4쌍은 차 두대로 먼저 출발 청학동 콘도로 향하고
우리 부부만 밤 늦게 (마나님이 장사 하는 관계로) 출발 하기로 결정
저녁 12시 출발 청학동 콘도에 도착 하니 전날 일직 온 친구들 세상 모르고
깊은 잠에 빠저 잇다
남편들은 일어나서 움지이는데 부인들이 꿈나라에서 헤매고 다니신다
전날 우리 도착 전에 남편들 성토 대회 핑계로 여자들 끼리 한잔 하셧단다
일직 도착한 우리부부는 청학동 에 들러 이곳 저곳을둘러보고
일행과 합류 삼천포 연육교로 향한다
가는길에 삼천포 수산 시장 에 들러 아점으로 한끼를 해결하고
남해 로 행한다 최근에 개통한 연육교 다리가 너무 아름답다
내친김에 상조 해수욕장으로 가는길이 너무 막힌다
지난해 왓을때도 이렇게 인파가 많이 오지를 앗앗엇건만
역시 매스컴에 오르면 달라지기는 하는것 같다
인파와 차가 만아 해수욕도 못하고 먼 발치에서 해수욕장 처다만 보고
차를 돌려 거제로 향한다
가는길에 상족암 (공룡 발자국 화석)에 들러 잠시 자리를 펴고
숯불에 준비한 고기 구워 먹고 바닷물에 몸도 적시어 본다
해가 어스름 해질 무렵 거제로 출발 학동(몽돌) 해수욕장에서 늦은 저녁과 함께
밤 늦은 바닷가 산책을 하고 파도에 에 밀려 굴러 가는
작은 자갈들에 반주 소리에 맞추어 노래도 불러보고
5쌍에 오붓한 시간을 가져 본다
일은 이때 부터 벌어지고 만것 숙소를 책임 진다고 한 부부가
숙소 예약을 안해도 된다고 하더니 일이 생긴것이다 아무리 돌아 다녀도 빈 방이 없단다
잇다고 해도 방이 작아 잘수도 없고 방이 조금 넓다 싶으면 비싸긴 어이 그리 비싼지
할수 없이 고현이라는 동리로 한시간을 나와서 겨우 방 두개를 웃돈을 주고 잡으니
방 구하는데 3시간이나 소비 햇다
모두들 지친 얼굴로 잠자리에 들고 부인 들은 부슨 할 말들이 그리도 만은지
새벽 4시에 잠자리에 들엇다고 한다
아침 일직 일어나 장승포항으로 출발 외도 들어가는 배표를 구입하고
이른 아침 뽈낙 매운 탕으로 배를 채우고 한시간 기다린끝에 배에 올라 탈수 잇엇다
해금강을 들러 이곳 저곳 구경을 시키고 나서 배가 외도 선착장에 들어선다
외도 를 다 돌고 마서 장승포 항에 도착 하니 오후 1시
이제 각자 출발 하여 두부부는 내장산으로 향하고 나머지 3부부는 부산으로 향한다
부산 광한리 해수욕장 앞에 카페를 하는 형님이 잇어
만나기로 하고 각자 출발 광한리에서 차한잔에 야경을 구경하고 달맞이길로 향한다
이제 재혼 해서 살림 차린지 2주된 부부가 살고 잇는곳
그곳에 들러 저녁을 대접 받고 해운대 바닷가 모래 사장을 가닐며 데이트도 하고
새벽 1시에 출발 집으로 향한다
집에 도착 하여 잠시 쉬는데 이제 휴가 끝낫으니 가계 문을 열어야 한다는
부인에 성화에 못이겨 피곤 한 몸으로 가계 문을 열어 주고 남은 4일 휴가 를
어이 보낼까 고민에 빠저본다
나머지 가족들 안부 전화 이번 처럼 돈 적게 쓰고 구경 잘하고 즐겁게 지내기는 처음 이란다
부인들 이야기 결과는 미우나 고우나 내남편이니 서로가 잘하자고 결론이 낫다고 한다
운전 하느라 고생도 햇지만 너무나 즐겁고 행복 한 여행들이 엇다고 고맙다는 말 .......
마지막 중요한 것 경비 기름값 통행료는 카풀 한 가족들 끼리 부담 하기로 하엿고
한가족당 전체 경비 \ 130,000에 모든일정 마무리
첫댓글 경남 남쪽바다을 완전히 일주하셨네요 인천에서 그먼 남쪽 까지....
팔도유람 하셨습니다 ~부럽습니다...
즐거운 휴가 여행이였군요......^^
유람비가 넘 적게 나왔네여.비법이 뭬인지....여?
사모님들의 결론에 경의를 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