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엔 내 마음대로 '보안관코스'라고 이름을 붙이고는 몇번 다니던 코스를 색다른 방향으로 타 봤네요..
여전히 찾는 등산객들이 많지 않아 가시나무와 넘어져 있는 나무들..송전탑이 세워지면서 망가진 코스등...
코스가 거칠고 끌바가 생각보다 많아서 다듬어지려면 꽤 시간이 걸릴 것 같은 송산코스를 다녀왔네요...^^
송산코스 생태터널 위에서 본 민락2지구...예전의 조용하던 민락2지구로 자전거를 타던 때가 그립네요

겨울철에는 괜찮겠지만, 여름철 숲이 우거질때는 가시덤불 때문에 다니기 힘든 코스가 될 듯 하네요..

생태터널위에는 엄청난 산새들의 천국이더군요...

계단으로 올라가지 않고 우측코스로 진행을 했는데, 비추네요..
다음엔 계단으로 올라가서 두번째 능선을 타고 가봐야겠네요..




산불감시탑...

건너편으로 보이는 천보산맥과 축석고개...


무너진 참호 때문에 라이딩하기가 쉽지 않은 코스...


군데 군데 라이딩하기 좋은 코스도 있고요...

이 코스도 종종 이용을 해야겠네요...약간 거칠어도 등산객이 없어 조용히 라이딩하기에는 좋네요...
이 곳도 민락2지구에 개발이 완전히 끝나면 사람들로 북적대겠지요...
암튼 색다른 코스를 맛보는 재미는 또다른 느낌으로 즐거움을 주네요...^^
첫댓글 오늘 두시좀 넘어서 코스트코 지나는길에서 신호대기중인데.. 보안관님이 쌔~앵 지나가시더라고요^^ 잠깐이지만 오랜만에 보안과님의 라이딩하는 모습을 뵈니 멋있네요 ^^
그랬군.
난 거기 지날때 달리면서도 아는 사람 있겠구나하고 순간 생각했었는데...^^
고스트랑 같이 타본지가 언제인지?
올 해는 시간이 맞아서 같이 타면 좋겠다. 수고하시게...^^
난...엉덩이 단련 시작중...
좋은 코스나 가고픈 코스있으면 올려주세요...같이가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