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도 불설우란분경 한 대목 보겠습니다.
『부처님께서 다시 시방의 여러 대중에게 이르셨다.
“대중들이 우란분의 공양을 받을 때에는 먼저 공양을 올린 자와 그 집과 그의 칠세 부모를 위하여 축원하여야 하느니라. 그리고 선(禪)을 행하여 정(定)에 든 연후에 음식을 받을지니라.
처음 공양을 받을 때 먼저 부처님 탑전에 올려놓고 대중이 함께 축원한 다음 음식을 받아 들도록 할지니라.”
이때에 목련 비구와 이 법회에 모인 대보살들이 모두 크게 환희하였으며 목련비구는 울음소리를 그쳤고 슬픔이 사라졌다. 이때 목련의 어머니는 그날 일 겁 동안 받을 아귀의 고통에서 해탈하였다.』
공양을 받을 때는 그 공양물을 부처님 전에 올리고 부처님께 먼저 공양 올리고 선을 행하여 정에 든 연후에 축원을 한 다음 음식을 받아 든다. 이런 순서를 말씀하고 계십니다. 여러분도 공양을 받고 그 공양을 부처님 전에 먼저 올리고 축원한 다음에 공양을 받는다.
여러분들 공양 많이 받고 계시죠?
태어나면서부터 지금까지 살아오면서 수많은 공양을 받으면서 살아가고 있습니다.
천지자연의 공양, 또 함께 사랑을 나누고 살아가는 가족들께 받는 공양, 그리고 하루하루 만나는 모든 분들이 우리에게 공양을 올리고 있습니다.
이 자리에 오실 때까지 수많은 헤아릴 수 없는 분들의 공양 은혜를 받고 이 자리에 오셨죠.
우리가 의식주부터 입고 먹고 머물고 돌아다니고 할 때 천지만물의 온 중생들의 공양을 다 우리가 받고 있습니다.
직접적으로 물질 공양 재공양, 무외시 공양, 무재칠시 공양, 또 법공양을 올리는 것 같이 보이지 않더라도, 보여주는 것들이 스쳐 지나가는 모든 것들이 우리에게 공양을 올리고 있습니다.
공기부터 시작해서 그죠.
여러분한테 맨날 얻어먹기만 하는 사람들도 있잖아요. 여러분이 대접하고 여러분이 먹을 것도 대접을 하고 그런데 그분은 밥도 안 사. 그런 분도 있습니다.
그런데 천 번 만 번 여러분들이 공양을 올리고 그분은 여러분의 공양을 받기만 한다고 하더라도 그것을 여러분에게 공양을 올리는 거예요.
그 삶의 모습을 여러분에게 보여주는 것으로 공양을 올리는 거예요.
눈으로 공양을 받습니다. 귀로 공양을 받습니다. 안이비설신의로 다 우리가 공양을 받으면서 살아가고 있습니다.
그 모든 분을 위하여 축원한 후에, 먼저 선을 행하여 정에 든 연후에 그러니까 아름답고 풍요로운 자비궁전 지혜자리에서 축원을 올린 후에 공양을 받으란 말입니다.
늘 우리가 그 자리에 머물러 있어야 되겠죠. 늘 편안한 그 상태, 늘 자비로운 상태, 늘 지혜로운 상태에 있어야 이게 가능합니다.
선을 행하여 정에 들기가 가장 좋은 시간이 여러분 언제입니까?
대비주 할 때 그죠. 대비주 할 때. 아까 그러셨죠?
아까 고성 정진할 때 온몸이 한편으로 보면 힘들기도 하고 한편으로 보면 목소리가 불편하기도 하고 한편으로 보면 땀이 흘러서 덥기도 하고 그렇지만 그 대비주를 지송하는 그 대비주는요 얼마나 편안합니까? 얼마나 고요합니까? 얼마나 밝습니까?
그때에 축원을 하고 공양을 받으란 말입니다.
그때 축원하는 마음으로 우리가 보고 듣고 느끼고 생각하고 말하고 행동하고 이렇게 되면 이 부처님의 말씀을 우리가 실천하는 겁니다.
너무 어렵습니까? 쉬운 거 한번 할까요?
쉬운 것은 오늘 만남의 날 칠석이잖아요. 사랑의 날 칠석이잖아요. 이 세상에 태어나서 여러분들께 공양을 올린 분들은 여러분의 모든 인연들이 여러분께 공양을 올렸잖아요.
그분들에게 오늘 한 방에 축원을 올립시다.
이 법요집에 있는 건강하세요. 소원성취하세요. 언제나 행복하세요. 이게 축원문이잖아요.
여러분께 크고 작은 공양을 올리신 모든 분들과 이 천지만물에게 축원으로 다 돌려놓습니다. 이 시간에. 자! 같이 합시다.
건강하세요.
소원성취하세요.
언제나 행복하세요.
이때 목련비구와 이 법회에 모인 대보살들은 바로 이 백중조상천도 기도, 올해는 생전예수재 기도까지 함께하는 여러분들에 해당되는 내용입니다.
여러분들이 이 백중, 생전예수재 기도 공덕으로 모두 크게 환희하신다.
여러분들뿐만이 아니라 앞에 나오잖아요. 우리가 기도해 드리는 대상이 조상님 그다음에 부모님, 또 액란 중에 있는 자들이잖아요. 그분들 모든 분들이 울음소리를 그치고 지금 내 삶에 다가와 있는 슬픔이 모두 사라진다. 이번 백중기도 생전예수재의 기도로 이러한 가피를 모두 입도록 하십시다.(예)
그래서 이 액란 중에 있는 분, 부모님, 상세 선망 조상님들, 여러분들과 인연이 깊은 모든 분들이 일 겁 동안 오래오래 받을 고통에서 이 부처님 당시에는 해탈하셨고 여러분의 인연들은 이번 백중 기도 공덕으로 해탈하신다.
이것이 우리의 발원이기도 하고 부처님께서 우리에게 주시는 말씀이기도 합니다.
실시간 채팅으로 함께하신 분들도 뵙겠습니다.
김정화: 실시간 법회 함께 합니다. 스님 감사합니다. 도반님들 감사합니다.
1지: 실시간 법회에 동참합니다. 감사합니다. 오늘 이 자리에 오셨네요.
선정화: 감사합니다.
Insook Song: 퇴근길 실시간 법회 동참합니다. 감사합니다.
김시리: 실시간 법회 동참합니다. 이제는 조석으로 날씨가 제법 시원합니다. 무더위에 고생 많으셨습니다. 저는 8월 한 달 마무리를 잘하였습니다. 스님 감사합니다.
아직 8월이 남았잖아요. 근무 시간, 근무일에 해당되는 마지막 날인가 봅니다. 진여성 회장님
이예호: 실시간 법회 동참합니다. 스님 감사합니다.
최건숙: 스님 감사합니다.
오늘 칠석 불공을 올리고 또 오후에는 대비주 가행정진도 하시고 저녁에 이렇게 대비주 수행법회까지 또 우리 지현보살님, 호호보살님, 하하보살님 댁 불공까지 함께해 주신 여러분 감사드립니다.
오늘 사랑의 날이잖아요.
오늘 인사는 우리가 뭘로 할까요?
이걸로 할까요?
사랑합니다. ♥♥♥
감사합니다._()()()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