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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정학 리스크' '인플레이션 제2파' '미 대선' '대만 총통 선거'…2024년은 '대란'이 더욱 격화된다 / 12/28(목) / 현대 비즈니스
◎ 2023년은 어떠했나?
우선 올해를 돌아보고 싶다.
지난해 7월 7일 출범한 '오하라 히로시의 역설 채널', '<제1회 특별판> 대란의 여덟 가지 주제와 대처법'에서 '대란의 시대'를 예상하고 다음 여덟 가지 주제를 제시했다.
1. 자원·식량의 부족
2. 기후문제(냉해)
3. 인플레이션
4. 지정학 리스크
5. 금융위기
6. 격차 확대(국내 및 남북)
7. 정치의 부패, 약화, 기득권의 증대(에 대한 반발이 과격화됨)
8. 전체주의의 대두
2023년에도 이 여덟 가지 주제의 중요성은 변하지 않았으며, 더욱 문제가 심각해졌다고 할 수 있다.
1의 자원·식량의 부족은 현재 소강상태이지만, 아직도 앞으로 심각해질 것으로 생각한다.
2는 온난화보다 한랭화가 훨씬 심각한 영향을 준다.
3의 인플레도, 현재는 안정되어 있지만, 「오오하라 히로시의 역설 채널<제40회>드디어 다가오는 인플레 「제2파」「인플레이션 시대」, 그리고 금리 상승 속에서 어떻게 살아야 하는가?」에서 말한 것처럼, 지금부터가 실전이다.
4의 지정학 리스크는 우크라이나 팔레스타인에서 이미 가시화돼 있으며 특히 팔레스타인 문제는 중동 전역으로 확산되는 큰 문제가 될 수 있다. 더구나 세계 경제 정치가 불안정해지면서 '생각지도 못한 제3극' 문제가 클로즈업될 수도 있다.
대만 총통선거가 내년 1월 13일 치러진다. 작년 12월 26일 공개 「사실 비슷한 중국과 미국의 내부 대립, 2023년의 지정학 리스크는 높아진다」도 참조해 주었으면 한다.
5의 금융위기는 12월 6일 공개 '세계적 금융경제 참극은 어느 날 갑자기~블랙 스완은 언제 와도 이상하지 않다' 와 같다. 올 3월 실리콘밸리뱅크 위기는 가까스로 넘겼지만 다음 번에도 잘될 것 같지는 않다.
6과 7은 일본의 기시다 자민당 정권과 미국의 바이든 민주당 정권으로 상징된다. 6의 격차 확대를 막지 못해 오히려 밀어주고 있다는 생각이 들 정도다. 물론 7의 '정치 부패, 약화, 기득권 증대' 문제는 미일 모두 분출하고 있다. 우리 눈앞의 기시다 정권의 참상은 성행하고 있지만 바이든 민주당 정권의 부패도 심하다.
그리고 후술하듯 6과 7에 얽힌 미국 대통령 선거가 내년 11월 5일 치러진다.
8에 대해서는 지난해 7월 15일 공개 '아베노세이더스의 죄와 벌 ―― 아베 전 총리 암살이 암시하는 전쟁 전 쇼와'에서 말한 대로다. 혼란스러운 사회 상황에서 강력한 지도자를 요구하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는 것은 두렵다.
이하 '여덟가지의 대란'의 중요 포인트를 픽업하면서 2024년 이후의 세계에 대해 생각해 보자.
◎ 우크라이나, 팔레스타인, 그리고 제3의……
지정학 리스크는 점점 높아진다. 하지만, 그 이상으로, 그 배경에 있는 「세계의 파워 밸런스」의 변화에 주목해야 할 것이다.
9월 6일 공개 "사우디아라비아·이란 참여 '진짜 충격'…에너지 패권을 쥐고 있는 '확대 브릭스' 중심에서 세계는 '탈구미'로 향한다", 6월 27일 공개 "세계가 '서구 주도'에서 '비서구 시대'로 향할 때 일본인은 '명예 백인'으로 남아도 되는가?"에서 말했듯이 세계의 중심축은 '서구(구미)'에서 '비서구'로 역동적으로 옮겨가고 있다.
이는 수백 년 단위 역사의 흐름으로 대항해시대 이후 특히 산업혁명 이후 세계를 주름잡았던 서구사회의 몰락은 불가피하다.
이 대전환기에 우크라이나 팔레스타인이라는 지역의 지정학 리스크라기보다 세계 전체의 지정학 리스크가 커지고 있어 언제 어디서 무슨 일이 일어나도 이상하지 않은 상황이다.
1962년 쿠바 위기는 냉전의 상징이지만 현재 제2차 냉전이라 할 긴장 상태가 세계로 확산되고 있다.
◎ 인플레 제2파
11월 27일 공개 "전쟁이 견디기 어려운 인플레이션을 초래~에너지 산출국, 식량 생산국이 '패권'의 열쇠를 쥔다"에서 말했듯이 지정학 리스크 고조의 결과인 전쟁은 큰 인플레이션 요인이다.
하지만 그뿐만이 아니다.
6월 15일 공개 '인플레이션 진정화는 희망적 관측, 반드시 스태그플레이션이 온다!' 2쪽 '디플레이션은 이상, 인플레이션이 표준'이며 '이상했던' 디플레이션 시대가 끝나고 '인플레이션 시대'로 접어들고 있다.
저출산 고령화에 따른 세계 생산연령인구 감소가 큰 요인 중 하나인데, 앞에서 "전쟁이 감내하기 어려운 인플레이션을 초래~에너지 산출국, 식량 생산국이 '패권'의 열쇠를 쥐고 있다"에서 말했듯이 인류의 생존과 관련된 '식량과 에너지'의 향후 공급이 위태롭다.
예를 들어 IMF 블로그 3월 9일 식량 가격은 전쟁 발발 1년이 지난 지금도 고공행진을 하고 있다. 글로벌 식량위기가 장기화될지도 모른다는 상황이다.
우크라이나 전쟁으로 떠들썩했던 밀뿐만이 아니다. 우리에게 친숙한 쌀에서도 니혼게이자이신문 10월 20일 '쌀 재고 180만톤 이하 농수성 예측, 가격 상승 압력', Bloomberg 9월 15일 '쌀값 급등, 아시아 식량가격 위기 전망 고조-HSBC'로 보도되고 있다.
게다가 이러한 식량 가격의 급등은 월드 이코노믹 포럼 3월 10일 '세계를 강타하는 식량가격 급등, 영향이 가장 심각한 나라는' 일람표에서 잘 알 수 있듯이 원래 정치경제체제가 취약한 나라들을 강타해 세계가 불안정해진다. 그 결과, 새로운 식량 가격의 급등을 초래하는 부정적인 스파이럴을 초래하게 된다.
또 원유 등 에너지에 관해 낙관적인 의견이 많이 보이는데 로이터 12월 19일 앵글:홍해 해상무역 혼란, 후시파 공격으로 에너지 공급에 영향과 같은 문제도 발생한 바 있다. 2024년인지는 모르지만, 10월 13일 공개 「세계는 21세기의 「오일 쇼크」를 향하고 있다~배럴 500달러도 있을 수 있는가」라고 보고 있다.
◎ 바이든리스크
바이든 민주당 정권에 지배되고 있다고까지 생각되는, 신문·텔레비전 게다가 대기업 넷 미디어의 보도로는 「바이든 리스크」의 본질은 알 수 없다.
요컨대 지난해 8월 31일 공개 '외교 군사 내정 무엇을 해도 마치 나쁜 남편인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만일 2024년 대선에 승리하고 연임한다면 미국뿐만 아니라 세계가 큰일날 것이라는 것이다.
외교·군사에 있어서의 엉망진창인 모습은, 2021년 8월 21일 공개 「사이공 함락의 데자부 「아프간 대반복」으로 바이든 3일 천하?」만으로도 분명하다. 또 5월 18일 공개 '우크라이나는 결국 아프간 이라크가 되고 바이든은 도망치듯 철수하는가'가 현실화되고 있으며 심지어 '팔레스타인 문제'에 대한 이스라엘의 횡포도 제어할 수 없다.
또 내정면에서 표면적 경제지표가 좋아도 2021년 바이든 대통령 취임 이후 10월 17일 공개 "미국형 약육강식 모델의 종언, '소매치기 천국'과 21세기 '아편전쟁'이라는 상황이 더욱 악화되고 있다.
예를 들면, CRI 8월 17일 「미국에서 노숙자가 기록적인 페이스로 증가」라는 보도가 있다.
◎ 2024년 대통령 선거는 공정하게 치러질 것인가?
2020년 대선은 여러 의미에서 '미국 민주주의의 시련'이었지만 그 시련을 극복하지 못한 것은 2021년 2월 25일 공개 '텍사스가 '대선 부정과의 전쟁'을 견인하고 있는 이유는 무엇인가'에서 말한 바와 같다.
2011년 1월 10일 공개 '그래도 '냄새나는 것에 뚜껑을 덮으면 민주주의 위기다'라고 외치고 싶다'처럼 '냄새나는 것에 뚜껑을 덮은' 바이든 민주당 정권이지만 HEARTLAND 12월 13일 '하트랜드/라스무센 여론조사: 우편투표 유권자 5명 중 1명이 2020년 선거 중 적어도 한 종류의 부정투표를 한 것을 인정한다고 보도됐다.
하트랜드연구소와 라스무센리포트가 공동으로 실시한 설문조사로 어디까지나 자진신고(자백)이지만 아무런 증거 없이 선거는 공정하게 치러졌다고 주장하는 바이든 민주당 행정부에 대한 의혹이 커진다.
마치 바이든 민주당 정권의 지배하에 있는 것 같은 신문·텔레비전·대형 인터넷 매체도, 바이든 정권의 나머지 몸가짐을 따라잡을 수 없게 되어 있는 것 같기도 하다.
실제로 오하라 히로시의 역설 채널 <제34회> 바이든 대통령 탄핵이 있을 수 있는가? 미국 정치의 조류가 바뀌었다. 2024년 대선은?', 7월 14일 공개 '솜방망이 문제로 법무장관 탄핵론까지 튀어나온다, 아들 의혹은 바이든 대통령의 몸에 미칠 것인가'라는 문제는 BBC 12월 14일 '바이든 탄핵 조사, 정식 개시 미 하원 통과'라는 쪽으로 가고 있어 눈을 뗄 수 없다.
◎ 남북 전쟁은 일어날까
미국은 청조 말기와 비슷해 보이기도 한다. 아편(마약)이 만연하고 빈민(노숙인)들이 거리에 넘쳐나고 있다. 이어 (나라의 장래 따위는 생각하지 않고) 자신의 권력에만 집착하는 인물(서태후)이 국가를 좌지우지하고 있다.
2020월 10월 27일 공개 '제2차 남북전쟁도 ― 선거 결과가 어떻게 되든 미국의 분단은 불가피할 것'이라는 예상은 안타깝게도 바이든 민주당 행정부 하에서 현실이 됐다. 그리고 2024년 대선 이후에는 '(선거가) 어떤 결과'가 나온다고 해도 '제2차 남북전쟁'을 피할 수 없을지도 모른다.
예컨대 기득권층에 대한 반발은 '월가 점거하라'는 식으로 순탄치 않을 것이다.
반대로 바이든 민주당 정권 및 그 지지세력이 '궁쥐'가 될 경우에도 무슨 짓을 저지를지 모른다.
◎ 리커창의 죽음의 의미
'오하라 히로시의 역설 채널 <제43회> 리커창의 죽음과 공산주의 중국. 객가를 중심으로 한 화교사회의 반응은?' 에서도 언급했듯이 리커창의 죽음에는 수상한 점이 있는 동시에 그 영향이 깊고 조용히 잠행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독재국가가 어느 날 갑자기 무너지는 일은 드물지 않으니 요주의다.
우선 1월 13일 대만 총통 선거 결과가 주목된다.
보다 장기적으로 보면, 8월 31일 공개 「중국은 붕괴인가? 아니면 「잃어버리는 50년」인가? 어쨌든 일본의 버블 붕괴 이상의 참극이 기다리고 있다」라고 할 수 있다.
다만 경제적으로는 참극이 기다리고 있는 공산주의 중국이지만 정치적으로는 바이든 민주당 정권의 절묘한 어시스트(서양의 실책)에 힘입어 경제력에 비해 큰 영향력을 가질지 모른다.
◎ 일본은?
지난해 10월 6일 공개 '세계 대혼란은 일본의 순풍, 갈라파고스의 독자성이 앞으로 위력을 발휘' '오하라 히로시의 역설 채널 <제36회> 세계의 혼미 속에서 '갈라파고스 일본'이 발전한다. IT에서 제조업으로. 엔저도 순풍이다, 4월 20일 공개 '대란의 시대를 두려워하지 마라, 이제 일본 시대, 인사를 다해 천명을 기다려라' 등 여러 기사에서 말했듯이 세계가 대란을 겪는 가운데 일본은 약진한다.
하지만, 그것은 「굴러들어온 호박」같은 것은 아니다. 어디까지나 일본인의 부단한 노력에 의한 것이다.
구체적으로 대란 속에서 살아남는 방법에 대해서는 10월 29일 공개 '동양 유대인 '객가'의 서바이벌 기술~50명의 동료가 모든 기본' 등을 참조하기 바란다.
오하라 히로시(국제투자분석가)
https://news.yahoo.co.jp/articles/061304fe726d2711855ab817d0673d4511eceddc?page=1
「地政学リスク」「インフレ第2波」「米大統領選挙」「台湾総統選挙」……2024年は「大乱」がさらに激化する
12/28(木) 6:04配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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現代ビジネス
2023年はどうだった?
写真提供: 現代ビジネス
まず、今年を振り返りたい。
昨年7月7日にスタートした「大原浩の逆説チャンネル」、「<第1回・特別版>大乱の八つのテーマと対処法」において、「大乱の時代」を予想し、次の八つのテーマを掲げた。
【写真】戦争が耐えがたいインフレを招来~エネルギー産出国、食料生産国が覇権を握る
1. 資源・食料の不足、2. 気候問題(冷害)、3. インフレ、4. 地政学リスク、5. 金融危機、6. 格差拡大 (国内および南北)、7. 政治の腐敗、弱体化、既得権益の増大(に対する反発が過激化する)、8. 全体主義の台頭
2023年においても、この八つのテーマの重要性は変わらず、さらに問題が深刻化したと言える。
1の資源・食料の不足は現在小康状態だが、まだまだこれから深刻化すると考える。2は「温暖化」よりも「寒冷化」の方がはるかに深刻な影響を与える。
3のインフレも、現在は落ち着いているが、「大原浩の逆説チャンネル<第40回>いよいよやってくるインフレ『第2波』。『インフレ時代』、そして金利上昇の中でどのように生きるべきか?」で述べたように、これからが本番である。
4の地政学リスクは、ウクライナ、パレスチナですでに顕在化しており、特にパレスチナ問題は中東全域に広がる大問題になる可能性がある。しかも、世界の経済・政治が不安定になっていることから、「思いもよらない第3極」の問題がクローズアップされることもありえる。
なお、台湾総統選挙が来年1月13日に行われる。昨年12月26日公開「実は似通った中国と米国の内部対立、2023年の地政学リスクは高まる」も参照いただきたい。
5の金融危機は、12月6日公開「世界的金融・経済の惨劇はある日突然~ブラック・スワンはいつやってきてもおかしくない」の通りだ。今年3月の「シリコンバレーバンク危機」はなんとか乗り切ったが、次回もうまくいくとは限らない。
6と7は、日本の岸田自民党政権と、米国のバイデン民主党政権に象徴される。6の「格差拡大」を食い止められず、むしろ「後押し」していると思えるほどだ。もちろん7の「政治の腐敗、弱体化、既得権益の増大」の問題は日米ともに噴出している。我々の目の前の岸田政権の惨状は盛んに報道されているが、バイデン民主党政権の腐敗もひどい。
そして、後述するように、6と7に絡んだ米国大統領選挙が来年11月5日に行われる。
8については、昨年7月15日公開「『アベノセイダーズ』の罪と罰――安倍元首相暗殺が暗示する戦前昭和」で述べた通りだ。混乱を極める社会状況の中で、「強力な指導者」を求める声が高まっていることは恐ろしい。
以下、「八つの大乱」の重要ポイントをピックアップしながら、2024年以降の世界について考えたい。
ウクライナ、パレスチナ、そして第3の……
地政学リスクはますます高まる。だが、それ以上に、その背景にある「世界のパワーバランス」の変化に注目すべきであろう。
9月6日公開「サウジアラビア・イラン参加『本当の衝撃』…エネルギー覇権を握る『拡大BRICS』中心で、世界は『脱欧米』に向かう」、6月27日公開「世界が『西欧主導』から『非西欧の時代』へと向かうとき、日本人は『名誉白人』のままでいいのか?」で述べたように、世界の中心軸は「西欧(欧米)」から「非西欧」へとダイナミックに移りつつある。
これは数百年単位の歴史の流れであり、大航海時代の後、特に産業革命以降に世界を牛耳ってきた欧米社会の没落は避けられない。
この大転換期に、ウクライナ、パレスチナという「地域」の地政学リスクというよりも、「世界全体の地政学リスク」が高まっており、「いつどこで何が起こってもおかしくない」状況だ。
1962年のキューバ危機は冷戦の象徴だが、現在「第2次冷戦」ともいうべき「緊張状態」が世界に広がっている。
インフレ第2波
11月27日公開「戦争が耐えがたいインフレを招来~エネルギー産出国、食料生産国が『覇権』の鍵を握る」で述べたように、地政学リスクの高まりの結果である戦争は、大きなインフレ要因である。
だが、それだけではない。
6月15日公開「インフレ鎮静化は希望的観測、必ずスタグフレーションがやってくる!」2ページ目「デフレは異常、インフレが標準」であり、「異常であった」デフレ時代が終わり、「インフレの時代」に突入している。
少子高齢化による世界の生産年齢人口の減少が大きな要因のひとつだが、前記「戦争が耐えがたいインフレを招来~エネルギー産出国、食料生産国が『覇権』の鍵を握る」で述べたように、人類の生存に関わる「食料とエネルギー」の今後の供給が危ぶまれる。
例えば、IMFブログ 3月9日「食料価格は戦争勃発から1年が経った今も高止まりしている。世界的な食料危機は長引くかもしれない」という状況だ。
ウクライナ戦争で騒がれた小麦だけではない。我々に身近なコメにおいても日本経済新聞10月20日「コメ在庫180万トン以下へ 農水省予測、価格に上昇圧力」、Bloomberg 9月15日「コメ価格急騰、アジアで食料価格危機の見込み高まる-HSBC」と報道されている。
さらに、このような食料価格の高騰は、ワールド・エコノミック・フォーラム 3月10日「世界を襲う食料価格の高騰、影響が最も深刻な国は」の一覧表でよくわかるように、元々政治経済体制が脆弱な国々を直撃し世界が不安定化する。その結果、さらなる食料価格の高騰を招くという負のスパイラルを招くことになる。
また、原油などのエネルギーに関して楽観的な意見が多く見受けられるが、ロイター 12月19日「アングル:紅海海上貿易に混乱、フーシ派の攻撃でエネルギー供給に影響」のような問題も発生している。2024年なのかどうかはわからないが、10月13日公開「世界は21世紀の『オイルショック』に向かっている~バレル500ドルもあり得るか」と見ている。
バイデンリスク
バイデン民主党政権に支配されているとさえ思える、新聞・テレビさらには大手ネットメディアの報道では「バイデンリスク」の本質はわからない。
要するに、昨年8月31日公開「外交、軍事、内政、何をやっても『まるでダメ夫』なバイデン米大統領」が、万が一、2024年大統領選挙に「勝利」し「続投」したら、米国だけではなく世界が大変なことになるということだ。
外交・軍事におけるダメダメぶりは、2021年8月21日公開「サイゴン陥落のデジャブ『アフガン大返し』でバイデン3日天下?」だけでも明らかだ。また、5月18日公開「ウクライナは結局アフガン・イラクになりバイデンは逃げるように撤退するのか」が現実のものとなりつつあり、さらには「パレスチナ問題」におけるイスラエルの横暴を制御することさえできない。
また内政面において、表面的経済指標が良くても、2021年のバイデン氏大統領就任以来、10月17日公開「米国型弱肉強食モデルの終焉、『万引き天国』と21世紀の『アヘン戦争』」という状況がさらに悪化している。
例えば、CRI 8月17日「米国でホームレスが記録的なペースで増加」との報道がある。
2024年大統領選挙は公正に行われるか?
2020年大統領選挙は、色々な意味で「米国民主主義の試練」であったが、その試練を乗り切れていないことは、2021年2月25日公開『テキサス州が『大統領選挙不正との戦い』を牽引しているのはなぜ」で述べた通りだ。
2011年1月10日公開「それでも『臭いものに蓋をすれば民主主義の危機だ』と叫びたい」のように「臭いものに蓋をした」バイデン民主党政権だが、HEARTLAND 12月13日「ハートランド/ラスムッセン世論調査: 郵便投票有権者の5人に1人が、2020 年の選挙中に少なくとも1種類の不正投票を行ったことを認めている」と報道された。
ハートランド研究所とラスムッセン・レポートが共同で行ったアンケート調査であり、あくまで自主申告(自白)であるが、「何の証拠もなく」選挙は公正に行われたと主張しているバイデン民主党政権への疑惑が高まる。
まるでバイデン民主党政権の支配下にあるような新聞・テレビ・大手ネットメディアも、バイデン政権の余りの体たらくにフォローできなくなっているようにも思える。
実際、「大原浩の逆説チャンネル<第34回>バイデン大統領弾劾はあり得るか? 米国政治の潮目が変わった。2024年大統領選挙は?」、7月14日公開「手加減問題で司法長官弾劾論まで飛び出す、息子の疑惑はバイデン大統領の身に及ぶか」との問題は、BBC 12月14日「バイデン氏の弾劾に向けた調査、正式に開始 米下院で可決」との方向に向かっており、目が離せない。
南北戦争は起こるか
米国は清朝末期に似てきたようにも思える。アヘン(麻薬)が蔓延し、貧民(ホームレス)が街にあふれている。さらには、「(国の行く末など考えずに)自身の権力だけに執着する人物(西太后)が国家を牛耳っている。
2020月10月27日公開「第2次南北戦争も―選挙結果がどうなっても米国の分断は避けられない」との予想は、残念ながらバイデン民主党政権の下で現実となった。そして2024年大統領選挙の後には「(選挙が)どのような結果」になったとしても「第2次南北戦争」を避けることができないかもしれない。
例えば、既得権益層に対する反発は「ウォール街を占拠せよ」のように穏やかなものでは終わらないであろう。
逆にバイデン民主党政権及びその支持勢力が「窮鼠」となった場合にも、何をしでかすかわからない。
李克強の死の意味
「大原浩の逆説チャンネル<第43回>李克強の死と共産主義中国。客家を中心とする華僑社会の反応は?」でも触れたように、李克強氏の死には不審な点があるのと同時に、その影響が深く静かに潜行しているようにも思える。
独裁国家がある日突然崩壊することは珍しくないから、要注意だ。
まずは、1月13日の台湾総統選挙の結果に注目が集まる。
より長期的に見れば、8月31日公開「中国は崩壊か? それとも『失われる50年』か? いずれにせよ日本のバブル崩壊以上の惨劇が待っている」といえよう。
ただ、経済的には惨劇が待ち受けている共産主義中国だが、政治的にはバイデン民主党政権の「絶妙なアシスト」(欧米にとっての失策)に助けられ、経済力の割には大きな影響力を持つかもしれない。
日本は?
昨年10月6日公開「世界大混乱は日本の追い風、ガラパゴスの独自性がこれから威力を発揮」、「大原浩の逆説チャンネル<第36回>世界の混迷の中で、『ガラパゴス日本』が発展する。ITから製造業へ。円安も追い風だ」、4月20日公開「『大乱』の時代を恐れるな、これからは日本の時代、人事を尽くして天命を待て」など多くの記事で述べてきたように、世界が「大乱」に見舞われる中で日本は躍進する。
だが、それは「棚ぼた」のようなものではない。あくまで日本人の不断の努力によるものだ。
具体的に大乱の中で生き抜く方法については、10月29日公開「東洋のユダヤ人『客家』のサバイバル術~50人の仲間がすべての基本」などを参照いただきたい。
大原 浩(国際投資アナリス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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