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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위는 아메리칸항공(489억달러)
3위는 유나이티드항공(449억달러)이다.
매출액에서는 밀리지만
아메리칸항공은 여객 숫자와
보유한 항공기 숫자는 1위인
델타항공보다 크다.
세계 4위이자 유럽 1위 항공사는
독일의 루프트한자항공이다.
작년 매출액이 357억달러였다.
5위는 중동 최대 항공사인
에미레이트항공(293억달러)이다.
1985년 두바이에서 항공기 두 대를
빌려 처음 운항을 시작해
현재 270여 대를 보유 중이다.
단종된 에어버스의 초대형 여객기
A380를 123대 보유 중인데 이는
세계 항공사 가운데 가장 많은 대수이다.
갈길이 멀다
힘내자 대한항공!
3.
공항을 통해 해외로 나갈 때는?
누구나 1만1000원의 출국납부금을 낸다 누구나 내는 이 출국 납부금의 면제 대상은
현재 만 2세 미만이며 조만간 만 6세 미만으로 확대될 예정이다.
현재 공항으로 출국할 때는
관광진흥개발기금 명목으로 1만원
국제질병퇴치기금 명목으로 1000원씩을 내야 한다.
반면 항만에서 선박으로 출국할 때는
1인당 1000원을 부담하며 만 6세 미만은 면제받는다.
비행기와 선박의 부담금 부과 기준이
다르다는 지적에 따라 면제 대상을
만 6세 미만으로 통일하기로 한것이다.
4.
지난해 11월9일 오후11시30분
서울 올림픽대로.
과속 단속 카메라에 무려 시속 167㎞로
달리던 페라리가 적발된다.
해당 구간의 제한속도는 시속 80km.
도로교통법에 따라 기준속도의 2배인
시속 160㎞를 넘어선 관계로
단순 과태료 대상이 아닌 형사처벌
대상이 됐다.
페라리 소유주는
구자균 LS일렉트릭 회장이었다.
경찰은 구회장에게 출두를 명령했고
정작 경찰서에 나타난 사람은
직원 김모씨였다.
김씨는 당시 페라리를 운전한 것은
자신이라고 진술했다.
올해 초 2차 경찰 조사 당시 김모씨는
1차 조사와 달리 "자신이 운전한 것이
아니다"라는 취지로 진술을 번복했다.
이후 구 회장은 지난 3월 말 경찰에 출석해 과속 혐의를 인정했으며
LS일렉트릭 측은 직원의 진술 번복에 대해 회사나 회장의 지시는 없었고 과잉 충성으로 시작된 단독 행동이었다고 설명했다.
일렉트릭 다우시다
슝~~~
5.
396장의 양피지를 묶은 성경이
뉴욕 소더비 경매에서 3810만달러(약 510억원)에 낙찰됐다.
코덱스 사순이라 불리는 이 성경은
1100년 전에 제작됐으며, 현존하는
히브리어 성경 중 가장 오래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에 낙찰된 3810만달러는 고문서
거래 가격 중 역대 2위에 해당하는
금액이며 역대 1위는 2년 전 4320만달러(약 578억원)에 낙찰된 미국 헌법 초판본이다.
헌법이 성경을 이기다니....
6.
뉴욕필하모닉의 연주장
‘데이비드 게펜 홀
(David Geffen Hall)’이
지난해 말 새 단장을 마쳤다.
무려 7000억원 이상의 비용을 들여
3년간 진행된 리노베이션이다.
근데 문제는 화장실이다.
사진에서 눈치 챘겠지만
남녀 공용 화장실이다.
소변기는 없고, 입구에 세면대, .
벽면 전체는 칸막이 속 양변기로
가득 찬 기존의 여자 화장실을
남녀 모두가 사용하는 방식이다.
근데 도대체 왜 이렇게 했을까?
그들이 밝힌 이유는 2가지다.
첫째.
건축설계를 할 때 충분히 고려함에도
불구하고 항상 여자 화장실의 줄이
상대적으로 더 긴 점을 감안한
설계라고 한다.
둘째.
남녀 공용이라는 불편함을 도입해 화장실사용시간을 적게 하려는 의도라고 한다.
7.
[그림이 있는 오늘]
김환기
‘달과 나무’ (1948, 73×61㎝). 1948년
‘영원의 노래’ (1957, 162×130cm).
‘여인들과 항아리’ (1960, 281×568cm).
'북서풍 30–VIII–65’ (1965, 178x127cm).
'산월'
8.
[詩가 있는 오늘]
꽃밥
엄재국
꽃을 피워 밥을 합니다
아궁이에 불 지피는 할머니
마른나무에 목단, 작약이 핍니다
부지깽이에 할머니 눈 속에
홍매화 복사꽃 피었다 집니다
어느 마른 몸들이 밀어내는
힘이 저리도 뜨거울까요
만개한 꽃잎에 밥이 끓습니다
밥물이 넘쳐 또 이팝꽃 핍니다
안개꽃 자욱한 세상, 밥이 꽃을 피웁니다
9.
오늘의 날씨입니다
10.
재미로 보는 오늘의 운세입니다
김환기 화백의 그림처럼
간결하지만 임팩트 있는 주말 되십시오
이번주 신문은 여기까지 입니다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