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작년 3월달에 5포기 사다심어
약도 안치고 퇴비도 주지않고
무관심으로 방치하였는데
식물이지만 쫌 미안한 마음입니다.
딸기꽃도 참 이쁩니다.
맛있는 열매도 선사하고 ^^~
그럼에도 불구하고
성장력을 과시하면서 영역을 넓히고
요즘은 2~3일마다 해거름때 밭에 가면
한소쿠리씩 따옵니다.
지난 5월 초순부터 벌써 10번 정도
꼬라지는 별로라도 새콤달콤하니 ~
마트에 파는 싱거운 딸기보다는 더 맛있는 것 같아요
우리 각시도 저의 느낌에 동감이래요
딸기 잎 밑으로 살살 살펴보면
열매가 따글따글 합니다. ^^~
내년에는 퇴비도 쫌 주고 포기 솎아주기도 하여
개체수를 많이 줄여야 겠습니다.
많이많이 번져나갑니다.
차라리 주말농장 구석구석 딸기를 심어
꽃도 보고 잡초도 억제하고 그리고 딸기도 먹고
흔히 말하는 지피식물로 훌륭할 듯 싶네요
아무튼 요즘은 밭에 갔다오면
우리 각시 입이 귀에 걸린답니다. ㅎㅎ
그런데 가끔 딸기에 조그만 흠집이 생기는데
아마도 달팽이가 입을 대는 것 같아요
카페 게시글
우리집 정원
요즘 밭에 나가기만 하면 한소쿠리
윤이(부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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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97
24.05.29 08:56
댓글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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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와아~~~
풍요롭습니다
저도 올려야겠어요~~~
노지가 마트파는 것보다 맛있는 것 같아요 ^^~
저도 화분에 심었는데 민달팽이들이 많이들 잡줘요
달팽이약을 치면 해결되겠죠
카메라 화질이 좋아서 그런지
딸기가 반지르르 생생하게 표현되네요
저희집에도 손녀용으로 딸기밭을 만들었는데
풀뽑아주지 않으면 풀밭되더라고요 ^^
ㅎㅎ 노트10 입니다.
고물휴대폰
포기 관리 안하면 엄청 번져요.
달팽이 관리도 힘든 일중 하나.
일단 맛이 좋으니 됐지요.
대전은 이웃 논산이 딸기 주산지라서 ........
직접 심어보면 눈호강 입호강 입니다. ㅎㅎ
와
뒤늦게보았지만 맛있겠어요
저는 몇개밖에 못따먹었어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