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텔레님의 빵집탐방 후기 요청에 의하여 글을 올립니다....
후기는 생각도 못했기에~~
글구,
빵사러가거나 음식 먹으러가서 사진 찍는게 쑥쓰러워서~
사진은 없습니다.....
참고로
저를 비롯한 저희 가족모두가 빵을 무척이나 좋아하고
제
주변에서도 빵들을 좋아해서 빵을 자주 먹고 있습니다...
그래서 주변 사람들에게
이곳 카페에서 빵집 네곳을 알려줘서 맛있는 빵을 먹을 수 있을거라고
자랑했었습니다........ㅎㅎㅎ^^*
제 근무지가 전주가 아니라 전주에서 한시간 가량 떨어진 곳에서 근무하고,
평일엔 일이 늦게 끝나는 관계로 보통 전주 집에 오면 11시 전후가 되고,
주말에도 근무가 잦은 관계로 빵을 살 시간이 별로 없어
출퇴근 길목에 있는 파리바게뜨와 뚜레쥬르, 풍년제과를 애용해 왔었습니다.
그러던 중
구) 맛집 질문란에 맛있는 빵집을 알려달라고 요청하였고
댓글에 맛있는 빵집 네곳을 추천하였기에
추천된 빵집 탐방에 나서게 되었습니다.....
또한,
댓글중에 텔레님이 탐방 후기를 올려달라시기에
공유차원에서 후기를 올리게 되었습니다......^^
아시다시피,
사람 입맛은 다 틀린지라
저의 주관적인 지극히 주관적인 입맛과
제가 빵을 좋아하는 주변사람들(두집)에게 선물?하고 드셔본 분들의 입맛을 기준으로
느낀바를 올리는 것이니 그저 참고만 하여주시기 바랍니다......
** 글 잘못 올렸다가 불벼락?? 맞는 사람들을 여럿 봐서 그런지 조심스럽네요.....ㅎㅎㅎ^^*
금요일 토요일 근무관계로 토욜엔 집에오니 일요일 새벽 두시......ㅜㅜ
세시 조금 넘어서 잠을 청하고 눈을 뜨니 낮 12시......
점심을 빵으로 해결해야지 하는 생각과
빵집 자랑을 해놔서 두집에도 사다줘야지 하는 생각으로
정신없이 대충 씻고 빵집을 찾아 나섰습니다....
전주에서 살기는 하나 근영여고 앞을 가본일이 없어서 더듬더듬 차를 갖고 찾아갔습니다...
잠깐 헤메던중 은빛요정님이 추천한 쁘라떼를 찾았습니다........
가는 날이 장날이라고........ㅜㅜ
쁘라떼는 내부수리? 리모델링? 으로 인하여 8월 15일경에 재오픈을 한다는
플래카드만 저를 반겨주었습니다.......
(이때부터 어제 일진이 꼬임의 시작이었나봅니다.......ㅜㅜ)
그래도 내심 위치는 확보해 놓았다는 생각으로 안도를 한 후,
근처에 있다는
몽블랑을 찾아서 고고~~씽 했습니다......
다행히 근처 두블럭인가? 올라가서 형제정육점에 몽블랑 제과점이 옆에 붙어있더군요.
제과점 규모가 적어서 약간 망설였지만,
그래도 맛있다는데 하는 생각으로 안엘 들어가니,
빵의 종류도 다양치 않고 그저 그러하기에........ㅠㅠ
일욜 아침 12시 경이라 제가 첫손님 일수도 있겠다는 생각에
들어가서 그냥 나오기가 그랬는데~
막 구웠다고 생과자? 한알을 맛보라구 주시기에 그거 먹구~ㅎㅎ
저희 집과 제가 드릴 두집 것 합하여 세집이서 먹을 빵을 공평하게 똑같이 샀습니다....
그 형제분들은 무척 친절하시더군요.....
우짜든동 종류가 다양치 못하여 평소같으면 저희 집에서 먹을양을 세집걸로 샀습니다..
2만 천 얼마라고 했는데~~
은빛 요정님 말씀대로 2천백만 얼마라고 말씀하시기에~~~ㅋㅋ
그 이야기도 해주었습니다......^^*
그렇게 빵을 사고 이제 배달??을 하려고 나서는데~~
빵을 좋아하는 사람인지 아셨는지~~^^
운전하고 가면서 먹으라고 빵을 하나 주시더군요~~감솨^^*
그 빵을 갖구 두집에 배달을 했었습니다만.........
결과는 참담..........ㅠㅠ
실패하고 말았습니다.........
나쁜~~~ 일부러 사다준 성의를 봐서라도..........
풍년제과와 파리바게뜨가 차라리 낳다라는 얘기만.......
그래서
저에게는 아직 횐님들이 추천한 빵집이 세곳(하니비, 이성당, 쁘라떼)이
남아 있기에 3주 동안 계속 빵먹을 생각하라고 했습니다.....ㅜㅜ
1차 도전이 실패해서 그런것은 아니지만,
아웃벡에 가서 점심이나 먹자고 2시경으로 예약하구 델구갔더니..........
그래 이거 아웃벡 양송이 슾에 부시맨 브래드 찍어먹는게 훨~ 났다는 염장질을........
식사후에 제 몫으로 나온 부시맨 브래드를 달라고도 못했다는........ㅜㅜ
점심 후 해리포터 영화나 보자고 꼬드겨서 3시 50분거 전주 시네마로 보러갔는데......
영화보러 온 사람 중 우리가 제일 높은 연령대니 어쩌니 하더니만,
영화가 지루하니 재미가 없어서리.......
저를 비롯 다들 졸고 잤더라는.........ㅜㅜ
전에나온 해리포터나 반지의 제왕 다~~ 잼나게 봤었는데~~~
우째 이번 것은 재미가 없었는지.........
미안해서 본병원 그처에 있다는 신흥반점?? 짬뽕이 생각나서
그거라도 사겠다니까........
담에도 일케하면 저녘까지 먹겠다면서 오늘은 성의가 괘씸??해서
여기서 용서??해 준다는........ㅠㅠ
어제 하루는
내돈 들여서 빵 사다 받치고~~ 구박받고,
밥 사주면서 약올림 당하고
영화까지 보여주면서 보이지 않는?? 머퉁이까지 먹은 하루 였네요....
제가 빵을 맛있게 먹었던
경상도의 어느 지역에 있는 빵집이 무척이나 그리웠던 하루였습니다...ㅠㅠ
처음 도전은 무참히 실패하였지만,
그래도 아직 세 곳이나 남았으니까
또 도전 해볼랍니다........
셋 중에 하나 맛있는 곳 걸리면
그때는 그때는~~ 하는 마음입니다.........
만약
네곳에서 맛있는 빵을 발견치 못할때는........
세시간 걸리는 곳이지만 경상도로 빵을 사러 다녀야 할 듯......
맛의 고장에서 사먹을 빵이 없다는 현실이 슬퍼지는 어제였구요....
이제 슬슬~ 퇴근 준비하고 집에가서 저녘으로 남은 빵을 또 혼자 뜯어야 할 것 같습니다.... ㅜㅜ
이번주 열씸히 남은 빵을 혼자 뜯고 있겠습니다......^^*
* 구) 맛집 질문란에 후기 글을 올려야하나
자격이 안되는 관계로 이곳에 글을 올립니다.....
그쪽으로 옮겨주셔도 무방할 듯 싶네요.....
쓰다보니 글이 길어졌네요~~
10시30분이 넘었기에 이제 진짜로 퇴근 합니다~~~ㅋㅋㅋ*^.^*
부연 : 자면서 생각해보니 정작 빵 맛에 대해서는 얘기를 안한듯.......
빵집 사장님과 추천 해주신 분들께 죄송합니다~~~^^*
혹 몽블랑 빵집이 맛없다고 오해를 하게 되실까봐 글을 첨가합니다.....
빵이 맛이 없는 것은 아니었고 기대가 컷기에 기대에 미달되었다는 것이고,
빵 맛은 일반 제과점 빵 맛이었습니다.......*^^*
직접 그 맛을 체험하시고 싶은 분은??? 아시죠???~~~ㅋㅋㅋ
한번 가셔서 구입해 드셔보는 쎈스~~~ㅎㅎㅎ*^^*
꼭 이러면 확인해 보시는 분들 있을걸로 사료됩니다~~~*(^^*
해피한 오늘 되세요~~~~*^.^*
첫댓글 에구구하루가무척길으셨겠어요~글잘읽었습니다.
빵에대한 열정이 정말 대단하시네요^^ 후기글은 맛집 질문란보다 여기에 두는게 더 나을것 같습니다. 그리고 곧 최정회원 등업 되실거에요^^
히히 잘읽었어요!저도 엄청난 빵순이인데.ㅋㅋ 능산님 시간되시면 경상도의 맛난 빵집얘기좀 해주세요^^*
그래요


함 생각해 봅찌여




제과점 빵이 거의 호텔급으로 나와서 첨엔 깜짝 놀랬었다는



끝까지 다 읽었습니다....ㅋ 얼마나 긴지는 보지도 않고 읽었는데 어느새 재밌게 다읽었네요~!^^빵은 배고플때 사다주세요...아무리 맛있는 빵도 배부르면 소용없습니다.ㅋ 피박은 혼자 다씁니다 유명한 집에서 샀다고 말하면...ㅋ
능산 혹시 굿모닝반 능산? 군산 이성당 굿~~~~! 전 이성당 우유식빵이 그리워라! 아무것도 바르지 않고 그냥 뜯어먹는우유식빵...
군산 이성당 꼭 가보리라...ㅎㅎ 경상도 그 빵 맛이 궁금하네요 ㅎㅎ
그 빵 못먹은지 여러
지났는데



무척이나 생각 나네요........
불행한 현실이 안타까울뿐



금암동 남도주유소 안쪽에 맛나제과에 고로케가 그 옛날식 잡채들은 고로케.........여름엔 냉장보관이라 비추긴 한데 .......저 여기가면 꼭 먹어요 당면들고 프랑크소세지들은 고로케............ㅎㅎㅎㅎ 다른빵들은 그닥... 옛날빵 그리운분들 함 가보세요.... 전체적으로 빵집이 맛있는곳은 쬠 찾기 히든걱 같아요.
빵에 대한 열정과 관심이 대단하십니다. 꼭 주위분들에게 응징(
)할 그날을 기대해 봅니다.
그렇지 않아도 정히나 안되면 저의 히든카드가 있기에





마지막 최후의 보루는 세시간 거리
왕복 6시간 걸리지만 경남까지 갔다와서 그거 먹여놓구 뭐로 응징할까
고민중에 있습니다






매번 실패만 했다면 과한 내기를 하여도 좋을 듯 합니다. 매번 당한것은 한꺼번에 얻는
거움...소고기 무제한 제공...밥값내기...등등...


좋은 결과를 기대합니다.능산님 
입니다..

스카이 님의 이렇게 응원대한 결과를 기대하셔도 될듯 합니다





꼭..그날의 기쁨을 같이 나누고 싶네요

기대하겠습니다..

정말 대단하시네요....그 열정에




짝짝짝



아마...이성당은 실패하지 않으리라 생각되네요...^^
저도 이성당에 기대 만땅입니다



아웃백 부시맨 브래드는 무한리필입니다. 마음껏 시켜먹고, 나올때 서너개 포장해
라고 해도 됩니다. 자기 몫을 못 챙겼다는 말이 안타깝네요. 

엄청 길다 했는데 넘 재밌게 잘 쓰셔서 잘 읽었네요


빵 매니아시군요


빵에 대한 대단한 열정



다음에 찾는 곳은 꼭 성공하시리라 믿어요


담 후기 고대할께요
긴글 읽어 주셔서 감사하구요



2차 후기에 대한 
이 벌써부터





저도 빵 좋아하는데, 군산 이성당빵 괜찮았었어요^^ 부디, 실망하지 않으시길....ㅎㅎㅎㅎ
느낌상

군산 이성당 벌써부터 성공할 것 같네요





뜬금없지만 글을 읽다보니 어떤일을 하시는분인지 궁금해지네요ㅋㅎ 글을 참 잘쓰시네요~~후기글 참고할께요~
저는 빵을 별로 좋아하지 않는사람인데요 이성당은 진짜 강추입니다^^
이성당을 기대하고 있습니다


쿄쿄쿄
빵이란빵은 ....좋아하긴 하는뎅 ...가끔은 ......배고플땐 가리지 않아두 다
만나더라구엿




당연한 말씀



최고의 반찬이지요





쁘라떼는 도너츠를 잘해요.. 빵은 그닥 기대하지 마시길...
아

그래요

도너츠라 도너츠....도너츠도 무댜게 좋아라하는데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어...서신동 풍년제과가 빠졌는데용...



애플빵과 슈크림빵 꼭드셔보시길


예
거기는 함 들러보면서 먹어보려구요




풍년제과 파리바게트 뚜레쥬르는 제과점 느낌이 안나서 기대는 안하지만
텔레님이 
하시니까 가볼려구요




모래네시장 안에 숨은 빵집있습니다. 종류는 그리 다양하지 안지만 크림빵3개 천원 하구 밤식빵이3천원인가 합니다... 바로바로 만들어 빵이살아있는 느낌이고 시장골목 작은빵집이라 살내음이 난답니다...
크림빵은
론데


밤식빵이 저를 땡기는군요

결에 무주다닐때 무댜게 지나다니던 길인데





밤식빵이라

벌써 배고파지네요




거기 소보루랑 야채모닝빵 진짜 맛나용
갠적으로 군산이성당 강추... 그담엔 아중부영2차 하니비...
님 말씀대로 이성당은 성공했고


이제 하니비를 습격



해야겠네요




경상도보단...전주에서 더 가까운 수원에 있는..성대앞...(정확히 성대앞은 아님) 이름이... 제빵사의 이름같았는데.. 거기 정말정말...맛있었다는! 유명한 호텔 디저트 케이크 같이 나와용 맛이 환상 ㅎㅎㅎ 성대생들은 비싸서 자주 못간다는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