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들은 누구나 다 복을 받기 좋아합니다.
그래서 복이라는 글자를 여기 저기 써 놓는 것도 좋아합니다.
대문에도, 장농에도, 문설주에도, 밥그릇에도, 밥그릇 뚜껑에도, 숟가락 젓가락에도, 이불에도, 베개에도, 저금통에도, 금 두꺼비나 금 열쇠에도, 아이 돌 반지에도, 신발 안쪽에도, 심지어 몸에 지니고 다니는 부적에도 복이라는 글자를 써 놓습니다.
그러나 복을 주시는 분에 대해서는 관심이 거의 없습니다.
그저 단순하고 쉽게 복을 받기 원할 뿐입니다.
하지만 복을 주시는 분과의 관계에는 관심이 없습니다.
아니 관심과 열심이 있어도 방향을 잘못 잡습니다.
복을 줄 수 없는 대상을 복을 주는 대상으로 잘못 알고 섬깁니다.
사람에게 복을 줄 수 있는 분은 사람을 창조하신 하나님 뿐입니다.
왜냐하면, 하나님만 사람을 사랑하고 잘되고 복을 누리기를 원하시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은 사람들이 원하는 복만 툭 던져 주시는 분이 아닙니다.
하나님은 복을 주시고 그 복을 즐겁고 행복하게 누릴 수 있는 지혜도 주십니다.
하나님이 주시는 복이 어떤 경우에도 화가 되지 않게 하십니다.
하나님이 주시는 복에는 그래서 근심이 없습니다.
하나님은 복을 주시고 유지 보수 경영 진행을 책임져 주시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하나님은 항상 우리와 함께하시기를 좋아하십니다.
복 중에 진짜 복은 하나님이 함께하시는 임마누엘의 복입니다.
하나님이 함께하시면 항상 범사에 풍성하고, 만족하고, 행복하고, 하늘의 기쁨으로 충만해집니다.
왜냐하면, 하나님이 흔들어 채우시고, 흘러 넘치게 하시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하나님이 함께하시는 모든 순간이 진짜 참된 복을 누리는 시간입니다.
하나님이 때를 따라 풍성하게 주시는 축복으로 쓰고 베풀고 나눠주고도 남음이 있는 참된 행복을 즐길 수 있기를 예수 그리스도 이름으로 축복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