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왕 조용필님의 창밖의 여자에 대한 이야기
우리가 조용필 하면 딱 떠오른 노래가 있다. 지금도~~~
바로 창 밖의 여자이다. 우스개 소리로 내가 안 키운 가수가 있다
바로 용필이 내 마무라가 키웠다 내 마누라가 창 밖의 여자다.
ㅋㅋㅋㅋㅋㅋ ~~~`
그런데, 이 노래에 얽힌 일화를 내가 소개할려 한다.
그 당시 유신 말기에 대마초 파동으로 어머어마한 가수들이
다 걸려 들어갔다. 요즘 신세대들도 영화 세시봉에 보면,
잘 알 수 있을 것이다. 사실 그 당시 우리나라에는 대마법이
없었다. 그런데, 긴급조치 9호가 내려지고 부마 사태가 일어나니,
정권적 차원에서 젊은이들의 어떤 성향이랄까 이런것들을
잠재우기 위한 일련의 방침으로 족쇄를 채운 것에 불과하다.
그런데 다시 신군부가 득세를 하고 5공이 출범되자, 정치적으로나
사회적으로나 경제적으로 많은 민초들의 울분과 억눌림이 있어
그것을 위안해 줄 여력이 없었다.
바로 TBC 동양방송 라디오 연속극 주제가로 창 밖의 여자가 나오는데,
그 이유가 바로 조용필님께 몫이 찾아 왔다.
시인 배명숙님이 창 밖의 여자라는 가사를 써서 용필이 오빠야 한테
주었는데, 그 가사를 보자 마자 바로 바닥에서 악보를 그려나갔단다.
그래서 관계자들에게 들려 주자 아 그것 참 좋다 그렇게 가보자
해서 탄생된 곡이 바로 창 밖의 여자였다.
1980년 내가 초등학교 6학년때였다. 그럼 내 나이가 계산이 됨을
주저치 않는다. 먹을 만큼 먹었다 ㅋㅋㅋ
그 노래가 나오자 마자 전국민의 애창가요가 되고 어디서나 누구라도
그 노래를 안 들어본 사람들이 없고 부르고 부르고 듣고 듣고,
야 이런 노래가 어디있느냐면서 용필이 오빠야의 정규앨범인
1집에 타이틀 곡으로 나오면서 우리나라 첫 밀리언셀러로 기록되어
기네스북에도 오를 정도였다.
사람이 사랑을 하매 누가 사랑을 아름답다 했는가? 누가 사랑을 아름답다 했는가?
라는 부분에서 모든 억눌렸던 민초들의 가슴을 적시면서 이 노래가
연말 가요 대상에 이르고 그 해 상이라는 상을 다 휩쓸었고, 용필이 오빠야는
이 상을 너무 많이 받아 다른 가수들 한테도 좀 주라는 정도니 그 가치는
이루 말로 다 표현 못 할 정도이니, 그리고 여기서 주안점을 볼때
가수 이미자의 동백 아가씨라는 노래가 우리나라 애국가로 만들자는 제안까지
나왔는데, 이 또한 용필이 오빠야의 창 밖의 여자나 이미자의 동백 아가씨는
자웅을 가리기 힘들 정도였다니 이 두 가수의 생명력이나 가요사에 차지하는
비중은 두 말 할 나위 없다. 자 이젠 50주년 기념 공연을 마무리하고
또 공연을 하고 있는 용필이 오빠야의 건강과 건승을 기도하면서 오늘도
나는 이 찬 겨울에 옛 추억을 되새기면서 난 응원한다 ........
용필이 오빠야 화이팅!!!!!!!!!!
용필조 씀
첫댓글 제게도 조용필은 우리나라 최고의 가수이지요. 저도 한 때 '이용필'이었지요. 애창곡은 간양록, 기다리는 아픔, 바람의 노래...
우리 모두 용필님의 건강과 건승을 위해 그 분의 음악인생 인생을 노래한 그 노고를 경하해 줍시다
용필이 오빠 사랑합니다 이제 100주년 기념 공연까지 ㅋㅋㅋ 우리 끝까지 러브해요 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