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까지만 해도 욕심 없이 남은 시즌은 즐기겠다는 생각이었는데
사람이라는게 참 간사해서 이젠 눈에 칼을 차고 욕심내고 있습니다.
여기다가 그렇게 쓰지는 않지만, 박경수 선수 선발 라인업에 올라오면 입으로는 뭔팔저팔 욕도 하구요,, ㅋ
현재 5,6위와는 3게임차 / 7,8위와는 4게임차 / 9위와는 5.5게임차 입니다. (한화가 어느덧... ㄷㄷㄷ)
우리가 남은 22경기에서 5할 승률을 해서 딱 11승11패를 한다고 가정 하구요.
그러면 우리는 61승1무66패가 됩니다.
이러면 5위 롯데의 경우 46승1무57패서 24경기를 남겨두고 있어서 우리를 역전하려면 16승8패를 해야 하구요,
두산은 남은 경기가 좀 많은데 17승10패를 하여야 우리를 이길 수 있게 됩니다.
16승8패도 당연히 어렵지만, 17승 10패도 어렵습니다.
하향세가 뚜렷한 롯데는 말 할 것도 없구요 특히 두산은 남은 경기가 상당히 많은데,
그게 아시안 게임 이후에 몰려있어서 남들 1,2,3선발만 로테 돌릴 때 혼자 5선발 돌려야 할 겁니다.
거기다 불펜도 당연히 지칠 수 밖에 없겠죠.
두산과의 경기차가 1경기 이내 일 땐 두산의 남은 경기가 많은 것이 독으로 돌아올까봐 걱정이었는데,
이젠 우리팀만 자기 할 일 잘 하면 되는 상황이라 마음이 좀 놓이네요.
남은 경기 5할만 해도 충분 할 것 같긴 하지만 우리가 이룬 기적 남들이라고 못이룬다는 보장 없으니
안전빵으로 6할 승률 가져간다면 가을 야구는 100% 일 듯 합니다.
승률 5할이 좀 아쉽긴 한데 거기까진 너무 욕심일 수도 있겠죠.
감독님 하이파이브나 세레모니 하는거 꼭 보고 싶었는데...
첫댓글 쪼금 욕심내서 16승 6패만 하면 딱 좋겠는데요!
울팀이 겜수가 많아 투수 운용에는 여유가 있겠으나 타자들 컨디션 조절이 문제겠네요~!
이기고 이기니 이젠 4강이 거의 굳어지는 군요..축하하며 앞으로 남은 경기도 부담은 적게 가지고 이긴다는 자신감으로 임했으면 합니다. 제국이 제자리를 찾아가는 모습도 좋았고 선수들이 이젠 자신감을 완전히 회복한 모습이 보기 좋군요...한게임 한게임 최선을 다하는 모습을~~~~~
5할이 힘들긴해도 가능합니다. 우리 선수들이 5할이라는 목표아래 동기부여가 됐으면 좋겠네요^^
태클은 아니고 두산은 18승9패를 해야 4위가 됩니다. 엘지의 1무때문에요. 지난 프로야구의 사례를 볼때 엘지가 5할 승률
복귀하면서 4위로 마감할 듯 합니다. 아마 아샨게임 전에 5위 그룹과 승차 5게임이상 벌어질겁니다
현재 남은 대진 상황으로 볼때 그렇게 개인적으로 생각합니다 팬심으로서가 아니라, 그럼 남은경기
14승8패를 해야 하지만요 4위를 못하면 모를까 4위를 한다면 이렇게 결론난다고 예상되네요
64승 1무 63패로 마감
제 계산이 좀 틀렸나요 ㅋ
암튼 5할 승률 만들면서 4위 한다면야 더 없이 좋겠지만
정말 기적과도 같은 일이라 현실화 되면 눈물 부터 날 것 같네요 ㅋ
큰욕심없이 20승 2패 정도면 선방일듯.
그럼 3위도 가능 ㅋㅋㅋ
감독님 부임 후 -13이던 승차가 -5가 되었는데 좀더 욕심을 내서 0으로 만들어 주셨으면 여한이 없겠습니다.
그럼 준플에서 밟혀도 감독님은 까방권 받겠죠 ㅋ
8을 줄이는데 무려 4개월 정도 걸린거죠~
현질적으로는 어렵다 생각 되지만 엘지니까 희망 해봅니다^^ ㅋㅋ
저도 양감독님의 목표인 5할 승률만 해도 원이 없을듯~그럼자연적으로4위도 확정이고~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