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우리 선발
송은범 장민재 윤규진 이태양 (고정)
로저스 마에스 안영명 배영수 김민우 (부상)
안승민 (군제대) 김혁민(곧 제대할사람)
중간투수 송창식 심수창 권 혁 정우람 박정진(필승조)
그냥투수 송신영 이재우 이동걸 김재영 김재영 김용주 김경태
이렇게 투수는 많지만 쓸놈쓸로 비판 받고 있죠.....
저도 혹사와 2연투 이상은 안된다고 생각하는 입장인데요
어제 kt에서도 김재윤? 4연투 삼성 심창민 3연투 뭐 다 사례를 들 수는 없지만
자기 밥줄이 걸려있는 감독입장에서 참 어려운 결정일 겁니다.
팬들의 입장은 엄청 답답하고 쌍욕이 나오는 순간이고요
그리고 투수들은 어떤 느낌일까요?
송창식 또 나야? 왜불러? 날 믿어주네...헤헤..... 나밖에 없나?.....???? 손가락은 괜찬을까?
권 혁 아~ 오늘도 출첵! .....아~씨...어제도 던졌는데.....아님 나는 할 수있다...일까요
박정진 아 팔아파~~난 좀 빼주세요~~일까요... 애들은 내가ㅠ 막아주지 난 76년생이야 이넘들아!!
정우람 하하 난 2이닝 마무리라고요~~ 그래난 고무팔이야~~ 아님 아 계약을 잘못했네~~이럴까요?
이부분이 참 궁금합니다.
그래도 요즘은 선발을 길게 5~6이닝 끌고 가니 필승조를 2인조로 가동할 수있고 또 그 해법을 찾은것도 같아서
다행입니다......
예전처럼 송진우 선발 ,구대성 마무리, 다음날 구대성 선발, 정민철 마무리, 구대성의 3이닝 마무리 4이닝 마무리
빙그레시절 송진우 다승 구원왕 한화시절 구대성 다승 구원왕 이런 혹사? 훈장? 시절도 겪고 왔고
그런 투수들과 추억도 많고 지금은 저도 중년의 나이가 되었지만 세월이 흐른 만큼 감독이나
야구도 변화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김성근 감독도 이런한 변화를 받아들이고 승리집착과 쓸놈쓸만 버리고 선수운영의 묘만 발휘하시면 충분히 지금의 한화전력은
이글스의 두번째 우승에 가장 근접한 시즌이라고 생각합니다.
두번째 세번째 우승으로 아름답게 은퇴하셔서 김응룡감독을 뛰어넘는 감독이 되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첫댓글 선수들은 팀의 승리를 위해서 대부분 자기 몸이 부서지드라도 던질려고 할텐데 선수들의 수명을 위해서 감독이나 코치가 적절하게 간격을 지켜주는것이 가장 좋겠죠~~어쩔수 없이 팀의 사정 또는 경기의 상황에 따라 짧은 연투는 어느팀이나 조금은 있을 수 있을것입니다
이글스의 현실이 안타깝습니다.
첫째 김성근이 감독자리에 있는거..
둘째 코칭스텝들이 딸랑이라는거..
세째 선수관리가 엉킨 실타레 같다는것(나쁘게 말하면 개판오분전)
네째 필요자원이 부상에 있다는거..
다섯째 게임게임을 쉽게 이기는경기가 없다는거(어렵게 끌고가는 운영..ㅠㅠ)
여섯째 지독히도 운이 안따라준다는거..
선수들의 의욕도 보입니다.
한게임 한게임 최선을 다해서 (자기몸은 자기가 챙기면서)
승리로 팬들에게 기쁨을 주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