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수기 다 고쳤으면 바로 나가면 될 것이지 굳이 남의 집에서 저렇게 아웅다웅하면서 시끄럽게 떠듦
'뭐 하세요?'
'우리 형이~ 인나 씨 좋아한대~!여!' 더러운 tmi 남발
'아 그러세요? 안녕히 가세요~'
'아니... 우리 형이 좋아한다는데 무슨 반응이......'
?
'네? 그럼, 무슨 반응 원하시는데요?'
'거 봐... 내가 하지 말랬지'
'좋아해 주시는 건 고마운데여~ 저는 이미 애인도 있고 아저씨들한테 관심 눈곱 만큼도 없거든요~ 그럼 안녕히 가세요'
크으으으으으으ㅡ으ㅡㅡㅡ ^^7
그 말 듣고 울어서 탈수증 와가꼬 물 얻어 마심
여기서 끝날 줄 알았는데
남의 집 앞에서 대기 타면서 황정음 나오는 거 기다림 대충 대화는 '그니까, 그 황정음인가 나중에 왔던 여자가 더 좋다고?' '그래~ 아 유인나 때문에 흘렸던 눈물이 다 아깝다, 야. 황정음 걔가 더 예쁘고, 착해 보이고 좋더라.' '우리 형 은근~ 히 카사노바야, 진짜~?'
? 얼평 지리고 오졌고 ;
'지금 몇 시냐? 이 시간에 집으로 찾아가서 고백하긴 좀 그른가?'
지금 시간 문제가 아니잖아요 아재요;
황정음 밖으로 나오니까 바로 나가서 잠깐 시간 있냐고 물어보는 민폐 클라쓰 황정음이 이상한 낌새 눈치채서 아뇨 없어요라고 하니까 바로 팔 강압적으로 붙잡아서 못 가게 막음 >>>왜 이러세요 놓으세요라고 해도<<< 저기 가서 얘기 좀 해요라고 하면서 계속 팔 잡음
얘기 좀 하자면서 앞길 저렇게 막음
왜 이러세요라고 하면서 밀침 얼마나 무섭고 빡쳤으면 저 나이대 아재를 밀쳤겠음
날아감
그대로 가면 되는데 착한 황정음은 괜찮으시냐면서 일으켜 주려고 함
근데 뽀뽀하고 튐; 어린애들도 볼 수 있었던 시트콤에 저런 장면을 넣어야 했었나 저 장면에 들어간 범죄만 도대체 몇 개인지 세는 것도 짜증 나고 역겨움
첫댓글 아 맞아 이 부분 조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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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죄를 시크콤소재로 쓰다니
황정음 극중 나이 스물셋 ㅅㅂ.......저때도 기분 더러웠음
아 진짜 죽여버려
저때도 보면서 개빡쳤었다 하나도안웃겼음
시발 존나 싱ㅎ다... 근데 저 동생같은 사람 장항준감독이야...? 너무 닮음
아 씨ㅣ발 저거 성추행이잖아 개빡친다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