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사업결정에 제대로 된 환경평가와 주민설명회도 없었다. 2007년 4월 강정마을 인구 1900명중 불과 80여명이 모인 마을 총회에서 해안기지 강정동 유치결정을 발표했고 주민 대다수의 반발로 인해 그해 8월 재투표하여 725명중 680명이 반대했으나 받아들여지지 않았다.
2. 대한민국 정부가 나서서 주민에 대한 민 형사 소송 등 갈등을 방치 조장함으로써 강정마을 공동체가 붕괴 위기에 처해 있다.
그럼 왜 강정마을 사람들은 해군기지를 반대하는가
강정 앞바다 구럼비 바위는 멸종위기종 붉은발 말똥게와 맹꽁이의 놀이터다. 뿐만아니라 유네스코가 지정한 생물권보전지역이다. 그러나 우근민 도지사는 해군기지 건설을 위해 절대보전지역도 해제하였다. 해양생태계보전 개념은 그의 뇌에 단 1%도 없다.
또한 제주도는 4.3 사태로 수만명이 군대에 의해 목숨을 잃은 섬이다.
강정마을 해군기지는 단순히 우리의 군사기지만이 아니라 미 항공모함의 정박지이기도 하다.
이것은 중국과의 군사적 긴장을 초래하고 북한과의 외교파탄으로 인하여
군사적으로 미군에 의존하려는 이명박 정부의 군 운영철학이 내재되 있다.
군사적인 긴장은 제주도민의 뼈속까지 스며든 아픈 상처를 도지게 하고 불안하게 만든다.
첫댓글 여기 진짜 심각한데 도움의 손길이 많이 부족하네요
미권스라도 관심을 가집시다. 미 해군기지는 미국의 중국견제용입니다 왜 우리 아름다운 제주도를 미국의 전쟁야망을 위해 사용해야하는지......아쉽네요
안타깝습니다. 왜 강정마을에 무관심하신지. 조금만 버티세요 총선이 끝날때까지만이라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