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들 아는 사무용지의 크기는 이런 식으로 되어있고
이 종이의 기준은 국제표준(ISO216)으로 정의되어 있음.
쉽게 말하면 'A1 = 2장의 A2 = 4장의 A4' 식으로 직관적인데
하지만 인치와 야드를 꿋꿋이 쓰는 우리의 미국은?
응 모르겠고 우린 독자규격~
미국에서는 ANSI(American National Standards Institute) 규격의 '인치 기준' 용지를 사용하고 있음.
이 독자규격은 ISO 기준보다 우월하게 과학적이라는 주장인데, A는 Letter이고 2장의 A는 B를 다 덮지 못 하고 A가 왜 Letter인지는 모르겠고 아무튼 뭔지 몰라도 이게 미국식 과학이다 이거임.
근데 문제는...
이런 표준적인 문서를 작성할 때 우리가 A4를 쓰듯 미국은 Letter를 쓰고
Letter는 A4랑 비교했을 때 위아래가 짧고 옆으로 넓은 그런 구조임.
그러니 문서도 호환이 잘 안 되고, 우리나라에서 용지를 가져가도 호환이 안 되고, 같은 문서를 미국과 한국(& 그 외 대부분 나라들)에서 프린트해서 공유할 땐 용지 크기에 맞춰서 재교열을 해야하는 삽질을 감수해야 함.
참 아름다운 천조국임.
출처: 스카이 스크래퍼스 (SKYSCRAPERS) 원문보기 글쓴이: Iron sword
첫댓글 얘네 심지어 영영사전에 발음기호도 국제표준 기호인 IPA가 아니라 자기들만의 독자적 발음기호 쓰는 거 보고 얘네는 참 가지가지 하는구나 싶었음
ㄷㄷ
이상한 애들...
참고로 그래서 아이패드가 그비율임…
아..
16절지로 합시다
근데 문서는 레터가 더 이쁨
첫댓글 얘네 심지어 영영사전에 발음기호도 국제표준 기호인 IPA가 아니라 자기들만의 독자적 발음기호 쓰는 거 보고 얘네는 참 가지가지 하는구나 싶었음
ㄷㄷ
이상한 애들...
참고로 그래서 아이패드가 그비율임…
아..
16절지로 합시다
근데 문서는 레터가 더 이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