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상대로 '한 방 없는 맹탕청문회'가 끝나갈 무렵 대반전이 일어났다. 자정이 지나자
검찰에서 조국 후보 부인을 기소했다는 소식이 들려 온 것이다. 청문회 도중에 전화를
받고 슬쩍 웃은 여상규 위원장의 미소 속에 그 모든 게 감추어져 있었다.
특히 주광덕은 기소를 미리 알았는 듯 "오늘이 넘어가면 기소해도 소용없다"며 검찰
에 친절하게 공소시효 시간까지 알려 주었다. 아니나 다를까 청문회가 끝나자 마자 기소 소식이 들려왔다. 한국당과 검찰이 은밀히 대화를 주고 받았다는 방증이다.
<저 미소 얼마나 오래 갈까...?>
기소 소식이 알려지자 한국당은 마치 승리라도 거둔 듯 환호작약했지만 그 뒤에 감추
어진 그림자는 보지 못했다. 문재인 대통령의 복심인 조국 후보 부인까지 기소한 검찰
의 칼날이 이제 자신들에게 향할 거라는 예상은 못한 것이다.
주지하다시피 한국당은 현재 국회선진화법 위반으로 59명이 고소, 고발되어 있고 경
찰의 소환에도 불응했다. 황교안, 나경원도 각종 의혹에 휩싸여 있다. 따라서 한국당
의원들도 기소하라는 여론이 하늘을 찌를 것이고, 황교안과 나경원의 경우도 마찬가지다. 조국 후보 부인도 기소한 윤석렬 호가 한국당엔 관대할까?
<맹탕청문회 책임론 막아준 윤석렬?>
한편 공교롭게도 같은 날짜에 이재명 항소심 유죄 판결이 났다. 뭔가 짜여진 시나리오
대로 진행되고 있는 의심을 할 수밖에 없다. 필자는 거기에 모 재벌을 의심하고 있다.
추후 인생을 보장해주고 회유하면 안 넘어갈 사람들이 몇이나 될까? 더구나 사실상
부회장이 다시 구속될 위기에 놓여 있는데 말이다.
혹자는 지나친 억측이라 하지만 그건 수구들의 악마성과 재벌들의 속성을 잘 모르고
한 소리다. 그들은 자신들의 기득권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못 할 게 없다. 북한에 돈 주
고 총 쏴달라던 작자들이 아닌가. 87년 대선 전 칼기 폭파 사건은 어떻고.
<조국 임명 안 하면 지지율 폭락할 것!>
친일매국당, 구수언론, 재벌이 삼각 카르텔을 맺고 문재인 정부 붕괴 작전에 돌입했다. 일본의 경제 침략도 한국 수구들과 짜고 치는 고스톱인지도 모른다. 그렇게 해서 다시
친일 정권을 세우고 과거의 영화를 누려보고 싶은 것이다.
모든 걸 음모론으로 바라보는 것도 바람직하지 않지만 이땅의 친일매국 세력을 사람
으로 보고 믿는 것도 잘못된 것이다. 그들은 인간이 아니라 악마들이다. 세월호 참사
때 유족 앞에서 폭식투쟁을 하게 돈을 대준 재벌이 어디인가?
<맹탕청문회에 시민들 한국당 조롱...>
한 번의 소환도 하지 않고 한국당 눈치 보며 기소를 결정한 검찰은 자신들의 행위가
자승자박이 된다는 것을 곧 알게 될 것이다. 이 모든 것이 검찰 개혁을 방해하려는 의
도에서 자행되었다면 촛불에 깔려 죽을 것이다.
아울러 문재인 대통령은 조국을 법무부 장관으로 임명하고 저 간악한 수구 세력을 타
도할 강력한 검찰 개혁을 단행해야 한다. 지금도 검찰에는 우병우 사단이 남아 있고
정보를 친일매국당에 전달해주는 사람이 있다. 그 증거는 차고 넘친다. 윤석렬이 이들
을 색출하여 처벌하지 않으면 그도 촛불에 물러나야 할 것이다.
<오늘부터는 일본, 정치검찰 타도에 집중!!>
* 토착왜구들이 보면 부글부글할 coma의 블로그 <사람사는 세상>
첫댓글 좋은정보얻고갑니다
뻔뻔스럽고 가증스러운 조국얼굴 치워주세요.
좋은글 잘봤습니다.